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오산청년공간 이루잡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산청년 마음돌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청년 마음돌보기’ 프로그램은 전문심리상담사와 ▲자아 회복 탄력성을 위한 1:1 개인 심리상담 ▲관계회복을 위한 집단 그룹상담 ▲심리검사(기질검사, 투사검사, 성격검사 등)를 통해 청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돕는다. 개인상담은 전문심리상담사가 매주 화요일마다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그룹상담은 나를 찾아가고 알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집단과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고용불안, 학업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을 튼튼히 지탱할 힘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도로명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가 우선 대상이다. 상세주소란 도로명 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우편물 등이 전달되지 않아 복지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각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와 연계하여 복지지원 대상자 중 도로명 상세주소가 없어 실제 거주지를 찾기 힘든 389가구를 발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복지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소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이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하는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과 아파트·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세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열람장소(시청 세정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전자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주택 특성 재확인과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기준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공무에서 활용되는 만큼 시민
[경기경제신문]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시설 노후된 곳은 없는지 살피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시 나온 의견으로는 ▲주기적인 경로당 회장 간담회 개최 ▲동 행사 내용 통장을 통한 홍보 확대 ▲경로당 내 신규회원들 유입 증가 등이다. 원동의 한 경로당 노인회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 방문해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꾸준히 귀를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원1동은 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대원동에서 대원1동, 대원2동으로 나누어졌으며, 대원1동 관내에는 29개소의 경로당이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1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25가구에 국, 밑반찬,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첫 시작하는 “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지원 사업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청돈고기나라 오산점 갈비탕 ▲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밑반찬 ▲이스트동아리의 빵을 한 꾸러미로 만들어 대상 가구를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해 정서적 지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누구나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게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을 모아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장애인 인권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해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인권강사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초등학교 대상 장애 이해 교육에 파견되고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은숙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이해 교육은 장애인식 개선의 시작이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205-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2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이상민 팀장에 따르면,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는 몸길이가 90cm에 달하는 황새목의 대형조류로 낮은 습지나 호숫가에서 끝이 평평하고 노란 주걱 모양의 부리를 좌우로 저으며 곤충과 물고기, 습지식물의 열매를 먹이로 삼고 있는 희귀한 겨울철새다. 이날 확인된 노랑부리저어새 2개체는 목 부위를 황적갈색의 여름깃으로 변환하고 유라시아 등 구북구 일원으로 북상 준비를 하기 위해 잠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지난겨울부터 최근 2개월 동안 왕송호수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 멸종위기종 큰기러기, 천연기념물 노랑부리 저어새 등 희귀 겨울 철새들이 연달아 포착된 것은 의왕시 대표 관광명소인 왕송호수가 생태적으로 복원됐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매우 기쁘다”며 “이렇게 귀한 철새가 찾아오는 자연친화공원 왕송호수에서 가족 및 지인분들과 함께 계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길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신규사업인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는 거동이 힘들고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지원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과 3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어르신을 대하는 자세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최병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1인 노인가구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는 독거 어르신은 없는지 두루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내손2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2022년~2026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98개 세부사업의 4대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를 통해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 ▲평등한 인권사회 조성 ▲인권가치 및 문화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본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항들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인권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주요 인권 정책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인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기구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 등을 정비·단속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불법 유동 광고물은 즉시 철거 조치함과 동시에 상습 및 다량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필온 건축과장은 “개학 이후에도 학교 주변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분양 광고 등의 현수막 난립에 대해서 시민참여 수거보상제와 불법 광고물 정비 용역 등을 통해 상시 단속하는 등 불법 현수막 제거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