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맞춤형 복지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상하동의 반려식물 나눔, 동백3동과 보라동의 외식 쿠폰 및 성금 기탁, 유림동의 케이크 나눔 등의 활동이 다양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상하동, 반려식물 나눔으로 정서적 안정과 화훼농가 돕기 실천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나만의 맞춤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은 지난 겨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화훼농가를 돕고자 용인시화훼연합회를 통해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 식물은 행운목, 금전수 등 관리가 쉬운 품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반려식물은 외로움과 정서적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하동 관계자는 “상하동이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6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마을주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관리하는 경기도의 대표 주민참여형 녹색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9개소의 마을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시군이 주체가 되는 공공형 모두의 정원을 포함해 총 18개소가 조성 중이다. 2026년에도 시민주도형 13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정원조성, 식재,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추진하며, 개소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5월 30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사업 적합성을 사전 검토한 후 6월 10일까지 경기도에 대상지를 추천한다. 이후 경기도와 정원 전문가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며, 최종결과는 8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정원 관리 모델을 확산해 지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일, 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호평동 ‘늘을중앙공원 시설확충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상황 및 주민 이용 편의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정경자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천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공공사업으로, 공원 내 경관조명 조형물 1식과 그늘막 2조가 설치되며 올해 5월부터 12월에 공사 착공 및 준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경관조명은 공원의 밤을 안전하게 만들고, 그늘막은 낮 시간을 편안하게 만든다”면서 “조형물 하나, 구조물 하나가 남양주시민들의 하루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예산 확보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민의 발걸음이 머무는 공간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라며 “늘을중앙공원이 밤낮으로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에는 남양주시 공원녹지과 박선영 과장과 공원관리3팀 채수경 팀장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박선영 과장은 “정경자 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늘을중앙공원이 남양주시민
[경기경제신문]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시군구 중 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안성시는 통계조사요원을 5월 1일 목요일부터 5월 18일 일요일까지 채용한다. 총 채용인원은 81명이며, 통계 상황실에서 근로하는 기간제 근로자인 조사관리요원 16명과 사업체 현장 방문 면접조사를 수행하는 도급 조사원 65명을 채용한다. 조사관리요원은 통계조사 수행 경험이 있으면서 안성시에 거주하는 자를, 도급 조사원은 조사기간 동안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으면서 안성시에 거주하는 자를 채용하며, 무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조사원은 도급계약이므로 개인 상해보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관련 증빙서류인 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한다. 채용기간은 조사요원마다 다르며, 6월 4일 조사요원 교육을 시작으로 조사원과 조사지원 담당자는 본조사 기간인 7월 21일까지, 그 외는 7월 31일까지 채용한다. 담당자는 “경기도 및 안성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통계조사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은 총 32,010호로, 표준주택 가격과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반영되어 전년 대비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양평군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관내 2만 5,339필지에 대한 2025.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의왕시 개별공시지가는 의왕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의신청 기간 중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함께 운영된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왕시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 지가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기간 내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경기경제신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순찰에 나서는 ‘반려견 순찰대 양반견’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 모인 반려견 순찰대 9개 팀은 활동 선서를 한 뒤 시청 민원실 앞에서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 등 견주의 준수사항을 지도·홍보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관내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마을을 순찰하며 ▲동물보호 및 복지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 안전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은 ‘양반견’으로,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순찰대는 지난 4월에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 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 기본 소양과 반려견 관리 능력을 갖췄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된 순찰대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 월 1회 이상 단체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활동 선서에는 그동안 교육을 함께 했던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와 연성대 반려동물산업과 교수, 학생 및 소속 훈련견들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센터를 파주시청 신관 1층 지방세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 한하여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합동 신고센터에서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소규모 사업자, 복수근로 소득자, 주택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대상자, 종교인 등에게 5월 중 국세청에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다만,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은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소득이나 세액에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 신고할 수 있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별도로 지방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위택스(와 자동 연계되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동시에 이뤄진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합동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세금 신고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신천, 대야, 은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통 거버넌스를 본격 출범했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흥YMCA 관계자,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상하수도 전문가 등과 함께 거버넌스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민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민관공동조사단 조사 결과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소통 거버넌스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신천, 대야, 은행동 지역의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민자사업(BTL)을 추진했으나,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맨홀 주변부 도로 침하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민원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시 주도 전수조사와 민관공동조사단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4월에는 별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헬프데스크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진행하는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대상을 지난해 4명에서 올해는 8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주거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LH임대주택 등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활동 지원 서비스, 사회 참여 프로그램,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거주시설ㆍ학대피해쉼터 등에 거주하는 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보호자 장기부재 등) 이다. 자립 기초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 자립 필요성, 소득ㆍ재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립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가 최종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립한 장애인은 총 5명이며, 시는 앞으로 3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자립주택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주거ㆍ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