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을 동일 연고지로 한 프로축구 2개 구단이 주말 이틀 동안 K리그 클래식 2016 홈 개막전을 연이어 벌이며 수원을 축구 열기로 달군다.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는 19일 성남FC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불러 홈 개막전을 벌인다. 수원FC는 이번 경기가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두 구단주 사이에 경기의 승자가 자신의 구단기를 상대 홈구장에 직접 게양하는 이른바 ‘깃발라시코 (깃발+엘클라시코)’가 걸려 있어 총력을 기울여 승리를 쟁취한다는 각오다. 홈 개막전에서는 올 시즌 이적시장 대박으로 불린 벨기에 국가대표 경력의 공격수 마빈 오군지미와 스페인 1부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 가빌란이 출전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광양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데뷔전에서는 오군지미와 가빌란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올해 영입한 호주 국가대표 출신 레이어와 3년째 수원FC를 지키고 있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블라단의 철벽 수비로 비겨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성남FC도 12일 성남에서 김두현의 시즌 1호 골과 티아고의 추가골로 수원삼성을 2-0으로 완파한 막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2016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 장안구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원 등 120명의 응원단을 구성하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수원FC는 2003년 수원시청으로 창단해 2012년까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했고 K리그 챌린지가 출범한 2013년에 프로에 뛰어들어 지난 시즌 극적인 승격을 통해 창단 13년만에 프로 1부리그 데뷔전을 갖는 수원FC를 위해 장안구에서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광양까지 내려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쌀쌀한 날씨와 원정 경기라는 압박감으로 전반전에는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었으나, 후반에 들어 선수들은 불굴의 투지로 공격 축구를 보여주며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다.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귀중한 시간을 내시어 응원에 참여해 주신 장안구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수원FC 홈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내셔널리그 출신 최초로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승격한 수원FC가 기념식을 갖고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수원FC는 지난 8일 오후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춘호 수원FC 이사장을 비롯해 성인팀 및 유소년 선수단, 서포터스, 축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그 진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클래식 진출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엠블럼과 마스코트, 유니폼 등이 공개됐다. 엠블럼의 방패 상단 부분은 수원의 팔달문을 상징하며 왕의 색상인 금색으로 방패를 감싸안아 수원화성 전체를 상징화했다. 또한 엠블럼 중앙에 리본의 띠를 배치하고 양옆을 창의 의미로 날카로운 공격축구를 나타냈다. 마스코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의인화해 어린이를 비롯한 수원FC 팬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장안문, 화서문, 팔달문, 창룡문 등 4대문을 4방색으로 표현해 장안장군(검은 투구), 화서장군(푸른 투구), 팔달장군(붉은 투구), 창룡장군(하얀투구)으로 구성했다. 수원FC는 추후 마스코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수단 소개에 이어
【경기경제신문】‘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2016 팬즈데이(Fan’s Day)를 개최한다. 새 시즌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FC안양은 오는 12일(토) 오후 3시 안양시 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팬즈데이(Fan’s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필운 구단주 및 이영민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2016 시즌 출사표 및 유니폼 공개, 레크레이션 등으로 2시간 동안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오후 5시부터는 팬, 선수들과 함께하는 거리 홍보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기용 FC안양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인 FC안양에서 팬즈데이는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다.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다음달 4월 2일(토)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 학생들의 재활과 건강회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 2회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이번 승마교실은 16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작된 승마교실은 재활치료 효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자들이 증가해 올해 예산이 1천 6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배 증액됐다. 지난해 12월 한 TV방송에서 승마교실 참가자가 일반인들과 겨뤄 장애물 계주(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활승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삼성서울병원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활승마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아동들에게 약물이상의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결과 재활치료 후 치료 반응지표 중 하나인 ARS(ADHD Rating Scale) 점수가 30%이상 줄어든 아동이 전체 20명중 18명에 달하는 등 ADHD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진행된 승마교실에서는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활승마의 필요성과 안전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설명 등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예산결산 및 사업보고를 비롯한 4개 안건을 상정하여 승인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보고(안), 가맹단체 신임임원 보고(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안), 경기단체 가맹승인 및 임원인준(안)을 순차적으로 심의·승인했다. 이날 회의 의장을 맡은 심노진 부회장은 “기관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또한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장애인체육회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고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장호철 사무처장은 “1년간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단발성이 아닌 장기지속적인 방안을 매순간 마련·실천하여 시대에 걸맞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수영연맹이 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31번째 단체로 승인됨에 따라, 도내 많은 동호인 및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다. 또한, 참석한 대의원들은 물가인상에 따른 가맹단체 행정보조비 인상 및 감사 추가 배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수원FC가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경남 거창군 거창공설운동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수원FC는 올해 처음으로 진출한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6일간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 거창공설운동장에서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FC, 수원시축구연합회 관계자 등은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연습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려움을 딛고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진출한 수원FC 선수단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K리그 클래식 신생팀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감동을 줄 것으로 믿고 모두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구단 수원FC는 2003년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창단, 열악한 재정을 딛고 실업팀 내셔널리그와 K리그 2부 챌린지를 거쳐 올해 1부 리그 클래식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 미드필더 가빌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수비수 레이어,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군지미 등을 영입하고 K리그 클래식에서의 돌풍을 준비하고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2016 나들가게(골목슈퍼)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은 정부와 기초지자체가 협력, 우수한 지역인프라를 활용해 골목의 슈퍼마켓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지역의 동네슈퍼 활성화 자금으로 국비 포함 12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모델숍 발굴, 점포 건강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 대형마트에 밀리고 있는 동네슈퍼를 살리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올해부터 이뤄지는 사업지원이 골목소재 슈퍼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결국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자이로(Jairo Silva Santos)를 영입했다. 목포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 중인 FC안양은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브라질 출신(Sao Jose EC, 브라질 3부)공격수 자이로의 입단을 확정했다. 안양의 역대 4번째 외국인 선수인 자이로는 183cm에 87kg의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다. 또한,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스크린플레이가 좋아 안양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르투갈 2부 리그에서도 잠시 활약했던 자이로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 내가 항상 꿈꿔 왔던 해외 진출의 꿈이 현실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받고 싶다.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안양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동안 직접 브라질을 방문해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인 FC안양 이영민 감독은 “성실한 태도가 가장 마음에 든다. 내 축구 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데려 올 수 있어서 책임감도 느낀다. 화려한 경력의 선수는 아니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경기경제신문】K리그 클래식의 수원FC가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팬들의 염원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돌풍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FC의 이번 공모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6일간 진행되며 수원FC를 사랑하는 팬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FC를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더비 실현과 K리그 클래식 진출을 상징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또한 한글과 영문 모두 가능하며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당선작은 수원FC의 2016시즌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되며, 최종 후보에 오른 3개 후보작에게는 올 시즌 연간회원권이 주어진다. 공모는 이메일(suwonfc2003@naver.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인 1개의 문구를 설명과 함께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27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수원FC 사무국(031-228-45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