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6일 안성CC에서 열린 ‘기업인연합회 골프대회’에서 기업인연합회 회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남상은 안성부시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수령 했으며, 기업인들의 지역사랑과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인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안성시의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발전 사업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기업인연합회가 보여준 꾸준한 참여와 나눔의 뜻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상은 안성부시장은 “기업인연합회에서 올해도 뜻깊은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이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며, 시는 기부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6일 새꽃마을 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제162회 새꽃마을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입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이 제시한 생활 민원 중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시민 만족으로 이어졌다. 이날 건의사항으로는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어린이공원 운동기구 확충 ▲공원 내 야간 순찰 강화 ▲폭설 시 제설기 대여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 가운데 일부 과제는 사전에 민원 접수를 받아 이동시장실이 개최되기 전에 해결 완료했다는 보고를 전하기도 했다. 그늘막은 새꽃마을 주상가 앞과 어린이공원 인근 2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운동기구는 연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원 내 야간 순찰은 현재 자율방범대를 통해 하루 2회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며, 제설기 1대도 지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들도 다수 제기됐다. ▲단지 외곽 가로수 전지작업 ▲보도블록 정비 ▲안심 불빛 및 로고라이트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기준 완화 등에 대해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예산 확보 및 단계별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보도블록 정비는 전체 구간 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출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SUMA 아트데이'는 성인 대상으로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된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SUMA 아트데이 : 드브레의 아틀리에' · 'SUMA 아트데이 : 가족동화'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현대미술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와 연계해 운영된다. 전시 참여작가 함미나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인 참여자들이 제공한 사진을 출력하여, 투명 아크릴 판에 선을 따라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채색하는 수업이다. 작가의 작업 의도를 직접 체험해 보고, 참여자들 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봄으로써 미술관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총 4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성인 2인이 1팀으로 회당 6팀, 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민원 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전화 악성민원 대응과 대면 악성민원 대응 2가지 상황으로 구성되며, 열린민원실 직원을 비롯해 청원경찰과 광교 지구대 등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전화 악성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전화 응대 중 폭언 발생 시 먼저 ‘경고’ 음성 멘트를 송출하고, 폭언이 지속되면 ‘민원통화종료’ 음성 멘트를 송출해 통화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면 악성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방문 민원인이 응대 중 폭언, 협박,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했다. 단계별 시나리오는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등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했다. 홍덕수 열린민원실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직원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법행위에 대비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2일 시가 적극 추진해 온 경강선 연장 철도노선 건설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시~용인특례시 처인구~안성시) 노선과 수도권내륙선(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군~청주공항)을 연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 일부 구간을 포함한 총 135km 노선으로 서울 잠실에서 용인ㆍ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용인~서울 잠실, 용인~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약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이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 착공 및 준공 등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그간 경기 광주시에서 용인시 처인구로 경강선 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2023년 6월 광주시와 함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4년 1월 비용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히 제가 오랫동안 중점적으로 집중해 온 분야엔 인적 교류에 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2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비정규노동센터와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현장 노동자 온열 질환 예방 점검, 이주노동자 온열 질환 예방 안내,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에 대해 중점 점검을 했으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휴게실 설치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평택시 기업투자과 유주형 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설 현장 소장과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평택시 관내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평택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우리 평택시 산업재해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라고 밝히고 “오늘 합동점검이 우리 평택시민들인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안정적인 돌봄통합체계 마련을 위한 재정 지원과 인력 확충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건의안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과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돌봄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전담인력 및 운영비 지원 ▲담당 공무원의 증원 ▲경기도가 31개 시·군 현황 파악 후 정부 건의 등 핵심 과제가 담고 있다. 지 의원은 “통합돌봄은 곧 도민의 삶과 일상을 지키는 문제”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통합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 의원은 지난 6월부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등과 함께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8월 20일에는 연구과제 참여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 의원은 경기도형 돌봄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오는 10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목감동 주민총회’를 연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 3개의 분과에서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활동 및 회의를 통해 총 7건의 자치계획사업(▲모두 다 소중한 세대공감 ▲동네방네 꽃이야 ▲플리마켓 ▲함께하는 환경정화 ▲다 함께 걸어요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 ‘장’ 만들기 ▲목감동 동네인문학)을 수립했다. 투표는 2013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목감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사람이 3건의 자치계획사업에 투표할 수 있으며,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목감동 내에 걸린 현수막이나 포스터 등 홍보물에 게재된 정보무늬(큐알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투표(8월 8일~8월 23일)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주민총회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열린다. 노래교실, 라인댄스, 요가, 장구 교실, 통기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목감동 행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하반기 개학을 맞아 시흥월곶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시흥월곶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하굣길 안전지도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사업은 월곶동 주민자치회와 영석산업개발(주), 시흥월곶초등학교가 협력해 2022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반기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차량 통행이 많은 학교 후문 건널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원한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지역사회의 힘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하굣길 안전 지도가 봉사를 넘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뜻을 모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