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설명회’를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표 컨설턴트이자, 의왕 미래부모학교 및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대규 강사나 나서 다년간의 진학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의 핵심내용 △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 △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1~중3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 학부모가 향후 입시에 대한 공통의 지식 및 비전을 공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내 69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259대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카메라 466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와 함께 주택가와 골목길, 산책로 등 주민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고, 노후한 장비는 최신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 비상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적용한 ‘방범 비상벨’을 설치하고, CCTV 설치 주변 장소의 조도를 높혀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의 역할도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청 10층에 있는 CCTV 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32명과 경찰관 3명을 포함해 총 37명의 인원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같은 모니터링 결과 지난 6월 길거리를 이동하는 남성의 폭력 행위를 발견한 관제센터 직원은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 상황을 방지했다. 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금학천 산책로 보행데크 개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금학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자 자주 찾는 시의 대표적인 하천변 산책로 가운데 하나다. 오랜 기간 사용되며 보행데크 일부가 파손되거나 침하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구는 1억원을 들여 금학천 일원에 설치한 노후‧파손된 보행데크 8개소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면 교체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콘크리트 구조물로 교체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금학천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속 쉼터이자 산책로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홍보관(거북섬4길 10)에서 전기자전거 임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거북섬 전기자전거 대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거북섬 내 상권(식당ㆍ카페ㆍ편의점 등)과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행사장 내 푸드트럭ㆍ플리마켓 등에서 발생한 영수증 금액에 따라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1만 원 이상 영수증 제시 시 1시간, 3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거북섬 해안도로 일대와 인근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영자전거 대여소도 정왕역과 월곶역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정왕역 대여소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곶역 대여소는 관광지 특성을 반영해 평일(수~금)과 주말(토~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공영자전거 대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최근 물왕동 일대 친환경 쌀 생산단지 및 인근 농수로에서 왕우렁이 일제 수거 작업을 실시하며, 농업환경 보전과 생태계 건강 유지를 위한 본격적인 관리에 나섰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제초제를 대체하는 생물 방제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모내기 직후 논에 투입되면 화학 농약 없이도 논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요소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왕우렁이는 외래 생물종으로, 일정 기간 이후에는 자연 생태계로 유출되면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전남 지역에서는 왕우렁이가 어린 벼를 갉아 먹는 등 농작물 피해가 확산하면서 벼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까지 등장했고, 논 밖 농수로나 하천으로 퍼진 개체가 토종 생물의 서식지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내기 이후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논두렁에는 차단 망을 설치해 왕우렁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있으며, 농경지 외부에 퍼진 개체는 상시 수거함으로써 생물 다양성 훼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 농업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제 수단이지만, 관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7월 16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외교부에서 관내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I’m 외교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I’m 외교관’은 시흥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교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외교부를 직접 방문해 현직 외교관으로부터 생생한 외교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외교관의 일상, 외교부 주요 업무, 외교관으로서 보람됐던 순간 등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교관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어 실력 향상 방법, 중고교 준비할 수 있는 활동 등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도 공유됐다. 이날 외교관은 “외교관은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조율하며 우리나라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는 소통 전문가”라며 “지금부터 세계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키워가면 누구나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전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외교관이라는 꿈이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진로 설계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경기경제신문]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13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69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 방법’을 주제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대화의 실패와 갈등 상황을 짚으며, 공감력 높은 커뮤니케이션의 방법과 실천 방안을 이야기한다. 박재연 소장은 갈등 예방과 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 방식을 연구하는 강사다. ‘부모’, ‘세바시’, ‘금쪽같은 내새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말과 관계, 감정 조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저서로는 '관계의 분리수거', '엄마의 말하기 연습' 등이 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이다.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을 찾으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6일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6일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6~7일 경기도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 북서부와 동부에 많게는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사전대피 조치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지역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산지 외딴 1~2인 가구,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전화 및 필요 시 일몰 전 사전대피 권고 ▲출퇴근 시간대 강우 집중에 따라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확인 및 위험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상특보 시 즉시대피, 위험지역 접근금지토록 재난문자, 민방위경보시설 등을 특별 지시했다. 특히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될 경우 계곡, 하천 인근에서의 차박·텐트 행락객들을 사전 대피시키고 통행제한하도록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김성중 행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4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남용 원예분과위원장, 연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고덕균 외 관계자 3명과 함께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납품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남용 원예분과위원장은 경기도 교육청의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으로 도민 및 학생 건강권 보호에 긍정적 역할을 이야기하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에서 수의 계약하는 변경계획에 대하여 문제 제기했다. 그동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하여 경기도에서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일반 농산물과 가격경쟁에도 차이가 없었으나 지원금감소로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 분담 가중이 친환경 급식의 중단위기를 맞아 연합회에서는 친환경 급식재료납품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인규의원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급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참여자를 8월 1일 ~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경기도 예산으로 최대 5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7월 25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39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임시(계약)직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구간, 거주기간, 근로기간, 가구 특성 등 심사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안성시는 39명을 선정하게 된다. 해당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 상환 등 자립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2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