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3~‘27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25년 10월 17일,“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축산단체, 농․축협, 축산인,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안성시 ESG 냄새저감·상생축산사업 홍보영상 상영 ▲축산냄새 저감대책 성과보고(박혜인 안성시축산정책과장) ▲저감대책 우수사례 농가 발표(두오팜, 민근농장, 승양농장) ▲안성시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상생축산 비전 2030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축산냄새 저감대책 성과보고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된 4개 핵심사업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공유했다. ① (1그룹:중․대규모, 청년농)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은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성맞춤형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모델을 적용하여 농가당 10억 원 한도로 기존 축사를 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장철규)’가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장철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그간 진행된 연구 결과의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위원회별 규정 정비 방안, 중복 및 미비 조례 사항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례와 규칙의 실효성 제고 방안, 법령과의 정합성 확보, 행정 실무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장철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었다”며, “도출된 개선 과제가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12월 중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0월 17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열린 군포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윤경 부의장은 “2년전 학교사회복지사가 존폐위기를 겪게됐을 때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와 조례를 만들고 예산지원을 통해 학교사회복지사를 살려냈던 일과,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하여 정리되어 있지 않았던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도입제도를 추진했던일이 기억이 난다”고 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군포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힘이며, 지역 공동체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들의 헌신이 단순한 사명감으로 머물지 않고 ‘존중받는 노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이 안정되어야 하며, 그 헌신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기업·기관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현황, 근로자의 만족도, 고용 안정성, 근무환경, 대외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재단은 ▲유연근무제 운영 ▲복지포인트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수당 지급 ▲가족돌봄휴가·휴직 제도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전반적인 복지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신기 근로자 지원 정책이 눈에 띈다. 재단은 임신 초기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임신기 직원이 건강을 우선하면서도 무리 없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육아휴직 사용률이 꾸준히 상승한 것도 이러한 정책의 효과를 보여준다. 가족돌봄휴가와 가족돌봄휴직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가족수당과 복지포인트 지급은 생활비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도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에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성남민주화운동 사업회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은 6·10 민주항쟁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고 제18회 세계 민주주의 날을 경기도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문승호 의원은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기념사업 참여도를 높여 민주주의 가치 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다. 문 의원은 “소중한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선배님들과 함께 뜻깊은 사업을 준비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학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갈등과 분열이 격해지는 시대 속에서 화합과 평화를 추구한 민주주의 정신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경기도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화) 19시경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과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 일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유출과 관련하여, 긴급 대응을 실시하고 수질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금일 18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질 사고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 중인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공사(북측구간)' 현장에서 시공사가 시 소유 상수도 비상연계밸브를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조작하여 물의 흐름이 반대로 바뀌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고 인지 직후 영향지역 내 9개 지점을 대상으로 강제배수(이토)를 실시하고, 피해 단지에 대해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순차적 수돗물 재공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상급수차 16대와 병입 생수 13만 1천 병을 긴급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관세척 강화, 저수조 청소 지원, 비상급수 지속을 통해 수질을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수질감시시스템과 자동드레인을 추가 확대·설치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운정지역을 포함한 시 전역의 주요 배수본관 및 말단 관망에 대한 정
[경기경제신문]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지원 사업 대상자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치료 지원 등 회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옥향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장,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옥향 자원봉사단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단체 임원진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지원 사업 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GXG 2025'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굿즈 판매점 ‘Goods for Good’과 연계한 ‘게임사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13,496,000원(현금 및 물품 포함)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 전액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전달되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 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펄어비스, 호요버스 코리아, 에피드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가 참여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 캐릭터 굿즈와 브랜드 상품을 ‘Goods for Good’ 판매존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판매 수익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게임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GXG의 가치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GXG는 단순한 게임 축제를 넘어, 게임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부와 나눔이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총 150명이 참여하는 7개 과목(과목별 20~30명)의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화·정서·예술 등의 분야에서 1인 가구의 자기 계발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운영 과목은 △인지기능 유지 등 성공적 노화 △감정 코칭 △힐링 아트 △힐링 노래 △보드게임 △시네마 토크 △독서토론 등이다.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각 4회 과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성남시 거주 1인 가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이나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성남시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전국 첫 직영 체제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이다. 성남지역 38만3004가구의 35.1%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4409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특강 외에 건강·재무 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학 강좌 운영,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소 이후 최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납세자가 쉽게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간편 신고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기흥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관할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하도록 변경된 제도에 납세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신고 방법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구는 그동안 위택스(wetax)를 통한 전자신고와 FAX신고, 우편신고, 세무서에 비치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함 등 다양한 방법을 시행해왔다. 이 과정에서도 신고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있어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했다.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 이용은 신고서를 모바일로 촬영한 후 기흥구 지방소득세팀 행정전화번호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담당 공무원이 사진을 확인한 후 신고서를 접수하고, 납세자에게 가상계좌번호나 전자납부번호를 발송한다. 구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 신고 서비스는 내부행정망을 통한 신고서 접수로 개인정보보안을 강화했고,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미신고 사례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더 나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