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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밭농사 보행관리기 현장이용 기술교육 실시

보행관리기 공급 117 농가 대상 진행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7일 보행관리기 공급이 선정된 117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행관리기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녀화․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농기계 조작요령 ▲ 농기계 고장시 대처요령 ▲ 농기계사고시 대처요령 ▲ 농기계 부속기 탈부착 방법을 비롯해 보행관리기 직접 운전 조작, 부품기 사용방법과 교체 등 다양한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인구가 노령화․부녀화로 신규 농기계 구입시 운전 및 수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 오지․산간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연 70회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을 직접 마을을 방문,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가에서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농가는 실비(부속품비용)만 납부하면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오지․산간마을에서 대리점을 방문하기 위해 30분~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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