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가 올 상반기에 성복천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여름 수해 시 발생된 피해를 복구하고 하상 정리, 낙차보 재정비, 호안 블럭 설치 등으로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다가오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수지구는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비 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어 시비 6억원을 포함, 재난관리기금 총 10억 원이 사업비로 투입된다. [고수호안 피해복구공사 현장사진] 수지구 성복천 수해복구사업은 성복천(수지구청 앞∼죽전이마트 뒤편) 약 1.2km 구간에 대해 ▲고·저수호안 정비 및 피해복구공사 로 진행되며, 4월초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수지문화복지타운 앞 하천 하상에는 흉물이 된 낙차보와 차집관로 맨홀 등을 정비하고, 집중 호우 시 하천 고수부지 산책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피해가 발생된 구역에는 호안블럭과 도막형 바닥재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해발생을 방지해 시민편익을 도모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성복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9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명지대, 단국대, (주)쥬네브와 용인 관.학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박춘대 (주)쥬네브 대표는 동백 쥬네브 건물내 용인 관.학 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기관간 동반성장과 첨단산업 기반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청년.주민의 일자리 창출 △상가 발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행정지원 △대학별 창업 사업계획 수립 및 센터 내 입주업체 유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창업지원센터 공간확보와 용도변경 등 행정 지원을 하고, 명지대와 단국대는 창업, 첨단산업 기업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쥬네브는 임대조건을 완화하고 임대면적, 기간, 임대료 등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 관.학 창업지원센터는 기흥구 중동 838번지 외 3필지 쥬네브 건물 B,C동(약 13,200㎡ 규모)로 설치되며 단계
【경기경제신문】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의 조기해결 및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용인시 공동주택 법률상담실은 4월부터 월 2회(둘째, 넷째 주 화요일 14시~17시) 시청사 4층 법률상담실에서 운영하며, 상담료는 무료이다. 시는 상담실 운영을 위해 시 재정법무과 송무팀장(변호사)을 비롯해 재능기부를 통해 변호사 2인, 건축사 3인, 주택관리사 4인 등 총 10인을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상담을 원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 등) 및 관리주체는 상담일 7일 전까지 용인시 홈페이지 공동주택 상담실코너 또는 팩스.서면으로 신청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상담의 주요 내용은 법률 분야, 시설물 분야, 관리 실무 분야 등 3분야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운영과 관련된 분쟁사항 △관리규약 및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등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또는 관리주체), 또는 입주민 간 분쟁사항 등 △단지 내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방안, 주택관리실무 등이다. 상담 내용은 주택법령 이외의 공동주택 관리․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이며, 주택법령 관련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시가지 내 주요 도로 전신주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각종 생활광고지함를 정비하고, 통합 배포지함 22개를 설치 완료했다. 시가지 내 각종 전신주나 가로등주에 철끈으로 너저분하게 부착된 생활광고지함이 가로환경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 배포지함은 시정 홍보 월간지인 용인소식지와 일반 생활광고지 등 4종류의 정보지를 보관 및 배포할 수 있도록 4단 서랍형으로 제작됐다. 설치 위치는 보행량이 많은 금령로로 22개 설치 추진을 완료한 것이다. 구는 향후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 벤치 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접목시킨 사업으로, 앞으로도 생활광고지함 등 가로변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에는 벼룩시장, 교차로 등 각종 생활광고지 전용함이 총592개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들의 향토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용인향토문화유적답사를 10개 코스로 확대 운영한다. 용인향토문화유적답사는 용인 전체를 동․서․남․북 4권역으로 나누어 답사 코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997년부터 '지역문화 바로알기' 사업으로 시작, 시민.단체.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기존 4개 코스를 확대해 5개 코스로 늘리고 5개의 특별코스를 신설해 모두 10개 코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신설되는 특별코스는 ▲유학 테마코스(심곡서원-충렬서원-남구만묘소-채제공묘소) ▲박물관 테마코스(마가미술관-등잔박물관-아모레 디 뮤지엄 등) ▲기흥지역 박물관 테마코스(한국민속촌-백남준아트센터-용인문화유적전시관) ▲백암지역 코스(한택식물원-MBC드라미아), ▲용인8경 코스(선유대-조비산-어비낙조 등) 등 5개 코스이다. 조선 기호학파의 산실로 예학(禮學)의 본향이며 포은 정몽주, 정암 조광조 선생이 묻혀있는 유학(儒學)의 성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호암미술관 등 미술관.박물관 18개소가 자리한 예향(藝鄕)의 면모 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명소를 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엽채류 노동력절감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7일 엽채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800만원을 들여 엽채류 노동력절감 기술 시범사업으로 동력파종기를 지원한 바 있다. 용인시는 청경채의 경우 국내 생산량의 70% 이상을 공급할 정도로 채소 재배농가들이 많은 편이나 농촌 인력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들의 생산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노동력 확보 및 인건비 상승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기계를 활용한 균일한 파종작업은 생산량 증대 및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7일 보행관리기 공급이 선정된 117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행관리기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녀화․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농기계 조작요령 ▲ 농기계 고장시 대처요령 ▲ 농기계사고시 대처요령 ▲ 농기계 부속기 탈부착 방법을 비롯해 보행관리기 직접 운전 조작, 부품기 사용방법과 교체 등 다양한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인구가 노령화․부녀화로 신규 농기계 구입시 운전 및 수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 오지․산간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연 70회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을 직접 마을을 방문,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가에서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농가는 실비(부속품비용)만 납부하면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오지․산간마을에서 대리점을 방문하기 위해 30분~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 야간 운동을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인기리에 진행되는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 광장 등 3곳에서 진행되는 ‘처인구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 및 대사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처인구청은 사업 기획 및 관리, 처인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청과 보건소의 역할 분담을 통한 효율적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 앞 야외무대에서는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생활체조가 화, 목 오후 8시, 유방동 경안천변 운동장에서는 생활체조가 월, 수, 금 오후 8시, 경안천변공원에서는 기공체조교실이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주말을 이용한 유소년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 참여를 통한 건강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해외동포 및 지역 내에 책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2011년부터 '사랑의 책 보내기 북 뱅크(Book Bank)' 사업을 시작했으며, 작년 한 해 (사)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 등 7개소에 30,000여권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지난 2월 26일 제3군사 근무지원단 500권을 시작으로 3월 25일 용인 평온의 숲 500권, 3월 28일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2,000여권을 각각 기증한 바 있다. 이번 기증 도서는 가정에서 읽고 더 이상 활용되지 않는 휴면도서를 기증 받은 것으로, 소외계층 및 해외동포에게 용인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하는 '북 뱅크 용인시 공직자 책 모으기' 사업을 펼쳐 공직자들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4월 중으로 해외동포에게 전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해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한글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 뱅크' 사업을 주관한 용인중앙도서관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직자와 시민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유도하고, 이를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대회의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간사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신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위촉, 2012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정산보고, 관·군 정보공유 업무협약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학규 시장은 "현재 국내 안보정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주한미군의 주둔 등으로 인해 전면전은 발발하지 않을 것이지만, 연평도 포격이나 천안함 피격 등과 같은 국지성 도발의 가능성은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며 "우리 용인시도 석유공사를 비롯한 여러 국가중요시설과 각 급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적의 국지도발에 항시 대비해야 하는 안보의 핵심지역이니 모든 위원님들이 우리시의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이 되고, 시민들에게 안보의식을 전파하는 전령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장은 이어 "금년에도 우리시는 통합방위 우수 시(市)로서 역량을 유지하고 항시 발생할 수 있는 국지도발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도 변화를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