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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위원장, 어린이 급식 관리에 아낌없는 지원 강조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은 7일 동남보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개최된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급식 관리에 대한 시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강조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2015년 9월에 설립되어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과 이재선, 국미순 의원, 도시미래위원회 유재광 의원을 비롯해 김종완 동남보건대학교 총장, 황룡 산학협력단장,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종완 총장님과 동남보건대에서 보여주신 지난 10년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센터가 수원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을 책임져 오고 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관내 800여 개소에 달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소 영양·위생·안전 교육 △식단 개발·보급 △어린이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을 전담해 오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업무 분야를 사회복지로까지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출범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환경안전위원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채 위원장은 “내년부터 출범하는 통합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뿐만 아니라 학교급식법에 따른 학교급식지원센터도 관리하고 있는 만큼, 수원시 어린이·청소년 급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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