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5년 9월 18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오산시청 건축과와 송진영 시의원,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가 함께 민·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주요 학교 인근 도로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집중 철거했다. 시는 불법 현수막이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라고 판단, 개학기를 맞아 선제적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오산시청 정상범 건축과장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이 시민 통행과 학습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학교 주변을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불법 현수막 설치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은 물론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에 대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철저히 추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일정 공유 ▲캠페인 홍보물품 논의 ▲2025년 제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추진 방안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캠페인과 기념행사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위원들은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아동의 권익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실질적인 예방 활동과 시민 인식 제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우기제 회장은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에서도 아동위원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2025년 제9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아동방임 의심사례 및 보호조치 결정·연장, 종료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의심 사례판단 ▲보호조치 결정 및 연장 ▲보호조치 종료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위원들은 각 사례별 조사 결과와 아동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판정, 원가정 복귀가 지연된 아동의 보호조치 연장, 자립 준비가 이루어진 아동의 보호종료 여부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아동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개개인의 상황을 세심히 살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보호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개개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보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향후에도 아동의 복지안전망 강화 및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올여름 오산은 교육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 단순히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강의 중심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교 수업을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진로·진학 탐색과 AI 기반 융합 교육, 그리고 장학제도를 통한 든든한 지원까지 연결되며 오산의 미래세대 성장 전략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탐구형 학습과 AI 융합 교육, 새로운 성장 방식 오산시는 2025년을 ‘미래 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청소년이 스스로 배우고 설계하는 교육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로·진학 지원과 AI·디지털 융합 교육을 연결해, 교실 안의 수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유니버스캠프’다. 고등학생들이 팀을 꾸려 교과와 연계한 탐구·발표 활동을 진행하고, EBS 강사진의 입시 특강과 과목별 학습법 특강, 1대1 진로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경험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돼 학생부 기록까지 가능해졌다. AI 교육의 거점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8일 스마트 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입주기업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안양시와 기업 간의 중간 소통창구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 1천만 원은 안양시 학생들의 학업과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화 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장((주)디에스세미콘 대표)은 “안양시의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스마트스퀘어의 성장처럼 학생들도 건강하게 꿈을 키우길 바라며, 이번 장학금이 안양의 인재 육성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안양시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동안구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31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출전하여 사물놀이, 통기타, 팬플룻, 댄스, 난타 등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수를 받은 동에는 대상이 수여된다. 강당 옆 홍보홀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출품한 서예, 문인화, 꽃꽂이, 연필스케치 등 3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체험마당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꽃꽂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그동안 멋진 작품을 준비해오신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지
[경기경제신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7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오산산부인과로부터 요실금 팬티 2,000장과 남녀속옷·생필품 세트 200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오산산부인과는 평소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곽미정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영 원장 역시 “지역 병원으로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후원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한석 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파트너로 함께해주신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오산산부인과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더불어가는길 공동체’가 추석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통 한식 탕·국밥류 5종 25세트(120만 원 상당)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더불어가는길 공동체’는 중고등 대안학교 ‘더불어가는 배움터길’, 청년공간·청년협동조합 ‘뒷북’, ‘뒷동네 도서관’, ‘주민공간 길몽’ 등 다양한 시민 교육 및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동체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에서는 갈비탕, 도가니탕, 장터국밥 등 다양한 탕과 국밥을 마련하여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백승연 상임이사는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나눔과 연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더불어가는길 공동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오는 2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10-2번 노선의 종점을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다소 떨어져 있어 출퇴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15분 이상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올해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의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대중교통의 수요도 증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 수요 조사를 거쳐, 마을버스 10-2번 노선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마을버스 10-2번은 기점 신촌동 진흥아파트에서 종점 안양6동 안양씨엘포레자이아파트까지 구간을 운행해왔으나, 오는 21일부터 기존 종점을 지나 안양119안전센터를 거쳐 새로운 종점인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에서 회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 정류장 2곳이 추가 설치됐으며, 기존 정류장은 변경 없이 동일하다. 연장 노선으로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관내 명학역·범계역·학원가 등 시내 주요 거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성원5차아파트 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6일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관내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평생교육 강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강의에 접목하고, 시민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민간단체, 시설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총 2개 기수(기수별 20명)를 모집했다. 과정은 실제 강의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 강의 기획·자료 개발·홍보 전략 등 실습 위주의 교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들은 3주간 챗지피티(ChatGPT), Firefly, Suno, Vrew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다루게 된다. 첫날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해와 경험’을 시작으로, 강의 적용 사례와 실제 실습이 이어졌다. 참가 강사들은 인공지능(AI) 활용 강의의 가능성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히 나누었다. 교육은 기수별 3회, 총 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진행 중인 1기에 이어 2기는 10월 16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