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립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6월 26일 준공하고, 9월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립 심곡도서관은 1985년에 준공된 부천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40년 넘게 시민과 함께 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도서관 최초 설계자인 곽영훈 건축사의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라는 설계 의도를 존중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옥상에서 부천시 전망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수직 동선을 개선토록 공공건축심의를 통해 편의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부천 최초 시립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자 ‘둥지 안에서 시작과 탄생’을 설계 방향으로 정해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6월에 마무리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수유실을 조성했고, 2층은 북카페와 사무공간, 3층은 열린 종합 열람실로 구성했다. 4층은 소사청(년)정(점)구역인 청년 공간으로 꾸며 시민 맞춤형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 관내 전자회로(PCB) 전문 기업 ㈜태주솔루션이 한국펄벅재단 설립 60주년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쌀 1,200kg(10kg 120포, 36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7개소에 2포씩, 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1포씩 배분된다. 각 시설로 전달된 쌀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급식에 사용되며, 부천시는 이번 지원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주솔루션 홍규정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펄벅재단, 그리고 부천시와 함께 이웃을 돌보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펄벅재단 설립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후원 물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해 준 태주솔루션㈜과 펄벅재단에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된 쌀이 아이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한 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민간단체, 복지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거주 중인 11 ~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촌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나는야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환경·인권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과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인권·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활동,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태적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4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여름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청소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와 환경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안내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2025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일부터 갈매동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커뮤니티 ‘갈매건생 건강습관 첫걸음’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커뮤니티는 ‘갈매에서 매일 걷고 건강하고 생기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건강 활동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䃷만보 걷고 나의 건강습관 공유하기’라는 주제로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갈매건생 건강습관 첫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지정된 챌린지 기간 도전 목표를 달성한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도전과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6회 모든 챌린지에 참여하여 도전과제를 달성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건강 꾸러미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커뮤니티가 주민 스스로 즐겁게 실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단순한 안전 시설물이 아닌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거리형 갤러리로 탈바꿈시키는 특색사업 ‘GURI IN SCREEN’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심 내 공사 현장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교문동 102-5 외 3필지 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를 활용해녩년 제9회 나라사랑 그림제’수상작 100점을 전시했다. 수상작들은 나라 사랑과 평화, 공동체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공공공간에서의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다. 시민들은 “길을 걷다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생겼다.”,“도시가 좀 더 밝아진 느낌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공시설 및 대형 공사장 울타리를 단계적으로 갤러리화하여,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도시’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문화가 중심이 되는 젊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025년 2차 나눔학교 수강생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나눔학교는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재능, 기술들을 타인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 이번 2차 모집에는 20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수강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나눔학교는 자신만이 가진 경험과 재능을 서로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한 만큼,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자전거로 연결되는 도시의 미래 그린다’를 주제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종합전략을 공유하고 실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 여가 및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2026년 평택강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우리시는 전국적인 자전거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를 통해 평택시는 ▲교통거점 연계형 자전거도로 우선 정비 ▲하천변 자전거 허브 쉼터 조성 ▲콘텐츠 기반 자전거 프로그램 운영 ▲무상 수리·대여·보험 등 안전망 강화 ▲자전거 안전교육 및 퀴즈대회 등 시민 참여형 정책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기준 1천400대 이상의 자전거 무상 수리를 완료했으며, 초등학생 자전거 조기교육과 전 시민 자전거 안전 보험 가입, 하천변 무상대여소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운영한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다만 구도심 자전거도로 확충의 어려움, 하천변 접근성 부족 등의 한계도 확인됐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거점에서 도심, 하천변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녩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지원 대상자 19명을 선정하고, 현재까지 13명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설치하는 철망울타리, 전기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6,400만 원의 예산으로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13명의 대상자가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받았으며,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7월 중 시설 설치가 완료될 예정으로, 시는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속히 준공검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설치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외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올해를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으로 선포함에 따라,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인 올빼미 활동을 7~8월 하계기간 동안 중단 없이 연속해서 추진한다. 기존에는 무더운 여름철과 활동자의 안전 등을 고려해 하계기간에는 활동을 잠시 멈췄으나, 올해 폐쇄 원년 선포에 따라 폐쇄 의지를 강화하고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매주 토요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하계기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 올빼미 활동은 용주골 일대에서 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온 시민참여형 자발적 캠페인으로, 이번 하계기간 연속 활동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의 목표 달성을 위해 올빼미 활동을 중단 없이 추진함으로써, 성매매 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맞아 금릉역 인근에서 여름철 대비 물놀이 행동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직원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는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금릉역을 방문한 시민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6가지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책자와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행동요령을 알리고, 안전점검의 날 홍보를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