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를 방문해 1시간 가량 입주민들과 대화하며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소통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입주민 등 약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민원과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각 아파트의 상황은 다르지만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보다 쾌적해지고, 교통 등 생활 여건도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하고 있는 데 시민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찾아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축 아파트 하자 문제로 입주에 어려움을 겪었던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사 소음으로 불편을 겪은 역북3지구 조합아파트,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중앙동 드마크데시앙,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아파트 등 여러 곳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도와드리는 일들을 했다”며 “오늘 자유롭게 말씀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주민들 의견을 듣고 대표로 질문한다는 한 주민은 아파트 정문 앞 도로가 조금씩 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월 19일 경기아트센타에서 개최한 ‘경기여성가족재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지향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년간 여성, 가족, 청소년, 돌봄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다져왔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일자리 발굴, 청소년 보호, 가족친화 정책과 돌봄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정책의 기반을 다져온 재단의 성과는 매우크다”며 “의회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제11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력보유여성 지원, 아동돌봄, 가사노동 가치증진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정책적 뒷받침은 매우 든든한 힘이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창릉8통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장도영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창릉8통 경로당은 2018년부터 제기돼 온 창릉동 단독주택 밀집 지역 내 어르신 쉼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연면적 82.6㎡의 1층 규모로 휴게실,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새롭게 문을 연 창릉8통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창릉8통 경로당 개관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의 염원이 담긴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일 오전 9시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부서장과 읍면동장에게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경기문화재단과 (재)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6월 20일 오전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첫 번째 협약으로, 경기도의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사와 예술교육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운영 및 강사 매개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시설 이용 지원 등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 운영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협력 사업과 자원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협력 추진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한 안산시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독서, 게임,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기관 ‘높빛희망학교’는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백마화사랑에서 시화전을 개최하고, 1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시낭송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높빛희망학교는 원흥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성인문해교육기관으로, 약 90여명의 늦깍이 학습자들이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을 배우는 곳이다. 학습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하고 그 중 38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중 2회에 걸쳐 열린 시낭송회에서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쓴 시를 직접 낭송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낭송회 무대 위에서 또박또박 전해진 목소리는 서로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높빛희망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내면의 여러 감정을 살며시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해 학습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높빛희망학교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삶의 새로운 빛을 발견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케이폴(대표 김학수)의 기부금으로 선발된 ‘2025 케이폴 축구장학생’ 10명과 함께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19일 개최했다. 케이폴은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경비 회사로 2023년부터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케이폴이 기탁한 장학금은 작년에 이어 축구 기량이 뛰어난 안양공업고등학교 축구부 학생에게 각 1백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축구 장학생들은 장학금으로 축구용품을 구입해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훌륭한 선수가 되어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는 “안양에서 축구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 뜻깊은 기부를 통해 뛰어난 인재들에게 도움을 주신 (주)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성장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 더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AI(인공지능)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검색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도 수립하는 AI행정시대가 이르면 내년 경기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등 도의원들을 비롯해 사업 수행사인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KT와 업스테이지, AI웍스, 페르소나AI 등 14개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LLM 모델 연계, 행정특화 서비스 개발 등의 부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소기업은 공유받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 추진 경험을 통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 새마을부녀회는 6월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보개면 지역사회에 따듯한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정성과 협력이 더해진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에는 ‘2025년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녀회에서 오이소박이, 시래기 볶음, 돼지불고기 등 정갈한 반찬들이 준비됐다. 오이소박이는 보개면의 오이작목반에서 신선한 재료를 협찬해 마련됐고, 돼지불고기는 안성 양돈의 협찬과 새마을부녀회의 정성 어린 보탬으로 만들어졌다.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사업은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박노성 보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보개면 새마을부녀회가 앞장 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껏 준비된 반찬 꾸러미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