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홍순석(洪順錫) 칼럼니스트 - 문학박사(성균관대학교) - 현, 강남대 명예교수.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 * 경력 : - 강남대 인문학연구소장, 인문대학장, 글로벌 인재대학 학장. - 포은학회장, 용인향토문화연구회 회장. * 용인 토박이로 어려서 서당을 다니며 한문을 수학한 인연으로 성균관대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강남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부임하여 인문학연구소장, 인문대 학장을 거쳐 한영문화콘텐츠 학과 설립을 주도하고, 글로벌 인재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강남대 명예교수와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으로 전국의 암각문을 조사하고 있다. * 저서 : 『성현문학연구』, 『양사언문학연구』, 『박은 시문학연구』, 『향토사 연구의 이론과 실제』,『이천의 옛노래」, 용인학, 『포은 시문학의 재조명』등 70여책. 번역서로 『읍취문헌집』, 『봉래 시집』, 『허백당집』,『부휴자 담론』, 『진일재유고, 『용재총화』 등 10여 책. 『탄 자와 걷는 자』라는 틈틈이 쓴 수필집이 있다.
* 성명 : 정학섭 칼럼니스트 / 68세 - 문학박사(서울대 사회학과 대학원). - 현, 전북대 명예교수, 퇴계학연구원 국제퇴계학연구회 부회장 * 경력: - 전북대학교 교수 - 동양사회사상학회 회장 - 녹색소비자연대 중앙이사 및 전주녹소연 공동대표 * 저서 : 현대사회학의 이해, 한국의 사회사상, 동양사상의 사회학적 관심, 현대사회의 위기와 동양사회사상 등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바뀌었다. 48.6%를 득표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9% 차이로 신승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당선 이후 흔히하는 말로 친문 세력들은 검사출신 대통령은 어쩌니 저쩌니 폄훼하는 언행을 SNS나 현실에서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대통령 품위에 흠집 내기로 격하 시키려는 모습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취임후 3주도 지나지 않아 우리에게 보여지는 대통령의 모습은 국민의 속으로 스며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게 언론에 비쳐진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기본은 경청에서 출발한다. 대통령은 국수집에서의 식사모습, 세종시로 내려가 국무회의후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악수, 청와대 음악회에 깜짝 등장, 손흥민의 청룡 체육훈장 수여 등의 일정을 보면 지난 시절 여느 대통령들과는 다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필자가 생각하기를 정치엔 초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순간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 부상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새로운 대통령실에 출근시 기자들은 수시로 질문쇄도를 한다. 매 순간 답변이 너무나도 명쾌하고 현실
【기자수첩】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시 전 공보담당관인 한 모씨가 지난 2020년 1월 진실(기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무리한 고소를 한 사건이 2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다. 언제까지 경찰은 "정치수사이자 짜맞추기식 기획수사"를 할 것인지 밝혀 주기를 촉구한다. 경찰은 장기간에 걸쳐 과잉 수사도 모자라 법이 정한 절차를 위반하면서까지 참고인 통장털기, 경기도내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혹시 박종명 기자가 그쪽에도 압박을 가하지 않았냐는 등 관련 자료를 협조해 달라는 요구까지 하는 작태를 연출했다. 이는 통상적인 수사방식이 아니라 "군사정권 시절 유리한 증거를 조작해 의도된 수사방향으로 짜맞추기 하던 공안경찰의 수사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갖게 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강력 5팀장은 "형사소송법과 범죄수사규칙"을 위반하면서까지 불법수사를 자행하고 있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제는 밝혀야 할 것이다. 지난 2021년 12월 말경 김모 강력 5팀장은 본인과 통화에서 "검찰이 몇개월씩 가지고 있다가 보완수사요구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사건의 고소인(백군기 용인시장)이 일반인이 아니다. 그래서 송치, 불송치 결정하는데, 내가 결정할 수 없다"
[의학칼럼] 발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소홀히 여겨지는 부위다. 하지만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인체에서 약 5% 밖에 되지 않는 곳이지만 나머지 95%의 신체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만큼 발은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다양한 족부질환 중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것은 ‘족저근막염’이다. 낮은 기온으로 발바닥 근육과 인대가 쉽게 굳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이 즐겨 신는 부츠는 일반 신발보다 무겁고 딱딱해 오랜 시간 착용하면 발바닥이 쉽게 피로해지고 발과 발목, 발등 근육에 무리를 줘 족저근막염의 주원인이 된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에 걸쳐 퍼져 있는 섬유조직인데 발의 아치 형태를 유지해주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이 부위가 손상을 입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걷거나 활동을 할 때 발이 전체적으로 아프고 찌릿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어 진다. 족저근막염은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이상이 없다가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는 특징이 있어 바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족저근막염은 조기에 발
[ 호 소 문 ] 검찰과 경찰은 백군기 용인시장과 공보담당관이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 20일 본 기자를 상대를 명예훼손 및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 합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본 기자(경기경제신문 박종명)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당시, 공보담당관이었던 한 모 과장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같은날 백군기 시장과 함께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백군기 시장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고소장에 적시한 내용은 "제 페이스북에 용인시 행정광고비 기사 게제, 용인시장과 담당공무원의 직권남용, 담당공무원(당시 한 모 공보과, 김 모 팀장)의 실명과 사진을 게제하여 인사가 亡死가 돼 벌어졌다. 일부 공직자나 유관기관 간부들까지 허위사실 유포에 입에 달고 사는 분들이 있는데, 그 입을 찢여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는 등의 내용이 었었다"며 적시했습니다. 또, 각종 의혹을 받게 만든 공직자들이 다시 그 자리에 앉아 해당업무를 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107만 용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
[경기경제신문] 익명의 제보자는 이재명 후보님, "(주)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8월31일) 및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라는 적폐공동체를 해체시켜주십시요."(9월8일)라고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제보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화천대유의 부정·부패 의혹"에 대한 추가 제보가 있어 본지는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는 신념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제보내용 전문을 기자수첩으로 발행합니다. / 편집자 주 추석연휴에 국민들은 ‘화천대유’를 인사말로 쓰게 되었습니다. “화천대유 하셔요!” 돈벼락 맞으라는 뜻입니다. 지난 광주 경선후보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부정을 하거나 단돈 1원이라도 부정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과 공직을 사퇴하고 그만 두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만약 부정과 부패가 진실로 드러나면 당연히 그만두셔야 하지만 이 사건을 둘러싼 불신을 회복하는데 들어야 하는 비용은 누가 지출할 것입니까? "진실이 국익이고 진실이 민주당의 승리를 보장합니다." 이재명 후보께서는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국민의 힘 게이트라고 규정하셨습니다. 이 후보께서도 확실하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화천대유의 부정과 부패의 의혹에 대
언론은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라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명 후보님, "(주)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의 의혹을 제보했던 익명의 제보자가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라는 적폐공동체를 해체시켜주십시요."라며 또다시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제보해 왔습니다. 본 기자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주)화천대유자산관리(火天大有-'하늘에서 대지를 비추는 밝은 태양) 회사로 '천화동인'(天火同人卦-'잘못된 세상을 타파하고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동세상을 이룬다')의 뜻을 가진 1호부터 7호까지 무려 7개 자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자의 투고 내용을 지난달 31일 기자수첩으로 발행했습니다. 제보자는 먼저 7개의 자회사 외 4개사가 더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주역의 괘 중 ‘낮은 것보다 더욱 낮추’라는 이름 "지산겸", ‘더 불리함이 없다’는 "휘겸"이라는 회사입니다. 또, 경영컨설팅을 하는 NSJ홀딩스와 아이원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도 있습니다. 확인된 것만 11개의 자회사입니다. (주)지산겸(설립 2020. 1. 30)과 (주)휘겸(설립 2020.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임금이 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성남 대장동 개발(일명 '성남의 뜰')에 참여하기 위해 김 모씨는 '화천대유'(火天大有-'하늘에서 대지를 비추는 밝은 태양)란 부동산개발 자산관리 회사와 '천화동인'(天火同人卦-'잘못된 세상을 타파하고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동세상을 이룬다')이라는 자회사를 2015년 2월과 6월 짧은 시간에 무려 7개사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설립된 지주회사인 '(주)화천대유자산관리'와 자회사인((주)천화동인1호~7호) 7개사는 '성남의 뜰'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들로 개발사업 실적이 전무한 회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은 성남시에서 지난 2018년 수의계약을 통해 대규모의 대장동의 택지를 계약하고 이 용지들은 대우건설 및 포스코 건설에 매각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냈습니다. 또한 일반시민들에게도 분양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려, 무려 6000억원의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필지를 하나투자신탁에 위탁해 시행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도 천문학적 금액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사업 시행관리 실적이 전무한 신생 업체가 대규모의
[경기경제신문]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걷기 실천율’은 주5일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건강을 위해 걷는다로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2020년 8월16일~10월31일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걷기실천율은 2020년 37.4%로 전년 대비 3.0%p감소(40.4%p→37.4%p)했고, 지역 간 격차는 더 큰 차이(58.0%p→67.8%p)를 보였다. 2020년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53.1%),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28.8%)이고 전년 대비 3개 시∙도가 증가하였으며, 가장 크게 증가한 시∙도는 경남(5.2%p)이며 시∙도 간 격차는 24.2%p로, 전년 대비 4.1%p 감소하였다. 255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 창녕군(82.0%),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 고창군(14.2%)이고, 전년 대비 89개 시∙군∙구가 증가하였으며, 가장 크세 증가한 지역은 경남 창녕군(32.3%p)이며, 시∙군∙구 간 격차는 67.8%p로 전년 대비 9.8%p 증가하였다. 한편, 경기도 걷기실천율 추이는 40.7%p로, 최근 3년간 계속 하락하는 추세(494%p→45.4%p→40.7%p)이다. 경기도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