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르네상스 정신의 시작은 인문주의 운동이었다.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으로 인문주의가 처음 발생하고 열매를 맺은 곳은 이탈리아였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인문주의 운동을 크게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르네상스 정신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미술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됐다. 르네상스 시기 고전 학문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신대륙의 발견, 지동설의 등장, 봉건제의 몰락, 상업의 성장, 종이·인쇄술·항해술·화약과 같은 신기술의 발명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용인특례시 시장에 당선됐다. 당선 이후 이 시장은 용인의 새로운 부흥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14세기 유럽의 문화융성 운동인 ‘르네상스’란 말을 시정에 채택한 까닭은, 전염병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일궈내고자 하는 용인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최첨단을 달리는 21세기다. 14세기 르네상스는 인간성 회복 운동이다. 500년, 600년 전 유럽의 인간성 회복 운동인 '르네상스'로 새로운 용인의 미래를 만
[경기경제신문] 이기인 의원은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으로 입성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의회 의원 때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저격수로 맹위를 떨쳤다. 도의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시의회와 도의회의 차이점에 대해 먼저 예산이나 업무분담의 규모의 차이를 말했다. 경기도 1370만 도민의 대변자로 경기도정 전반을 아우러야하는 도의원으로서의 이야기를 21일 경기아트센터 벤치에서 들어봤다. ▲ 도의회와 시의회 차이점은 "도의회와 시의회의 차이점은 규모다. 경기도 같은 경우는 기초의회와 달리 소방, 사무, 경찰자치, 농정, 해안 등이 있어 기초의회보다 예산이나 소방, 사무 업무분담 행정에 있어 훨씬 더 넓고 크다. 기초의회보다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활동면에 있어서도 31개 시군을 두루두루 살펴야 한다. 기초의원 시절보다는 의회 의정활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 도의회 예산규모, 행정규모의 차이, 의회 의원으로서 활동에 차이를 구분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기인 의원은 도의회와 시의회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 명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 도의원으로서의 지난 4개월 소회는 "지난 4개월 동안은 지역구 활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2022년" 제4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11월 22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광교청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4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경기도내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25명(시·군별 인원 차등 선정), 특별상 3명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접수 기간까지 정치 및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의정·행정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추천은 공적서 및 추천서 양식을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10월 24일 ~ 31일(월) 오후 3시까지 이메일(gja081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14일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박종명 (사)경기언론인협회 회장은 "1,300백만 경기도민의 행복한
[경기경제신문]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와의 대결에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0.14% 차로 신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상황은 비례의원까지 78 : 78로 동수를 이루었다. 김동연 당선인은 경기도 호를 이끌기 위해선 신의 한 수가 필요했다. 김 당선인의 묘책으로 협치를 제안했다. 김 당선인은 7일 국민의 힘 경기도당을 찾았다. 도지사직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에서 인수위원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김 당선인의 제안에 동의했다. 오늘 상황과 다소 다르지만. 지난 2014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남경필 전 지사는 여소야대의 경기도의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연정을 제안했다. 남 전 지사는 선거 공약으로 연정을 제시했다. 도지사 당선 이후 한 달 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남 전 지사는 선거 기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야당인사를 등용하는 연정을 약속했었다. 연정이 합의에 이르기까지 순탄지 만은 않았다. 경기연정이 여야 합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안과 양보가 있었다. 경기연정은 야당의 사회통합부지사 취임으로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바뀌었다. 48.6%를 득표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9% 차이로 신승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당선 이후 흔히하는 말로 친문 세력들은 검사출신 대통령은 어쩌니 저쩌니 폄훼하는 언행을 SNS나 현실에서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대통령 품위에 흠집 내기로 격하 시키려는 모습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취임후 3주도 지나지 않아 우리에게 보여지는 대통령의 모습은 국민의 속으로 스며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게 언론에 비쳐진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기본은 경청에서 출발한다. 대통령은 국수집에서의 식사모습, 세종시로 내려가 국무회의후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악수, 청와대 음악회에 깜짝 등장, 손흥민의 청룡 체육훈장 수여 등의 일정을 보면 지난 시절 여느 대통령들과는 다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필자가 생각하기를 정치엔 초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순간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 부상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새로운 대통령실에 출근시 기자들은 수시로 질문쇄도를 한다. 매 순간 답변이 너무나도 명쾌하고 현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의 시민 캠프가 해단식을 갖고 선거 캠프를 해단했다. 해단식은 3일 오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의 동백 선거 캠프에서 정찬민 총괄 선대위원장과 캠프 관계자,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찬민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상일 당선자는 화려한 경력과 능력을 가졌고, 용인을 혁신적으로 바꿀 인물"이라며 "여러분이 이번 선거에서 지지해준 것 처럼 이 당선자 마음껏 일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자"고 말했다 이상일 당선인은 용인시민과 지지자들, 모든 관계자에게 먼저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용인을 새롭게 하자는 마음이 모아져서 11% 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했다"며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이상일을 통해서 용인을 새롭게 바꾸고 새로운 용인의 미래를 열어보자는 시민들의 염원을 잘새겨 성심 성의껏 시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이상일은 소통을 잘한다"며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부름과 호출에 응해 지혜를 하나로 모아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인은 "많은 문제들을 방치하는 행정이 아니고 하나 둘씩 해결하고 매듭지어 나가는 행정을 펼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