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지난 30일 ㈜도로와 ㈜미리코에 각각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애로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두 중소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듣고 사업의 개선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 대표 김진한, ㈜미리코 대표 방용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장 안경우, 서부권역센터장 고홍길, 과장 이정학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이 흔히 직면하는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확대 필요성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언급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지적하고 있는 물류비 부담 완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에, 김철진 의원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진 의원은 더 많은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30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석해 도내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내 청소년들이 음악과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We are the Light’라는 주제로 수원·파주·용인·고양·성남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이며,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귀한 가치가 있다”이라며, “힘겨운 순간을 마주하더라도 결코 혼자가 아니며, 가족과 친구, 동료, 그리고 오늘 함께하는 우리가 늘 곁에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콘서트는 음악과 무대를 통해 우리 교육공동체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를 지지하는 자리”라며 “콘서트 주제인 ‘We are the Light’ 처럼, 서로가 빛이 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하고 희망찬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콘서트가 학생들이 자
[경기경제신문]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 148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의 109.4%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9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48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932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최저임금 상승률,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수원시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3600여 명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한상배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상임이사와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종창
[경기경제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9월 30일(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로 떠나는 이용인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가울 나들이에서 이용인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뷔페를 이용하며 줄을 서는 예절, 음식을 고르고 담는 과정,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절제, 남기지 않고 먹는 태도 등 식사예절과 매너를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외식체험을 했다. 이후에는 한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체험활동인 한강유람선 투어에 참여하며 한강 위에서 서울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고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까지 더해져 이용인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나들이를 통해 이용인들은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안** 이용인은 “유람선을 타며 시원하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94개 기업·기관을 ‘202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하고, 이들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강지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이사와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직장 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후 다양한 혜택(63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에 지원한 241개사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64개사와 재인증 30개사 등 총 최종 94개사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이며, 선정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인증마크가 수여됐다. 특히 신규 인증기업은 3.2:1의 경쟁률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예산 소진으로 한 차례 마감됐던 '안성·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2025년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 비용 부담을 덜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연령은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가 해당되며, 시험에 응시한 당시 미취업 상태였음을 증빙해야 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1년 미만의 단기 계약 근로자는 미취업으로 간주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응시료 실비를 기준으로 연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며, 전년도 수혜 이력이나 응시·신청 횟수에 제한은 두지 않는다. 다만 한 해에 받을 수 있는 총액은 30만 원을 넘을 수 없으며, 사업 특성상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접수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응시 인정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 본인이 실제로 응시한 시험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19종과 한국사능력검정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9월 24일과 10월 1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양평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총 2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 운영됐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초청돼 수준 높은 강연을 이어갔다. 첫째 날에는 송미영 동국대학교 교수가 ‘환경교육 선도도시 양평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며, 양평의 환경교육 방향성과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양평이 지속가능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양평군의 산림자원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돼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리더십 과정에는 총 30명이 수료했으며,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해 기관, 거버넌스, 농업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퀴즈로 알아보는 전국 아동권리 골든벨’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중 하나로, 아동이 능동적으로 아동권리에 대해 학습하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미 있는 사업이다. 행사는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권리 관련 상식을 바탕으로 객관식ㆍ주관식ㆍ오엑스(OX)형 등 총 40문항이 출제된다. 성적이 우수한 아동 3명에게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패자부활전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겁게 아동권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 관계자도 참석할 수 있으며, 아동권리주간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00명이며,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학교ㆍ기관 추천 공문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서는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감시를 추진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연휴 전에는 최근 미점검 폐수배출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시흥스마트허브 등 공장 밀집 지역 인근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인 10월 3일에서 9일까지 7일간은 한강수계와 산업단지 등 수질오염 취약지역 하천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경기도와 연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재 장비 및 약품 구비 여부 ▲사업장 비상연락망 구축ㆍ유지 ▲취약 시설 사전 점검 ▲근무자 안전교육 등을 안내하고,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고의성과 누적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환경범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 시기의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화학물질안전원과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주요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 10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수질ㆍ대기ㆍ토양 등 환경 매체로의 피해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시흥시를 비롯해 충남 천안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의 면모를 입증했다. 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개발지구가 혼재해 있어 환경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며, 서해와 인접해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선정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1일 서울 중구 호텔 코리아나에서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 및 선정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고 우려 지역에 방재장비함 2개소를 설치ㆍ운영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민 안전과 환경 보전을 최우선에 둔 시흥시의 노력이 결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