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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광고.시정소식지 통합배포지함 설치

처인구, 기존 생활광고지함 단계적 정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시가지 내 주요 도로 전신주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각종 생활광고지함를 정비하고, 통합 배포지함 22개를 설치 완료했다.

 

시가지 내 각종 전신주나 가로등주에 철끈으로 너저분하게 부착된 생활광고지함이 가로환경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 배포지함은 시정 홍보 월간지인 용인소식지와 일반 생활광고지 등 4종류의 정보지를 보관 및 배포할 수 있도록 4단 서랍형으로 제작됐다.

 

설치 위치는 보행량이 많은 금령로로 22개 설치 추진을 완료한 것이다. 구는 향후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 벤치 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접목시킨 사업으로, 앞으로도 생활광고지함 등 가로변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에는 벼룩시장, 교차로 등 각종 생활광고지 전용함이 총592개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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