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 통제가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시는 지난 16일 옹벽 붕괴 사고로 전면 통제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던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구간의 차량 통행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정상화했다. 다만 서부우회도로 세교6단지~벌음사거리 구간은 여전히 양방향 통제가 유지 중이다. 시는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하고 교통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기회실에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이로바(Aida Ismailova) 대사 일행과 접견하고, 장애인 분야 국제협력 확대 등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이번 접견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전액 지원하는 ‘2025년도 지자체 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 참여를 앞두고, 사전 교류를 강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키르기즈공화국 장애인 접근성 및 사회통합 강화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안)’으로 응모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키르기즈공화국의 장애인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 포용적 사회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르기즈공화국 노동·사회보장·이주부는 해당 사업에 대해 공식 협력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해당 사업이 장애인의 평등권 보장과 포용적 사회 구축이라는 국가적 우선순위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 이행과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국가(2023~2030) 프로그램’도 연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접견을 통해 경기도와 키르기스스탄은 장애인 정책분야에서 서로 더 긴밀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령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덕양구 마상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와 고령으로 기존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여가·휴식 공간이다. 장애어르신이 편안하게 머물며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쉼마루는 단순한 휴식 공간 외에 난타, 실버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쉼마루에서는 진행되는 ▲난타 ▲노래교실 ▲실버요가 ▲웃음치료 ▲사회적응체험 등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동료 지지체계 형성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는 고령·장애어르신이 머무는 쉼마루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어르신 누구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쉼마루가 고령 장애어르신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과 경기도의회 조성환, 이용욱 의원은 지난 18일 심학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설 학교인 심학고등학교의 각종 하자와 더불어 주변 인프라 시설과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청취할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신설학교인 심학고등학교의 개교 이후 겪고 있는 시설 하자 및 주변 인프라 부족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측은 특히 법정 의무사항인 BF(Barrier-Free, 무장애설계) 인증을 적기에 취득하기 위한 시공 보완이 필요하며, 외부 바닥 침하, 옥상 누수, 안전난간 탈락, 도장면 탈락 등 건물 전반의 하자 문제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조성환·이용욱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차원에서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교통안전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학교 앞 도로는 비유턴 구간에서 유턴 차량과 직진 차량이 혼재되면서 등·하교 시간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경기경제신문] 지난 7월 21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양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미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건강체조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안성시 준공 시설물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 후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및 이에 대한 김보라 시장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보체산 등산로 난간 설치 ▲1인가구 주택단지 조성 ▲폐비닐 수집공간 확보 ▲마을 내 수목 전지 ▲도로 확장 및 하천 준설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을 제시해, 미양면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드러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귀한 시간 내서 해주신 이야기인 만큼 잘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성면 체육회는 지난 19일 동항리 48-12 족구장에서 “양성면 기관·사회단체 족구 평가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지역 기관·사회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백낙인 안성시 체육회장과 양성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를 즐겼다. 경기는 양성면 기관사회단체 11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우 양성면 체육회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양성면 기관·사회단체 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성면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성면 체육회는 이번 평가전을 계기로 지역 내 건강한 체육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1일, 도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대책 마련 및 화물 관련 업무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시군 화물 관련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의 ‘2025년도 화물운수행정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민원사례를 통해 본 화물자동차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상생사례(성남시) 및 공영차고지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평택시), 민간의 주차장 조성 및 실증사업 소개 등이 이뤄졌다. 도는 먼저 ‘2025년 업무실적 평가 및 포상계획’을 소개했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운용, 안전ㆍ효율적인 화물자동차 주차환경 조성,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 등의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정책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 종합지표의 4가지 평가항목을 설명했다. ▲임시주차장 조성 실적 ▲화물운송 자체단속 및 특별단속 실적 ▲단속인력 운영실적 ▲화물차 불법주차 대응 세미나 참여 및 발표의 4가지 세부항목 제정 취지 및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위주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경기도가 마련한 ‘영업용 화물자동차 위반행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광명시 대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모루아트·라탄 ▲화려한 외출(메이크업) ▲성인도 할 수 있다! 보드게임 교실 ▲탐조, 새를 만나고 자연을 읽다 ▲챗지피티(Chat GPT)와 친구 되기 ▲도란도란 힐링 바느질 등이며, 각 강좌는 6~8회차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7월 27일까지는 해당 권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며, 7월 28일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의 프로그램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정원의 70% 이상 신청이 있을 때에만 개강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제안형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 가까이에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3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각각 철산로30번길 9(5층), 일직로12번길 17, 하안동 61번지 쌈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26개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으며, 이 중 3곳이 광명시에 있어 광명시가 이동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보험설계사 등과 같이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충분한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렵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휴식 공간이 절실하다. 일직동과 하안동의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형으로, 냉난방 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24시간 운영돼 근무 시간이 유동적인 이동노동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철산동 거점 쉼터는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등 다양한 휴식 편의시설과, 간단한 업무를 위한 PC,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탕비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다. 이 쉼터는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뉴(new)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뉴(new) 환경지킴이’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환경지킴이 활동 중 자주 발생했던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안된 마을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 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고, 정기적인 골목길 청소 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김영미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여한 주민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창수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진정한 마을 변화의 시작”이라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주민과 함께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뉴(new)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예정이며,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봉사활동 시간과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