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어르신 맞춤형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13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20명 내외의 회원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히 식생활 관리를 위한 이론 전달이 아닌 노년기에 맞는 식품선택과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조미료를 똑똑하게 선택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마련했다. 특히,‘저속노화 식단’과 ‘음식을 통한 힐링’ 등 최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식경험을 하고 실습과 시식을 통해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단순한 식생활 교육을 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13일 15시 ‘노년기에 맞는 올바른 식품선택(실습: 두부가득 통밀 또띠아)’, 20일 15시 ‘식생활교육을 통해 배우는 음식치유(실습: 들기름 당근라페 샌드위치)’, 27일 15시 ‘전통 조미료로 알아보는 건강의 가치(실습 : 매실청 고추장, 시식 : 견과류 고추장 소스)’로 구성됐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4분기를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 18시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10월 15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총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2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도내 전역과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및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10월 24일까지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재정·예산 관련 경력과 전문성, 지방행정에 대한 관심 정도, 위원회 활동 능력, 지방세 납부 성실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온라인(새빛톡톡 앱·홈페이지), 방문·우편(수원시청 마을자치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편은 마감일인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시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참여 예산 확정 제출 ▲예산 집행 결과 점검 ▲교육·홍보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예산 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2026년도 성인지 예산의 내실 있는 편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자 성인지 예산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양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 담당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교육은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 담당자를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예산이 성평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내실 있는 성인지 예산서 작성을 위해 오는 9월 29일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성인지 예산서 관리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성인지 교육 및 컨설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과, 성인지 예산서를 총괄하는 예산담당관, 성인지 결산서를 총괄하는 회계과 등 3개 부서가 함께 성인지 예결산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이 간담회를 통해 형식적 작성, 피상적 분석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컨설팅 및 교육 강화, 관계부서 협업 강화 등 실질적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0월 1일 운정신도시 산내·한울마을 내 유수지에 위치한 기존 오수중계펌프장 건물을 ‘산내 다목적실내체육관’과 ‘한울 실내탁구장’으로 새 단장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중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중계펌프장은 2023년 10월 운영이 종료된 이후 빈 공간으로 방치되어 있었고, 도심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번 사업은 시민 사회의 이같은 여론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시는 운정신도시 확대 개발에 따른 도시 여건 변화에 발맞춰 유수지의 공간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기본 구조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체육시설 용도에 맞게 내외부를 새 단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거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오수중계펌프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시민 체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이 같은 노력은 도시 기반시설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사업비 27억 원(산내 13.5억 원, 한울 1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대상지는 파주시 목동동 908번지(산내마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적용해 같은 해 4월 말 첫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초기인 11월 한 달간은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이 가능한 날짜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 없이 신청일 기준 만 65세 대상자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이용 시 적용된다. 선불 충전 방식의 G-PASS 카드(농협발급)로 사용한 금액에 한해서 분기마다 농협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G-PASS 카드와 농협 통장을 소지한 경우 함께 지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본인이 직접 농협은행 및 지역 농ㆍ축협 지점(총 34개소)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시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 14시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2024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4)’은 ‘경기북부 혁신경제 글로벌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HLB그룹 한용해 대표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원장이 유럽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었다. 또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루트로닉, 코스맥스바이오 등 산학연병 대표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해 고양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루트로닉, 엠비디, 지놈앤컴퍼니 등 지역 바이오기업들은 해외 진출 사례와 혁신 기술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김열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과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국립암센터·일산백병원·명지병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열리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최초 공립역사관인 ‘광명역사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역사관’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 인물, 지역의 발자취를 기록·보존하고 전시·교육하는 공간이다. 시는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때 문화원 2층에 약 168㎡ 규모로 ‘광명역사관’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역사관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지속가능한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세대가 광명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시민들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천여 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내부는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을 갖췄다. 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단체 관람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4일 시청 제1별관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열어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용인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민간단체 대표 14명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이날 위촉된 14명과 당연직 2명(제2부시장, 안전정책관), 전문가 1명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이뤄졌다. 시는 민간단체와 전문가인 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겨울철 폭설 대응, 재난·재해 사전 예방,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은 “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시의 안전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위원회의 논의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4일 지역 내 소규모·임대 공동주택 주민 12명과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역 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과 발맞춰 소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수지구 내 비의무관리대상 및 임대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이 참석해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주택 거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불편사항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을 말하며, 이 중 150세대 이상 단지는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을 갖춘 경우 의무관리대상에 해당한다. 구는 간담회에 앞서 접수된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미끄럼 방지책 마련 ▲서수지IC 진입도로 구간 과속 방지 대책 필요 ▲단지 및 인근 부지 내 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요청 등의 건의 사항에 대해 조치 계획과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현암초, 현암중 부근 인도 제초 ▲동천역 인근 환경정비 등의 주민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