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월 1일과 2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과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두 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 장애아통합보육, 다문화보육, 영아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 서비스를 지정·운영하며,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원장 백영순, 정원 62명)은 지난 3월 4일에,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 정원 50명)은 7월 1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후 보육교직원 채용, 입소자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성실히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현재 총 4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6년에는 4개소의 신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월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52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신규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오산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자들을 격려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오산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인구 50만,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갈 주인공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가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52명은 오산시청, 보건소, 환경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현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또한 오산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산시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신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오산시 현장탐방 ▲리더십 특강 ▲민원응대 실무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빠른 조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시민들이 무리 없이 걷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7~8월에는 무더위를 고려해 하루 6천 보(27일) 또는 만 보(16일), 마일리지 4천으로 한시 완화했으나, 이번에는 ▲하루 7천 보 이상 29일 ▲하루 1만 보 20일을 달성해 5천 마일리지를 채우는 기준으로 운영한다. 목표를 달성한 전원에게는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고,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매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시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많은 시민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초등학생들의 흡연과 음주를 사전에 막고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마술과 샌드 아트를 결합한 ‘매직닥터 공연’, ‘버블쇼’, ‘장학퀴즈’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담배와 술의 해로움은 물론 간접흡연의 위험까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전동 OO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흡연·음주 예방 교육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총 23개소 35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흡연과 음주가 없는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평택시는 지난 10월 1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 환경조성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인근 주요 상업지구와 주택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했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절도 등 범죄의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었으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이희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가지고 야간순찰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하신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합동 순찰 외에도 명절 기간에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과 응급 상황 대응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경기경제신문]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 안전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안양시 공무원이 건설안전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 자격인 ‘산업안전지도사’에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주택과에서 근무 중인 강승희 공동주택관리팀장(시설 6급)은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분야)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안양시 공무원 가운데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안전지도사는 매년 1회 시험이 치러지며 합격률이 낮아 취득이 어려운 자격으로 꼽히는데, 건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 위험 방지계획서 ▲안전보건 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작성・지도 ▲안전성 및 위험성 평가를 시행할 수 있으며, 건설안전과 관련된 각종 기술 지도와 안전교육을 담당할 수 있다. 안양시는 강 팀장의 전문성이 향후 관내 공공건축 및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재해예방 활동 등에 적극 활용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행정 구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팀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공공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가 따뜻하고 아늑한 정원을 테마로 한 특별한 공간, ‘코지가든(Cozy Garden)’으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아름다운 거리'로 명성을 쌓아온 보정동 카페거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카페 거리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원형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특히, 최근 관광 트렌드인 '머무름·체험 중심 여행'과 '로컬 감성 소비'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의 '지역관광 거점 육성 정책'과 연계, 일상 공간을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생활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꾸며진 거리는 11일 저녁 진행될 점등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보행자 구간에 감성적인 조명과 사계절 식생 플랜트박스, 수목 투사등을 설치, 낮에는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휴식 공간을, 밤에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0월 한 달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는 새변신을 알리는 차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먼저, ▲‘코지가든 살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과와 보육아동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04개소로, 상반기에 62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나머지 42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소비기한 관리 ▲보존식 및 조리장 위생 상태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및 조리 기구 청결 상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식품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고의·상습적 위반행위가 확인된 경우, 행정처분 및 6개월 내 재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손보구가세(손씻기·보관온도 지키기·구분 사용하기·가열하기·세척하기)’요! 수칙 등 현장 교육·홍보도 병행해 급식소 종사자들이 스스로 위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 수거 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부적합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2025년 경기도(파주시)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에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던 체육인들에게 연간 150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체육 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체육인이다. 지원 대상은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에 더해, 올해부터는 ▲체육행정 종사자 ▲체육대회 지도자까지 확대됐다. 참가 대회 기준도 ▲전문 선수는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이상 출전 ▲생활체육 지도자는 도 규모 대회 입상 ▲심판은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파주시청 체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준 요건 심사 및 성범죄 경력 조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올해는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대상 범위가 확대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일 ‘2025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하여 시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선정된 5개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재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나 참여자 모집 방법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협동조합 커뮤니티 플랫폼 이유 ▲떳다 파평이모 ▲신나는 사회적 협동조합 ▲(주)디엠지 느린여행 ▲길벗여행사(주) 등 5개 단체가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이나 다양한 사례, 모집 방법 등이 소개되어 호응을 얻었다. ▲파주쌀로 직접 빚어보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 ▲‘디엠지(DMZ) 평화관광’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개성인삼 캐기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농가와의 만남 기회까지 제공되어 관광객과 주민의 상생을 도모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