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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29일(목), 제395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교육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공연장별로 상이한 대관료 감면 기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대책을 점검하며, 감면 기준 통일에 이어 소관 부서 일원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지역유통지원사업’을 언급하며, 약 250억 원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청년 및 청소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청년예술’이라는 용어는 정작 주인공인 청년들이 사업을 체감하기 어렵게 만든다”며, “음악, 춤, 태권도 시범단 등 아이들이 현장에서 실제 즐기는 분야를 세분화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하고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와 관광과에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2026~2027 수원방문의 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부서 간 협업과 킬러 콘텐츠 확보를 강조했다. 배 의원은 “기존 사업의 단순 반복이 아닌 재방문을 유도할 상설 공연과 새로운 어트랙션(Attraction) 개발이 핵심”이라며 시의 뒤늦은 대응을 질책했다. 또한, 지난해 드론쇼 인파 밀집 사례를 상기시키며 국장급 주재의 TF 구성을 통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마련과 현장 방범대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올해 종료되는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이을 ‘수원형 핵심사업’ 선정 시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배분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주차 공간으로 활용 중인 호매실 체육센터 부지가 착공에 들어가면 심각한 주차 부족 사태가 예견된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 등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제적인 주차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관광과에는 ‘2026 만석거 새빛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안구와 협력해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통합문화이용권’ 및 ‘청년문화예술패스’의 홍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오 의원은 단순 정보 전달 위주의 기존 방식을 개선했는지 확인하며, “단순히 카드를 발급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문화 향유로 이어지는 ‘이용 완료’ 단계까지 시 차원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관리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수원연극축제’와 관련해 지원금의 최대 확보와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 당시 심각했던 주차 문제를 언급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셔틀버스 운영 예산과 조례 근거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주차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야외음악당 도장공사 시 대관 등 주민 이용 불편이 없도록 세밀한 공정 관리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신규 개청한 시의회 청사를 시민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여, 청사 내 예술 작품 설치 및 미술 전시회 개최를 제안했다. 의회 공간이 단순히 청사의 기능 외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미영 위원장은 “2026년은 ‘수원방문의 해’를 비롯해 우리 시 문화관광의 대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늘 위원들이 제언한 행정 효율화와 시민 안전, 그리고 현장 중심의 콘텐츠 개발이 실제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하며 보고 청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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