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영상문화축제 ‘제3회 수원사람들 영화제’를 이끌어 갈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를 모집한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는 영화제의 방향과 주제를 정하고 이에 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본 과정은 영화프로그래머의 역할과 영화제를 이해하는 입문과정(5차시)과 영화제를 실제로 기획, 운영하는 멘토링과정(10차시)으로 운영된다.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입문과정은 KT&G상상마당 시네마 프로그래머와 전주국제영화제 비평가위원회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배주연 강사가 맡았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와 프로그래머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입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7일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멘토링과정은 인디포럼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홍수영 강사가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들이 영화제를 실제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멘토를 맡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한림도서관(권선구 권선동)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1층 홀에서 ‘세계의 지붕 Himalaya’ 다큐멘터리 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권선구 주민 김태운씨의 작품 재능 기부로 운영된다. 김태운씨는 히말라야, 백두산 등 산악지역과 우리나라의 무인도와 유인도 등 1천여 곳을 돌며 10여년간 1만여 점이 넘는 기록 사진을 찍어왔다. 전시회엔 히말라야에서 찍은 사진작품 중 50여 점을 추려 전시한다. 일반인들이 쉽게 가보지 못하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웅장한 자연환경과 현지인들의 생활상이 사진에 담겼다. 고봉의 길이가 55km에 달하는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부터 지구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로체, 로체사르, 아마디블람 등 14개 8천m고봉이 모여있는 쿰부 히말라야까지, 히말라야 산맥의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민선6기가 시민들과의 공약을 대부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 2016년 시민과의 약속 추진사항보고회’를 개최하고 약속사업에 대해 점검‧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한 달간 일자리, 안전・도시, 환경・교통, 자치・교육, 복지・여성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진행된 점검결과 시는 혁신과제 및 약속사업 100건 중 14건을 완료하고 86건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평가로는 종료된 사업 3건을 제외하고 ‘매우 우수’ 24건, ‘우수’ 57건, ‘보통’ 13건, ‘미흡’ 3건이다.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정책담당관 도입’,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재단 설립’,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정비 및 자활지원’,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 , ‘어린이 초경바우처 도입’ 등이다. ‘우수’ 사업은 ‘수원 안전마을 확대 조성’, 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1일 광교비즈니스센터(영통구 이의동)에서 ‘수원시 벤처기업지원센터입주기업 대표와의 규제개혁 의견수렴회’를 개최하고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직접 만났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제1부시장, ㈜아이디, ㈜유비크마이크로, ㈜유디엠텍, ㈜미리내소프트 등 11명의 벤처기업 대표이사와 변호사, 시의원, 수원시정연구원 등 전문가로 이뤄진 수원시규제개혁위원 7명이 참석, 벤처기업 운영에 따른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벤처기업의 주된 사업장 이전조건 완화’, ‘기업부설연구소 입주방안’ ‘수원벤처센터 입주기간 연장’, ‘연구개발 또는 기술개발비 지원’, ‘주차장 문제 개선, 관리비 감축 이외에 다른 혜택부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벤처기업 대표는 "수원시벤처센터 입주 조건으로 입주 후 6개월 내 수원시 지역으로 주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며 "본사, 공장, 주된 사업장을 타 시군에 둘 수 있도록 이전 조건을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다른 참석자는 "현재 수원시벤처센터 입주기간 규정은 최초 3년 심사 후 1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년에 시민들이 납부한 주민세 인상으로 인한 재정확충분 전액을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약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주민세는 주민에게 되돌려 드려야한다”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4개 구청과 42개동에서 주민숙원사업과 복지사업 등을 발굴해 제안하면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의 주민세 세율 현실화 권고와 경기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상의결에 따라 2016년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연간 4천원에서 1만원으로 현실화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주민세 인상분 26억원의 재정확충 효과를 갖게 됐다. 이에 시는 주민세 인상으로 인한 재정확충분 전액을 4개구청, 42개 동에서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약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제안하고 회의과정을 거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재원으로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기복 세정과장은 "올해 8월말 부과한 주민세 인상으로 인한 재정확충분 전액을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약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환원이 이루어져 다수의 주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
【경기경제신문】31일 고용노동부는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법이 개정되면, 근로자와 사용자는 사업장 상황에 맞도록 기존 계약형제도와 새로운 기금형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된다. 기존 퇴직연금제도인 계약형제도는 사용자가 직접 퇴직연금사업자(금융기관)와 운용 및 자산관리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여 왔다면, 기금형제도는 사용자로부터 독립된 기관(수탁법인)을 설립하여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탁법인이 노사의 대리인(Agent)으로서 연금제도를 운영하게 되어, 노사 중심의 연금제도 운영이 가능하며, 수탁법인 내부 전문가 또는 외부 자산운용 전문기관 운용 위탁을 통해 연금자산 운용 성과 제고할 수 있고, 협회, 계열사, 지역 등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수탁법인을 설립·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연합형제도), 규모의 경제를 통한 퇴직연금제도 운영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에는 수탁법인 설립 등 기금형제도 설정 절차, 이사회 구성 및 역할, 연금자산 운용방법, 퇴직연금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등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제
【경기경제신문】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9월 전망치는 95.0으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추석 특수와 추경 편성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소비심리와 미국 금리인상 이슈 등이 기업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월 전망치는 4개월 연속 100을 하회한 기록이다. 다만 8월 전망치(89.5)에 비해서는 상승했는데 이는 추석 효과 때문이다. 과거에도 추석이 있는 달의 전망치는 대부분 전월 대비 상승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2010년까지는 3개 연도(2001, 2004, 2008년)를 제외하면 추석 있는 달의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넘었다. 반면 2011년 이후에는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추석 있는 달의 전망치가 100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들은 추석특수를 기대하면서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소비심리와 높은 재고상황을 감안했을 때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미국 연준 의원들의 잇따른 금리 인상지지 발언 등 대외적 요인도 기업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 (
【경기경제신문】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범정부 추진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의 유통 근절을 위해 식품 산업체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시험·분석 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불량식품 분석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불량식품 분석과정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진행할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위·변조 식품연구의 국내·외 동향 ▲불량식품 근절 정책 및 단속 사례 ▲식품원료 진위 판별법(유전자 검사법) ▲식품 중 이물분석 시험법 등실습교육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소비 식품 생산·제조단계부터 안전을 관리하고 품질검사에 대한 전문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제9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축제’가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인계동 나혜석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나혜석거리는 근대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인근 지역에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 지난 2006년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조 성돼 시민들의 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축제는 야시장 콘셉트를 시범 도입해 오후 5시부터 개최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나트륨, 당류 줄이기에 맞춰 ‘시나브로 건강 입맛 만들기’ 가 열린다. 평소 먹는 음식부터 염도‧당도를 낮춰 건강한 입맛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열리며 저염‧저당화한 수원양념갈비, 포기김치, 컵케이크와 쿠키를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2일 오후 5시 30분, 3일 오후 6시부터 개최) 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상인회 음식 무료시식도 2일 진행되며 올해 초 수원역에서 이전한 나혜석거리 내 노점부스도 축제기간 중 일부품목을 20%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하는 몽타주그리기, 에코백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수제 액세서리, 드라이플라워 등 30여개의 다양한 물품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가졌다. 이 날 선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관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4개구 노인회 지회장, 경로당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염 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은퇴대비 미래환경,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환경, 사회통합과 소득창출 환경 조성 등 6대 영역을 제시했다. 염 시장은 “고령사회는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것이며 고령화에 대한 대비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이라면 장애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의 특성을 반영한 수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한 실행방안으로 시는 우선 인생 2막 은퇴설계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 50플러스 지원센터’설립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 ! 설계를 지원하며 신노년층, 중장년퇴직 전문직 종사자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