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27일 안성시녹색농업대학 동문회에서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백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녹색농업대학 동문회 임원 및 회원들이 배추(400포기), 및 무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하여 진행하게 됐다. 재료 손질 등 이틀간에 걸쳐 담근 김장김치(백김치) 100박스(7kg/박스)는 11월 27일 안성시노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녹색농업대학 동문회 봉수홍 회장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해 이틀에 걸쳐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녹색농업대학 회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안성의 농업발전과 권익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녹색농업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지금 분주한 농번기에 김장철임에도 녹색농업대학 동문회 회원들이 직접농사 지은 농산물로 행사를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까지 생각하여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더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최근 철새 도래 마릿수 증가, 과거보다 고병원성 AI가 일찍 발생하는 등 전국적 오염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관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27일(목) 옥산동에 위치한 알미산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시설은 일평균 약 170대의 축산 관련 차량이 방문하는 곳으로, 남상은 부시장은 차량 내·외부 및 대인 소독 절차 등 시설 운영 실태와 고병원성 AI 및 ASF 방역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관에서 원익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남부지소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방역 대응을 위한 선제적 고병원성 AI 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장의 주재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병(LSD) 등 4대 악성가축질병의 유입 차단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인접 시군인 화성·평택에서 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27일 자원순환 교육센터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 10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2024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과정의 26명 수료생은 향후 해설사 위촉 절차를 거쳐 자원순환 교육, 공동주택 분리배출 계도, 다량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등 지역 내 자원순환의 리더이자 봉사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섬 및 횡단보도 앞 기기 즉시 견인 시행 ▲견인료 인상 ▲주차구역 설치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지속되자 경기도 최초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조례는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조례가 개정되면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지정 권한이 있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부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경찰과 협력해 ‘킥보드 없는 거리’지정 및 단속을 강화하고, 교육·홍보·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새해를 맞아 2026년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담은 세정 탁상달력 4000여 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지방세 홍보 달력은 지방세 세목별 안내 및 납부 방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성실·우수납세자, 지방세 구제 제도 등 세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납세자에게 지방세 감면 요건 등 일상생활 속 세금 상식을 안내하고, 매월 지방세 납부 시기를 안내하여 납부 기간을 놓쳐 발생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시는 기준을 충족하는 납세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성실·우수 납세자 114명에게 달력을 배부하고 관계기관에도 발송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통·리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부서에 비치하여 납세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지방세 홍보 달력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폭염·냉해, 태풍 등 극한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농업의 생산 불안정과 소득 감소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기후변화에 적합한 작물을 발굴·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장 책무 규정 및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5년마다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계획 수립 ▲작물 현황 조사 및 매년 실태조사 의무화 ▲품종 연구·기술지원·유통기반 확충·판로개척 등 사업 지원 ▲농업인 교육훈련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형배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니라, 이미 파주시 농업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에 맞춘 작물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도서관은 오는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비초등스쿨 '두근두근 새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평도서관 지하 1층 강좌실과 체험형 동화구연실에서 진행된다. ‘예비초등스쿨’은 2026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미취학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한 창의적 독후 활동과 체험형 동화구연을 제공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어린이가 텔레비전 화면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되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차별 선정 도서는 '나쁜 말 먹는 괴물', '두근두근 1학년 새 친구 사귀기', '난 할 수 있어', '다다다 다른 별 학교'이며, 이에 따른 활동은 ▲고운 말 먹는 괴물 활동지 ▲두근두근 에코백/용기의 팔찌 만들기 ▲콜라주로 내 이름 만들어 꾸미기 ▲나만의 다른 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초등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그림책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지난 2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목지구 초등학교 개교가 불투명한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개교 확정과 입주 공백 방지 대책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즉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에듀타운으로 대대적으로 홍보된 이목지구는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학교가 없으면 주민 반발은 불 보듯 뻔하다”며 “행정은 이 사안을 ‘최상위 우선 순위’로 두고 개교 확정과 공백 대책을 지금 당장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최 의원은 학교가 없으면 학원 등 교육 인프라 공백이 생기며 결국 피해를 떠안는건 이목지구 입주민이기 때문에 상황 미루기식 답변으로 주민을 설득하려 하지말고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제·사회·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65개 추진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20년 동안 경기도가 추진할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것에 중심을 두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 및 추진계획(2025~2029)’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국제연합(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경기도 여건에 맞는 6대 전략 17개 목표를 수립했다. ‘함께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6대 전략으로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확립 ▲자연기반 회복력 강화 ▲포용과 배려의 복지공동체 조성 ▲삶의 질 중심의 도시정책 추진 ▲소통·협력 기반의 자치공동체 구축 ▲미래지향적 사회기반 구축과 기회 창출을 설정했다. 전략별 17개 목표와 65개 추진계획으로 구분해 구체적인 지표와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 정보는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략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2년 주기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기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2026 단기 입주단체를 오는 12월16일까지 모집한다. 2026 단기 입주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기획자, 예술가, 청년 활동가, 창업·창직 단체 등이 약 5개월간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새로운 실험과 협업을 펼칠 수 있는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간 특성에 적합한 역량 있는 단체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문화 기반 창업·창직 및 청년 활동의 실험실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 입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기 입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전 역량 검증과 활동 기반 마련의 기회를 확장하고, 입주단체 간 교류·협업으로 캠퍼스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모집 공간은 생활1980, 청년1981, 디자인1978, 공작1967 등 4개 동이며, 총 15개 단체를 선발한다. 각 공간의 기능에 맞춰 공방, 문화기획·교육, 다장르·융복합, 디자인, 제작 기반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5개월로, 단순 공간 활용 목적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