터미널 방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와 관련해 12일 하루 11명을 새로 검사의뢰했고 이 가운데 10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날 들어온 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며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69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74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각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외국인 유학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발열 등 이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면서 용인시내에서 가장 높은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을 기록한 원삼면 일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3일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올해 시내 표준지 3333필지의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월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데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용인시내 표준지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평균 5.66% 상승했다. 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6.33%나 경기도 평균인 5.7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은 평균 13.62%, 인근 백암면은 11.76%가 올라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며 대조를 이뤘다. 구별 상승률 평균은 처인구가 전국 평균을 약간 밑도는 6.11%였고 기흥구나 수지구는 이보다 낮았다. 시내 표준지 가운데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수지구 죽전동 1285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자리로 ㎡당 67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산63-2 임야로
백군기 용인시장, 기흥 지역 현안회의서 당부 "기흥구는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통장님들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기흥구 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 현안 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기흥구 15개동 통장협의회장들은 일제히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 요구사항을 쏟아냈다. 전영식 보라동 통장협의회장은 “롯데아웃렛과 이케아 기흥점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로개설, 분당선 연장,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병업 기흥동 통장협의회장도 “기흥동도 대형 쇼핑몰과 동탄2신도시 등의 유동 인구가 증가하며 일대 도로가 큰 혼잡을 빚고 있는데 분당선 연장 등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보라동과 기흥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대형복합시설 등으로 인한 이 일대 교통상황은 어느 한 부분만 개선해선 해결되지 않기에 시에서 6개 구간 도로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기흥~동탄~오산으로 이
용인시, 화훼농업 활성화에 올해 68억원 투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천만원 어치의 화분 750개를 구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염병 우려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연기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농가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서다. 시는 다육식물과 공기정화식물 등 탁상용 650개, 사무실에 비치할 대형화분 100개를 구입해 시청과 각 구청, 읍면동 민원부서에 20일까지 배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훼농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화훼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년의 54억원보다 14억원 늘어난 68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천창환기시설 설치 등 시설원예 현대화에 30억8700만원, ICT를 활용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3억원, 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에 15억2400만원 등을 들인다.
백군기 시장, 남사면서 지방도 321호선 교통상황 점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전 7시부터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완장교 일대에서 관계자들과 지방도 321호선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근 지역 개발과 관련해 교통대책을 요구해온 남사면 용인한숲시티 아파트 주민들의 출근길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인근 남사물류센터나 완장지구 등의 개발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에 지방도 321호선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지방도 321호선의 교통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인근 지역 개발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에 4차선 확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이 지역 차량소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왕복 2차로 구간이던 지방도 321호선의 남사면 완장리 완장교에서 이동읍 서리 사기막골삼거리에 이르는 4.4㎞ 구간을 지난 1월 초 길어깨 등을 활용해 왕복 3차로로 확장했다.
용인시,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7곳 내구성 증진 공사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관내 도로시설물 7곳의 내구성 증진을 위해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3~5월 보수공사를 한다. 구는 보정동 삼막곡 제1지하차도가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B등급을 받아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노후한 시설물이 원활한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어 벽면의 떨어진 타일과 갈라진 부분을 보수키로 했다. 또 구갈동 구갈2교와 하갈동 하갈1·2교의 안전을 위해 신축이음을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영덕동에선 영덕고가차도의 교면포장과 차선 도색 공사, 제34호 교통광장 램프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한다. 구갈동 강남대 지하차도도 보수하고 보정동 마복교 유지보수공사, 신갈동 상미교 재포장공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5월까지 교량 191곳, 터널 14곳, 육교 27곳을 포함한 관내 292곳 도로시설물에 대해 정기안전점검을 해 구조물에 결함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이 가운데 신갈제1고가차도 등 준공한 지 10년이 지난 20곳 시설에 대해선 정밀진단을 해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보강 방법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 크렉스서 시립어린이집 등 45곳 무료 방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날 12명을 검사의뢰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됐고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8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시는 또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58명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종합건물관리업체인 크렉스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등 45곳을 무료로 방역소독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방역협회 용인시 방역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상 크렉스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 걱정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1일 12명 검사 모두 음성 판정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날 12명을 검사의뢰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됐고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8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시는 또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58명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임시휴관을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도 2월말까지 휴관키로 했다. 또 경전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 내부와 공용버스터미널이나 전 경전철 역사,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 이와는 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3일 지역 주민인 오철 ㈜이림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바쁘게 사느라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어려운 이웃에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한 것”이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은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오 대표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큰 기부를 해줘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이웃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바람직한 개발 방향과 민원처리 단축 방안을 논의하는 인·허가 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 전체 건축허가의 66%, 개발행위허가의 75% 이상을 처리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난개발을 막으면서 인·허가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건축허가와 개발행위허가, 산지·농지전용허가 담당자들이 구청장과 격의 없는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지가가 싼 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개발행위의 문제점과 급격히 늘어나는 인·허가 민원 등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최희학 처인구청장은 “민원인 입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해달라”라며 “사람 중심의 친환경적인 개발을 위해선 부서 간·직원 간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위해 관내 건축사와 토목 관련 용역사들과 간담회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