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해외에 진출했다 경기도에 들어온 국내 복귀 기업 ㈜이랜텍이 940억 원을 투자해 용인시에 새로운 공장을 착공했다. ㈜이랜텍은 경기도 최초의 국내 복귀 중견기업(자산총액 5천억 원 이상)이다. ㈜이랜텍은 3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일원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공장은 총사업비 940여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4만 1,922㎡(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텍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국내에 복귀해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랜텍이 생산하는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은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인 UL9540A를 가정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탄소중립 규제로 인해 유럽, 북미에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 일반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기도 최초의 중견 복귀 기업인 ㈜이랜텍의 해외 복귀 후 2년 만에 대규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및 경기도-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과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도담소에서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을 만나 “BC주는 첨단산업 발달, 높은 다문화 비율, 기후 변화 대응 의지 등 경기도와 공통점이 많다”라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포함시킨 ‘4차 실행계획’ 체결을 환영한다. 경기도는 한국 지방정부 가운데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하다. 적극적 협력을 기대한다. 수상님 방문을 계기로 인공지능,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경기도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난 15년간 많은 것을 함께 이뤘다. 오늘 기후 변화 대응 등 중요한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춘 실행계획 체결을 통해 여기서 한 걸음 더 전진했다”라며 “이번 실행계획 체결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약속임과 동시에 우리 두 지역의 오랜 우정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콘텐츠 대기업,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경쟁력 있는 K-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함께하는 ‘K-콘텐츠 삼각 편대’가 본격 가동된다. 경기도의 예산과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 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지식재산과 관련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탈취 같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늘 대책 마련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오늘은 거꾸로 지식재산 보유기업들이 함께 공유하고 활동을 같이하며 도와주신다고 해 대단히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지식재산을 잘 활용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란다. 또 받은 것만큼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다른 분들께 또는 우리 사회에 환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
[경기경제신문] ITㆍ전자부품과 2차전지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이랜텍이 중국에서 국내로 복귀해 용인특례시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22-1번지 일원 완장일반산업단지에 ㈜이랜텍이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랜텍은 2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0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장쑤성 수녕의 공장을 철수한 ㈜이랜텍은 해외 시장에서 돌아온 기업에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복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랜텍은 국내복귀기업들 가운데 경기도에 투자한 첫 번째 기업이다. ㈜이랜텍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UL9540A)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설립 예정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랜텍 이세용 회장,이해성 대표를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랜텍은 완장일반산업단지 2만4830㎡ 부지에 연면적 4만1992㎡ 지하 2층 지상3층 규모의 신축 공장 2개동을 올해 말 준공 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ESG경영을 위한 2023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사)한국친환경농업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31일 체결했다. (사)한국친환경농업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한국농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각 기관의 친환경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업 육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저탄소 식생활 ‘에코 프라이데이’ 캠페인 참여 ▲지역별 친환경 농산물 수급 안정 추진 ▲친환경 농산물 인식 제고와 교육을 위한 시민 교실과 청년 농업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ESG경영은 공공기관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명이며, 이번 협약은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두 번째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RE100 추진 연계를 위해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배달주문 1건당 지역화폐 3,000원, 일반결제 2,000원이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배달특급 주문 건수가 없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은 올해 2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안내에 따라 홈페이지 내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도 여러 소상공인 지원사업처럼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배달특급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경기남부권(평택·오산·안성)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재 대학 창업보육센터(6개)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타 지역대비 낙후된 기업 및 창업지원 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남부권소재 창업보육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원 발굴 및 정보교류, 정부부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수주 등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의 시너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경기남부권 창업아이템 발굴에서 사업화, 신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까지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재)평택산업진흥원을 포함하여 국제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 오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창업보육센터, 평택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총 7곳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업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각 기관별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한 창업기업 Scale-up ▲창업지원 성과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등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 포승(BIX)지구내 자동차 모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현대모비스와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47,891㎡ 부지에 관련 투자액은 1,540억 원이며, 52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올해 7월 착공에 들어가 ’25년 2월 말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평택 포승(BIX)지구에 지난 2020년 8월 첫 투자에 이어 통 큰 추가 투자로 이번 결정한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장은 인근의 완성차공장 대응용 생산시설이다. 이번 투자협약 내용에 따르면 평택시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한 현대모비스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정장선 시장은 “전기차 등 첨단모빌리티 산업은 최근들어 기술혁신과 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첨단산업으로, 평택시에 투자를 해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포승(BIX)지구와 인접한 곳에 자동차 제조 산업과 연관된 산업을 접목한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안정적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4세(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까지의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지원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기준 발급 서류, 주소 이력 포함), 수급자 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단,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신청 후 심사·선정 과정을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원이 최종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7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1년간 남양주사랑상품권(유효 기간 3년)으로 총 1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또는 각 읍·면·동 청년기본소득 담당자, 청
[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경영세미나 2023’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31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와 더불어 추가지정 진행 중인 고양, 안산 사업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에 제공되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와 원스톱 행정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경기경제자유역(평택 포승BIX․현덕지구, 시흥배곧지구) 사업지구별 특징도 홍보했다. 특히 주한민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인 에이치피(HP), 노벨리스(NOVELIS), 지알 코리아(GR Korea) 는 ‘ESG를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취지에 맞게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외투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