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7일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수지구 죽전동B모씨의 배우자 C모씨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 B씨의 밀접 접촉자로 긴급 자가격리 중이던 C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27일 새벽 2시 20분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 C씨의 두 자녀와 친정 부모님, 여동생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새벽 3시경 C씨의 집으로 구급차를 보내 자녀 2명을 동천동 친정부모님 집으로 이동시키고 C씨는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C씨의 자택 주변과 남편 B씨의 동선으로 파악된 곳은 추가로 방역 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하고 동선과 관련된 곳은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C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감염병 걱정될 때 전자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코로나19의 위기가 확산되면서 갑작스레 일상이 마비된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17곳 도서관을 휴관한 가운데 시민들이 책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용인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PC나 모바일 기기로 1만3천여종의 전자책과 3천여종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한 사람당 전자책은 5종씩 14일간, 오디오북은 100권까지 5일간 빌릴 수 있다. 이용하려면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7천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장서를 확충할 방침이다. 3월 9~2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 싶은 전자책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용인시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관내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 1만1000여 식품접객업소들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가 지난 24일 지자체에서 시급하다고 판단할 경우 식품접객업소가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 따른 조치다. 이 조치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단계로 변경되면 별도 안내가 없더라도 자동으로 다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재개된다.
용인시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용인시에서 거주하는 혼인한 지 5년 이내의 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이면서 전세대출을 받은 부부이다. 대상 주택의 기준은 전용면적 85㎡이하 전세보증금이나 전세전환가액 2억원 이하의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이다.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야 한다.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수, 혼인기간, 장애여부, 직계존속 부양 여부, 대출잔액, 면적 등을 평가해 고점자 순으로 최소 100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 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거약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용인시, 수지구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6일 수지구 죽전동의 B모씨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병상 배정 시까지 B씨를 긴급 자가격리 조치하고 접촉자 조사에 착수했다. 또 25일 오후1시 B씨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서 근무 중인 B씨는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 11시 마지막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B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흥구보건소 입구에 업무 축소,중단 관련 안내문이 부착된 모습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3개구 보건소 진료 업무의 일부를 축소·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진단검사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검사자가 폭증한데다 지난 23일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관련 업무가 폭주하고 있어서다. 수지구보건소는 25일부터, 처인·기흥구 보건소는 3월2일부터 보건증을 발급하는 건강진단 업무를 중단하고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축소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26일부터 보건지소 진료업무를 중단하고 수지구보건소는 진료 시간을 오후4시까지로 앞당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인력을 총동원해 관내 추가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로 가짜뉴스까지 유포되면서 보건소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가 쇄도해 일반 진료업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감염병 퇴치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선제대응을 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발생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3일 확진환자가 나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지위를 상실했으나 추가발생 만큼은 막으려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도하다고 할 만큼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 조직의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정상적 운영까지 지장을 주는 가짜뉴스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관내 마스크 수급 개선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휴관토록 한 데 이어 경전철이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첫 번째 확진환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관 도착 전 이 환자의 예상 동선과 예상 출퇴근버스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소독 한 바 있다.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역학조사관이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에 다른 시민들의 노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월2일부터 4월1일 오후 6시까지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청년기본소득] 지난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와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수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확인 뒤 오는 4월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엔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용인시, 2020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1일 오후 6시까지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와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수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확인 뒤 오는 4월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엔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포스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4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희망옷장’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청년들의 정장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18세~만34세에서 만18세~만39세 구직자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용인시로 돼 있고 실제 면접을 보는 회사에서 면접사실 확인서류를 받은 만19~39세 청년들이다. 모의면접자, 대학·대학원 면접자, 아카데미 양성과정 면접 시엔 정장을 빌릴 수 없다. 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면접사실확인서와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업로드 한 후 코드를 받고 정장 대여업체인 ㈜체인지레이디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엔 신청 다음 날 쿠폰과 안내문이 발송된다. 예약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업체로 방문하면 자기 치수에 맞는 정장을 빌릴 수 있고 대여 가능 품목은 정장, 넥타이, 구두, 벨트, 블라우스 등이다. 대여 기간은 3박4일로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엔 업체와 별도 상담 후 택배로도 정장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