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서 도시의 재난위험 경감 정책과 실질적 협력 모델 실행 사례를 소개했다.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은 올해 4회를 맞이한 국제행사로 전 세계 20여개국 도시 대표와 정책결정자, 국내 재난 관련 공공기관, 재난안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UNDRR(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행사에 초청받은 용인특례시는 29일 특별세션 도시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용인특례시의 기후특성에 따른 자연 재난발생 현황과 대응사례’를 주제로 시의 재난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도시 복원력 향상과 재난경감정책 사례 공유를 비롯해 ▲ 폭염에 따른 도시 열섬현상 최소화를 위한 용인시정연구원과의 협업 연구 사례 ▲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기관장 협업모델 ‘안전문화살롱’ ▲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 활동 등 안전을 위해 시가 기울인 노력과 정책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용인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2025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발주ㆍ인허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용관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위원은 ▲설계 단계의 지반조사 및 공법 적정성 검토 ▲터파기 1.5m 이상 시 흙막이ㆍ지하수 처리 등 법정 안전조치 준수 ▲현장 여건에 맞는 대형장비 선정ㆍ배치 ▲공정별 위험성 평가와 감독자 참여 강화 등 현장에서 유념해야 할 안전관리 핵심 사항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강조했다. 이어 가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도 논의했다. 가을은 공사 물량이 늘고 강풍이 잦아 추락사고 위험이 큰 시기다. 참석자들은 단부ㆍ개구부, 지붕, 사다리 등 9가지 주요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공유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시는 10월 중 박 부시장이 직접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건설 현장을 방문, 현장 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현장 안전은 계획부터 시공, 관리 전 과정에서 책임 있는 실행이 핵심”이라며 “시민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의 청소년 인권 주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5 청소년 인권 주간 ‘인권탐험대’는 관내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의 역사, 평화 인권 감수성, 독립기념관 탐방 활동 등 다양한 인권 주제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권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최서윤(평택성동초)은 “인권 화분 만들기, 독립기념관 체험학습 등 인권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인권 주간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인권을 탐구하고 일상에서 인권 감수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인권 교육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시민이 함께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지역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해 선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친화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의 시선에서 출발한 정책을 발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아동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인권포럼 시상식에서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인권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추진된 인권정책을 정량·정성 평가와 가점을 종합해 실시했다.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지속가능한 행정 기반 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오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인권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 정책 강화 ▲시민 참여형 인권 교육 추진 등을 통해 포용적 인권행정 모델을 구축하며 도내 인권정책을 선도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인권행정 친화도시로서 3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와 소상공인 대상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를 시행한다.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올해도 적극 동참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유예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8개월간이다. 이 기간에 도시가스 공급은 중단되지 않으며, 연체료가 발생할 경우 감면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미납 요금은 신청자에 한해 2026년 9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는 난방ㆍ온수 등 취사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미용실, 숙박업소, 스포츠시설, 상가, 빌딩 등 업무 난방용 사용자가 해당된다.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방법은 별도 서류 없이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 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 후 삼천리 도시가스 콜센터(1544-3002)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6개월이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한 부실시공 의혹 해소를 위해 꾸린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시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조사 과정과 주요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 4월 출범해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9월까지 10차례 현장 조사와 9차례 내부 회의를 통해 사업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4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다섯 차례 열린 소통 거버넌스에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시흥YMCA 관계자, 상하수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자료를 공유했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이번 조사 활동을 백서로 제작해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고, 의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해결 과정을 정리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사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시민 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낙상, 교통사고, 수술 후 퇴원 등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시흥돌봄 에스오에스센터)’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힘들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3대 적격 기준에 부합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8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봄, 심리상담, 방문 의료)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하여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 50% 지원, 또는 자부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연이은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어 식사도 힘들었는데, ‘누구나 돌봄’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장항1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대표적인 천연 자연유산이자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람사르 등록 장항습지를 배경으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장항공공주택지구 내 공공편의시설 개방 및 설치 요청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운행지역 확대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골목교차로 도로 반사경 설치 △장항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농수로(배수로) 준설 및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생태 보전의 의미와 주민 생활 현안 해결의 의지를 함께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장항1동 간담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일본 구마모토시와 교류도시 추진을 위해 9월 29일 반도체 산업 육성, 청소년 교류, 관광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용인을 방문한 일본 구로키 요시카즈 구모마토시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대표단은 시청을 방문해 반도체산업을 비롯해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구마모토시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중심 도시로, 일본에서 최다 발착 수를 기록한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을 보유한 대도시다. 시는 지난 4월 반도체산업과 캐릭터 문화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 의향 서한을 발신하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양 도시의 일반 현황을 공유하고, 구마모토시에서 추진 중인 TSMC 공장과 용인에서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또, 반도체 산업 확대에 따른 외국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관련 교육기관 설립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중장기 교류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양 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발전으로 외국인 유입이 급증하는 상황을 공감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 협력의 시급성에 뜻을 모았다. 또, 상호 교류의 잠재력을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