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단계를 본격화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정책 실현 간담회를 열고, 수상자·전문가·실무부서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상상과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시민주권 도시의 힘”이라며 “시민이 그린 기본사회를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를 주제로 했다. 전국에서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5차례 심사를 거쳐 정책 과제 7건을 구체화했다. 수상작에는 ▲도서 캐시백 ▲청소년 이·미용권 ▲건강 실천 지원금 ▲시민 외식비 캐시백 등 생활 밀착형 과제가 포함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에서 신규 사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해 내년 본예산 반영, 시범사업 추진 등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기본사회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광명형 기본사회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광명 케이(K)-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박 시장은 3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해 대규모 아레나 공연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광명시흥 신도시에 적합한 K-아레나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K-컬처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K-아레나에 걸맞도록 설계부터 운영·수익 구조까지 탄탄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으로, 체육대회, 공연, 시상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호텔, 쇼핑몰, 식당가 등 복합시설을 함께 갖춰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설계·수용 능력 ▲교통 인프라 연계성 ▲운영 주체와 수익 구조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입지 여건과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우수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운석, 안성1)는 8월 28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집행부로부터 예산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을 갖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운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9월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40조 9,467억원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록 짧은 회기 기간이지만, 예산의 편성 사유와 집행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회기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경기도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예산 심의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제386회 임시회에서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28일 군포시 산본중심상가(산본로 323번길) 일대에서 진행된 군포소방서 주관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화재예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중심 상업지역의 화재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깨끗한 환경이 곧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재난을 예방하는 큰 힘이 된다. 경기도의회도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은 군포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 김미숙·성기황·성복임 도의원,군포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119청소년단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시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시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저출생 위기 대응 및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는 통합공공임대 주택 단지 내 지역 개방형 양육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학습‧놀이의 양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왕숙 A-3, A-10 블록이다. A-3 블록에는 청소년 상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이 조성되며, A-10블록에는 가족상담 및 공동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양육HUB 공간의 설계 및 시공 등을 담당하며, 완공 후 남양주시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양육HUB 내 관련 시설의 조성·운영 및 관리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양육HUB는 저출생 대응과 아동친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거점형 양육 인프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일상탈출’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를 오는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처음 열리는 자원봉사자 체육행사로 ▲지구 릴레이 ▲타이어 굴리기 ▲타이어 신발 올리기 ▲에어 사다리 등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들로 채워진다.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게임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소통·격려하며 하나가 된다. 또,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옥란 센터장은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우리 안양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 운동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새로운 활력과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일제강점기 소래염전 염부들의 애환과 삶을 녹여낸 환상적인 시간여행 체험, '호조들과 염부들-소금농부의 초대장'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일제강점기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일몰때부터 밤까지 갯골생태공원의 고유한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시간여행 콘텐츠다. 주요 콘텐츠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 갯골의 밤을 배경으로 ‘갯골 3색 생태체험’ ▲염부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관객 참여형 ‘소리마당극’ 등으로 참가자들은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염판 위에서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는 행사는 갯골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콘텐츠는 6~10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개발됐다. 공사 관계자는 “도내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갯골생태공원에서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183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3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산업전에서는 ▲칩렛(Chiplet) ▲하이브리드 본딩 ▲3D 패키징 ▲PLP(패널 레벨 패키징) ▲글라스 기판 등 차세대 패키징 핵심 기술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솔루션, 설계 툴, 동작 구현까지 전 과정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행사장은 1층 전시홀과 개막식·국제포럼이 열린 3층 컨벤션1홀을 비롯해 부대행사 공간이 연일 관람객으로 붐볐다. 전시 곳곳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 반도체 관계자들의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날 오전 10시 열린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세계적 석학과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혁신을 앞당길 기술 로드맵과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HBM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박영민 한화쎄미텍 반도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ONE ROOF : ONE CITY'라는 설계 주제로,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서의 신청사 조성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현석 부분대표(해안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 발표와 함께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이어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특히,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신축 예정인 신청사와 가칭)서부출장소,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5개 행정복지센터의 모형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단순한 건물의 신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행정 공간의 시작이자 평택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이번 설계설명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평택의 미래 청사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대표의원 김영수)’가 21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대표 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오문섭, 이해남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내용과 진단 분석 결과, 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대표 의원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역량과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내실 있는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화성특례시의회의 조직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의회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타 지방의회 사례 분석 및 현장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