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0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비영리법인 단체·기관을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시농업 교육·생태공간 조성 등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가 예산을 지원하고, 매년 공모로 선정한 비영리법인·단체가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도시농업 아카데미 운영 ▲유아텃밭 프로그램 운영 ▲아파트 치유농업 교육 운영 ▲도심 속 텃밭정원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학교 치유텃밭 조성·운영 등 6개 사업에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별로 도시농업 아카데미는 도시생태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 어린이농부학교 등을 운영한다. 유아텃밭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영유아) 20개소를 대상으로 농업 자원을 활용한 생태친화 교육·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 등을 운영한다. 아파트 치유농업 교육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치유농업 교육 등을 아파트단지 10곳에서 운영하게 된다. 도심 속 텃밭정원 프로그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 “2020 지방공기업 정책연구과제 제안”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9일 오전 서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부영 사장(왼쪽 두 번째), 김경원 평가원 상임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지방공기업평가원은 9일 서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수상기관을 초청, 시상하고 격려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매년 지방공기업 발전 등의 일환으로 정책연구과제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에서 공사(전략사업부 김민겸 대리)는 ‘지방공기업 사회적 가치 이행성과의 경제성 측정’과 관련한 연구 필요성을 제안,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제안에서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이행 성과평가 관리를 위한 화폐화 계량측정 방안 개발방향과 민·관 협업 추진방식을 제시했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실현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기인하기도 한다. 이부영 사장은 “지방공기업의 사회공헌사업 계량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단기청소년쉼터가 공공형으로 전환을 완료, 청소년단기쉼터 운영에 민주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당초 단기청소년쉼터를 민간법인에 위탁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공공형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부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도 공공형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두 곳의 단기 쉼터를 모두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게 됐다. 청소년쉼터는 학업을 중단한 가출 청소년을 일시 보호하고 숙식을 제공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치료 및 예방활동을 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또 가출청소년의 사례관리와 거리상담, 복지지원에 관한 활동을 병행한다. 청소년지도사와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가 24시간 근무하며 방황하는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상담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는 15명을 정원으로 10명의 종사자들이 함께하며,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는 21명 정원에 13명의 종사자가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쉼터 공공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해 현장답사와 심의를 진행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쉼터 조직 및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이병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평가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마을만들기 시민 연구 모임인 수원 대동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이병숙 의원을 비롯해 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시정연구원 등에서 10여명의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작년 한 해 수원마을만들기 정책연구모임과 대화모임에서 정리된 내용을 공유하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발전을 위한 변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수원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사업내용으로, 마을자치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올해 공모사업이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수원시나 다른 지자체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여 잘된 사업은 수원시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체계가 갖추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들의 연구모임 및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사업계획이 승인돼 국비 10억 1100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비로 6억 8700만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비로 3억 2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국비에 시비를 더해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8억 5900만 원(시비 1억 7200만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억 4800만 원(시비 3억 2400만 원)이다. 수원시가 올해 확보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국비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27억 7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에 사업 참가 신청을 했다.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만50~69세)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
“저는 한때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운 삶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잃어버렸던 웃음과 즐거움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경기경제신문】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이들이 용기를 내, 자신의 재활 스토리를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알코올 중독자 정신재활시설 경기다사모(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제35회 졸업생 윤○○씨(30)는 알코올 중독 아버지로 인해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술을 절대로 마시지 않겠다던 그의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자신을 이해해주는 것은 오로지 술뿐인 것만 같았다. 결국 아버지와 같은 모습으로 알코올 중독에 빠져 오랜 시간 방황했다. 막막하고 길던 방황은 따뜻한 치료공동체 덕분에 1년 6개월 만에 끝났다. 하루하루에 집중하면서 잃어버렸던 자신감과 자존감도 찾고 웃음과 즐거움도 되찾았다. 윤씨는 자신이 받은 따뜻함을 알코올 중독에 대해 올바르게 알려주는 방송으로 보답하고 있다. 윤씨는 “‘유튜버(Youtuber)’에 도전하는 일은 두렵고 힘들었지만, 스스로 편견을 깨고 성장할 수 있었다”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건설사업장 주변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안전도우미’ 100여 명을 1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보도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건설사업장 현장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수원시 발주사업, 수원시장 인허가사업 중 도로를 점유하는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임시보행로 통행을 돕는다. 임시 보행로의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도 점검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만 18~65세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건설정책과 기술심사팀에 방문(수원시청 별관 4층)·전화(031-228-2696, 2466)로 교육 신청을 해야 한다. 2월 중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교육’을 열 예정이다. 교육비(5만 원)을 지정계좌에 입금해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양성 교육은 친절교육·현장 민원 대응·교통약자 안내·교통 수신호 등 이론 교육과 실습(8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수료자는 2020년 3월부터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위생단체 연합회가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재)수원사랑장학재단에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8일 팔달구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에서 열렸다. 성금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부 등 수원시 21개 위생단체가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허나영 수원시 위생단체연합회장, 수원사랑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원의 내일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위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7656명에게 장학금 65억 42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현재 302억여 원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튼튼한 ‘한파저감시설(방한 부스)’이 수원시 버스정류장 10곳에 시범 설치된다. 수원시는 추운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방한 부스를 설치, 오는 3월 1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가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한파저감시설 / 방한 부스] 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시청 앞 버스정류장 2개소에 방한 부스를 설치했다. 16일까지 장안구청·정자3동 주민센터(장안구), 권선동 수원버스터미널·곡반중학교 앞(권선구), 팔달구청 앞·경기도 문화의 전당(팔달구), 영통구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된 방한 부스는 가로 2.6m, 세로 1.5m 규모다. 비닐하우스 형태로 설치했던 기존과는 달리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부스로 미관도 살리고 향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였다. 또 부스 안에서도 외부가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고, 철거가 용이한 조립식으로 제작·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스티커도 부착해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1개소당 사업비 220만 원, 총사업비 22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는 오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20년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는 복지 수요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장애인 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명이 2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3월부터 수원시에 등록된 203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1월 13일부터 23일까지(토·일요일 제외)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 소견서·추천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