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4일 경기도 도로정책과로부터 '용인시 도로건설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과 지방도321호선 용인 구간(매산~일산, 완장~서리, 유운~매산)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세 명의 용인지역 도의원들은 상임위는 다르지만 용인 도로 현안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예산·안전·산업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건설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 이동읍 송전리까지 총 5.1k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당초 2차로 신설·개량 계획으로 추진됐다. 이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교통대책이 확정되면서 전 구간 4차로 확장으로 방향이 정해졌으며, 최근 도로건설 사업주체 및 비용 분담을 둘러싼 LH–경기도 간 실시협약이 마무리되어 내년부터 행정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방도321호선의 경우 매산~일산 구간(2.32km)은 이미 준공되어 통행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완장~서리 구간(4.61km) 4차로 확장 사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고,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난 11년간 센터는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인 등 가장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지켜온 버팀목이었다”며“적은 물도 모이면 강이 된다는 말처럼, 급식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모여 화성의 신뢰와 안전을 단단하게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올해 기념식은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우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구축해 온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위생·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현재 총 836개소(어린이급식소 759개소, 사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과 인천축산농협(조합장 조규중)은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축협 임직원, 인천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경기농협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 1,000kg를 만들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엄범식 본부장은 “축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헌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나눔축산운동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김장 나눔은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들의 겨울에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성평등 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통과하면서 가족친화제도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한다. 심사는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 제도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으로 이를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시는 근로자의 자녀 출산·양육과 관련된 법적 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며, 일·생활균형을 중시하는 내부 제도 운용, 직원 간 상호 존중 기반의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조직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ㆍ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시흥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신속히 실시했다. 대설주의보는 1시간 뒤인 오후 8시에 해제됐으며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 전역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설은 평균 적설량 2.2cm였으며, 최대 적설은 목감동 4.1cm, 최저 적설은 군자동 1.8cm로 관측됐다. 시는 강설 직후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이면도로, 육교 등 결빙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114대가 가동됐으며,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180톤을 확보해 신속하게 살포했다. 또한 시는 도로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음성 경보방송·전광판 안내ㆍ안전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상황을 안내했다. 대응 체계는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지속 유지돼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이번 신속 대응에는 같은 날에 열린 ‘2025년 강설·한파 대비점검회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대설ㆍ한파 대응 관련 19개 부서와 20개 동 행정
[경기경제신문] 류인권 제14대 한국도자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류인권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핵심 행정을 폭넓게 경험한 기획·조정 전문가로 인정받아 재단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조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중요한 문화예술 자산인 도자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도자·공예 문화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재단의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통큰 세일’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알뜰살뜰 지역화폐 추가 캐시백 받자 ‘통큰 세일’은 소비 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로,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 같은 지역화폐로 페이백이 입금된다. 이때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경기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실제 환급 비율은 더 높다. 여기서 꿀팁은 통큰 세일 페이백과 경기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외에도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역을 찾는 것이다. 먼저 가평군, 광명시는 통큰 세일 행사 기간인 11월 30일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연천군 등도 통큰 세일 행사 기간을 넘어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수원시는 통큰 세일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일환으로 기존 5% 캐시백에 더해 10% 추가 캐시백을 지급해 도민들은 수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총 15%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7일(목), 농업기술센터, 환경국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 서비스 활성화, 전기차 화재 대응, 환경 공모전 개선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정책을 점검했다. 먼저 이대선 의원은 탑동 시민농장 가족 수확 체험 신청 방식에 대해“새빛톡톡·시 홈페이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는 잘하고 있으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경로가 지나치게 복잡한 부분을 지적하고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한 바로가기 제공 등 접근성 개선을 제안했다. 이어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 지연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전문 인력 1명이 수리·운전·교육을 모두 담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추가인력 확보 등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개장 후 20년이 지나 건물 내·외관 시설 노후화 문제도 있지만 문화센터 퇴거로 발생된 공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위탁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이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발생된 곡반정동 아파트 지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연말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문화·자립 지원을 위한 주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의장은 28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준비 상황을 살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유 의장은 "연말을 맞아 서로를 돌보는 지역 공동체의 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고령화로 돌봄 사각지대가 넓어지는 지금,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번 포럼이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을 찾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도 관련 조례와 예산을 적극 검토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6일에는 기흥 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제13회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자리를 축하했다. 유 의장은 "희망드림콘서트는 13년 동안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온 소중한 무대"라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관내 및 시·군 경계를 넘어서도 우선신호를 받아 신속하게 이동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국도 38호선을 포함한 183개소의 교차로에 대하여 1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교통신호 정보 등을 활용하여 신호교차로에서 적색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우선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주요 추진 전략에 해당한다. 기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관내에서만 적용되어 타 시·군 간 우선신호 단절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해당 시스템 구축에 따라 경기도내 타 시·군으로 긴급차량 이동 시 우선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는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 경기도와 함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준비했으며, 11월에 시험 운행을 실시하여 타 시·군과의 우신신호 연계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안성시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