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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고문】 윤석열 대통령의 존중과 배려 실천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바뀌었다. 48.6%를 득표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9% 차이로 신승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당선 이후 흔히하는 말로 친문 세력들은 검사출신 대통령은 어쩌니 저쩌니 폄훼하는 언행을 SNS나 현실에서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대통령 품위에 흠집 내기로 격하 시키려는 모습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취임후 3주도 지나지 않아 우리에게 보여지는 대통령의 모습은 국민의 속으로 스며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게 언론에 비쳐진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기본은 경청에서 출발한다.

 

대통령은 국수집에서의 식사모습, 세종시로 내려가 국무회의후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악수, 청와대 음악회에 깜짝 등장, 손흥민의 청룡 체육훈장 수여 등의 일정을 보면 지난 시절 여느 대통령들과는 다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필자가 생각하기를 정치엔 초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순간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 부상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새로운 대통령실에 출근시 기자들은 수시로 질문쇄도를 한다. 매 순간 답변이 너무나도 명쾌하고 현실적인  것이다. 그것은 진실함이 기저에 깔린 답변이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취임후 지금까지 보여주는 대통령의 모습은 낮은데로 임하는 모습이다.

 

그것은 6일 현충일 기념식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국민과의 정서공유가 돋보였다.

 

현충문을 들어서면서 손수 들은 비닐 우산으로 입장하는 모습부터 신선함이 묻어났다.

 

국가유공자 훈장수여식시 보여준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훈장 수여후 피수여자에게 허리숙여 인사를 한다. 그것도 항상 상대방의 눈을 마주하며 고개를 숙이는 격려적인 모습과 동의를 구하는 듯한 눈동자의 동공이 넓어짐을 보았다.

 

더욱 압권은 현충일이라 얼굴엔 전혀 분장없이 화장끼 없는 맨 얼굴을 한채 기념사를 발표하는 순간이 그렇게도 신뢰가 일어났다.

 

기념사 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면서도 우산이나 우의없이 비를 맞는 모습이 너무나도 색달라보였다.

 

아 그 순간 필자는 눈물이 나올 정도의 올바른 대통령이 우리 곁에 의연히 존재함에 더없이 기뻤다.

 

마스크를 낀채 부르는 현충일 노래도 분연히 부르는 모습을 알 수 있었다.

 

누가 검사출신 대통령은 권위적일 것이고 정치를 모르는 대통령은 정무적 감각이 없다고 운운하는가!

 

필자는 확신한다. 지금부터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국격은 더없이 부상할 것으로...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이다. 이제 올바른 국군통수권자를 맞이했음에 국군장병, 경찰, 공무원, 소방공무원, 교직원, 학생, 회사원, 전업주부 등 등 대한민국 국민은 이제 그저 자신의 현주소만 지킨다면 나라의 안녕과 번영은 머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순간이다.

 

대통령은 우리들 곁으로 분명히 오고 있다. 다시는 분열과 시기를 가져서는 안될 수준 높은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보자.

 

대통령의 임기가 하루 하루가 가는 순간이 너무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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