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관내 원삼초교와 좌항초교 등 2곳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첫 지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다. 치매 친화적인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학교로 경기도에서는 10개 시군에 15개 초‧중‧고교가 지정됐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내용 등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부모에게 치매예방 생활습관을 하도록 하고 조기검진을 실시토록 하는 등 치매 파수꾼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은 용인시치매상담센터가 주관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게 중요하다”며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20개 항목을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아파트 이웃사촌’사업과 ‘내나무 가꾸기 신났다’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파트이웃사촌 공연모습] ‘이웃사촌’사업은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 입주민 행사에 거리 아티스트팀을 보내 특별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내나무 가꾸기 신났다’는 아파트 단지내 나무에 입주민 가족의 이름표를 붙여 주기적으로 가꾸도록 해 녹지조성에 기여하도록 했다. 또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소규모 주택단지 안전관리 지원 사업, 공동주택 소식지 발행 등도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경기도 주택행정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7일 오전 언남초등학교 4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유향금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유향금 의원은 "청소년들은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의회에 오는 친구들 중에도 정치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 텐데, 오늘의 체험이 의원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유관기관ㆍ단체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와, 평택시교육지원청 유관기관ㆍ단체 등 거버넌스가 지난 8월 2회에 걸쳐 추진했던 "청소년 국제여객선 안전체험 및 해양문화탐방" 행사를 확대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에도 배와 해양에 대한 미지의 세계를 좀더 가까이 접하고, 해양강국 주역으로 일익을 담당하도록 많은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기관ㆍ단체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12월중으로 실무T/F팀을 구성한다. 청소년 해양관련 진로, 안전체험 등 시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계 규정 정비, 소요예산 파악, 실행인력 보강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프로그램 주 참여대상은 소외계층의 자녀이며, 청소년시설 운영 중앙평가에서 전국 1등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한편, 시는 실행 프로그램(안)이 마련되면 여론 수렴과 시의회의 설명회를 거쳐, 미비점 등 다양한 의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준법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삼천리(평택․안성고객센터/송탄․서평택고객센터)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에서 관리하는 가구 중 생계곤란 등으로 생활요금과 공과금을 체납하는 가구 및 취약계층을 상호협력하여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발굴된 가구는 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더 많이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하였으며, 시에서도다양한 홍보활동 및 유관기관 교육 등 민관협력을 통해 사람중심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안종백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재범예방
【경기경제신문】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우리나라 대표 나눔 기관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에서 6일 평택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일환으로 3,930만원(393세대)을 지원했다. 전년도에도 3,04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매년 기초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난방비 뿐만아니라 추석, 설 명절에도 생계비를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사업부터는 관내 2개 종합사회복지관(부락종합사회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배분할 예정이어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체계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은 “경기도민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인 값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 웃는 행복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나눔을 전하러 평택시를 찾아주신 경기공동모금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정성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A씨(61세, 뇌병변 1급)에게 매달 10만원씩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태어나자마자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된 A씨는 현재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로 다세대주택에서 팔순이 넘은 노모가 홀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같은 A씨의 사연을 접하고 회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 A씨의 노모는 “아들을 돌보는 것도 힘에 부치지만 매일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주변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찾아 복지 서비스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이 갈수록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 뒷면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2일 발송 예정인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 7만여건에 관련 내용을 인쇄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고지서 후면 안내문] 장애인자동차가 아닌 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했을 경우 과태료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재하는 등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는 내용이 고지서 뒷면에 설명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위반차량을 찍어 신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동차세 고지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기관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주는 것이다. 공사는 그동안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매주 가족의 날을 운영하여 정시퇴근을 장려하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출산․육아․학업 등 근로자 개인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남녀직원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멘토링, 찾아가는 고충상담 등 근로자와 경영진의 소통 강화에 힘써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공사 관계자는 “직장과 가정은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존해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며“가족친화경영으로 직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곧 생산성 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6일 오전 대일초등학교 6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선희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김선희 의원은 "의회에서의 체험을 통해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배우며,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오늘의 체험처럼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