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을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은 1050㎡ 규모로 수원시 최초의 자전거 전용 연습장이다. 평일에는 상시 개방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하루 2회씩 전문 강사가 강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수원시 홈페이지나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와 안전모도 대여할 수 있다.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전거 연습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만석공원에 자전거 연습장이 생겨 수준 높고 유익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수원시 자전거 연맹 회장은 “최근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사례와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단국대 자유교양대학의 '명사특강'에 초대된 이 시장은 역사 속 지도자의 사례와 일화 등을 제시하며 지도자의 발상의 전환, 통합과 관용 정신 발휘, 솔선수범, 책임윤리 등에 대해 1시간 50분 가량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제프리 초서가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그는 약속을 지켰고, 자비롭고, 명예로웠으며, 그의 감정은 중심이 잡혀 흔들림이 없었다”는 내용을 알려 주며 '그는 누구일까?'라고 묻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그는 칭기즈칸"이라며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995년 12월 31일자에서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도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칭기즈칸이라고 보도했다”며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칭기즈 칸은 점령지에서 관용을 베풀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통합을 진행했기에 빠른 속도로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케도니아우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페르시아 점령 후 페르시아인 장병들을 자신의 근위대로 삼을 정도로 관용을 베풀었다”며 “마케도니아군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4일 보건소 지하 대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양평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1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평군청 등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 전문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사례회의에서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장애인 대상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치료 및 건강관리, 복지자원 연계 등 통합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서울동행상회’에서 열리는 ‘2025 지역과 함께하는 서울동행상회 지역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 신제품 농가공 차(茶) 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장터는 시흥시가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 소비자들과의 직거래를 확대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중심으로 개발된 연근차, 표고보리차, 무비트차, 블루베리잎차, 액상스틱형 꿀차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차 제품이 새로운 패키지의 ‘차 세트’로 첫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시는 이번 런칭을 계기로 서울 시민들에게 시흥 농산물 가공 제품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내 시정 홍보 부스에서는 시흥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시흥연’과 ‘햇토미쌀’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장터에는 ▲표고마루버섯랜드 ▲시흥양봉영농조합법인 ▲관곡지 연근농장 ▲안젤라농원 ▲월곶 블루베리농장 등 5개 농가가 참여해 표고버섯, 꿀, 연근, 채소,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농가공 제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정책용역’에 참여할 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용역은 매해 2천 건 이상 발생하는 축산악취 민원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과업은 ▲축산농가 악취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250개소) ▲집중관리 농가 맞춤형 심층 컨설팅 및 지원(20개소) ▲정책 효과 분석 및 친환경 축산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된다. 사업비는 총 3억 원(부가세 포함)이며, 용역 수행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이다. 참여 업체는 기술능력평가(90점)와 가격평가(10점)를 합산해 70점 이상 득점한 경우 협상 대상이 되며, 고득점 순으로 협상을 통해 최종 수행업체가 선정된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며, 입찰 참가 자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학술·연구용역(업종코드 1169)으로 등록된 업체에 한한다. 기술 제안서는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가격 제안서는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제안서는 접수 후 수정이나 보완이 불가하므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을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회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고 이겨낸 선배님들의 행동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과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을 언급하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평화를 지켜온 우리의 각오가 후배 세대에 반드시 전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은 불편하시지만 ‘나라가 위태로우면 기꺼이 다시 싸우겠다’는 노병들의 각오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뿌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오늘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호국의 달을 앞두고 이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뜻을 계승해 더 자유롭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뒤, 같은 날 저녁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기흥구청과 기흥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기흥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구갈지구대, 청소년범죄예방 기흥구위원회 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PC방, 노래연습장, 주류 판매 음식점 등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규정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우리 사회가 밝아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 홍보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포했다. 앞서 진행된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식별 요령, 단속 시 유의사항, 약물 및 흡연 관련 오남용 사례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지도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기쁨 기흥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3일 주민참여형 가로화단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이도 내 유일한 학교인 옥터초등학교 주변 약 300미터의 안전 통학로에 꽃길을 조성했다. 주민참여형 가로화단 조성사업은 혁신적인 주민참여 방식을 도입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왕3동은 지난해에 새로 설치된 옥터초등학교 주변 안전 통학로를 중심으로 화단을 꾸며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꽃을 보며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했다. 서정민 오이도자율방범대 대장은 “아이들이 꽃길을 따라 학교에 가면 하루가 더 밝게 시작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함께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계속 밝고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오이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작년 7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군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평택시는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거주지 인근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으로,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놓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청은 콜센터 전화 또는 ‘언제나돌봄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사전 아동 등록 및 돌봄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아동돌봄 평택센터에서는 관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해 올해 4월까지 총 96건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6개소에서 28개소로 증가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용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 다양한 아동 돌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 안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출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가족동화(Family-tale'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SUMA 아트데이'는 성인 대상으로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된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SUMA 아트데이 : 드브레의 아틀리에'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가족동화(Family-tale'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현대미술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와 연계해 운영한다. 전시 참여작가 함미나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구성원들이 서로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OHP 용지에 윤곽을 그리고 아크릴로 채색하는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보호자와 아이가 1팀으로 회당 6팀, 총 12명씩 운영된다.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시작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