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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학교급식 현장 지원

면역력 강화 식단 운영, 생활 속 영양식생활교육 지원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13일 용인 관내 초, 중, 고 영양사 7명과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부서 관계자가 함께하는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를 대비해 학교급식 현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학교급식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음식문화의 다양성 확대, 식품 기호도의 편중 등에 따른 잔반량 증가와 식생활 교육의 어려움, 거리두기로 인한 배식 시간 연장 및 상시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확보 방안 등을 함께 인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면역력 강화 식단 운영 및 생활 속 교육급식 추진으로 학생 건강권 보호, 비접촉 급식기구 지원으로 학생 안전 확보, 용인8味를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식단 구성과 생태환경 주제의 영양식생활교육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 사회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코로나 일상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실천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급식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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