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통신, 가스, 열난방,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해 다음 달부터 도로점용굴착 온라인 인허가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매설된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 해 도로굴착으로 인한 가스폭발 등과 같은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 지하시설물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10개 유관기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시는 땅 속에 매설된 지하시설물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고 10개 기관이 공동 관리할 수 있는 GIS(공간정보시스템)도 구축을 완료했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도입으로 각 기관이 시설물 관리를 위해 일일이 해당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협의기간 또한 5일에서 1일로 단축된다. 또한 업무간소화와 함께 우편수수료가 사라지는데 따른 연간 5백만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빈번한 도로침하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에 앞서 지난 23일 부시장 주재로 10개 기
【경기경제신문】스마트폰만 있으면 동화책도 줄줄이 읽어드립니다. 동화책이나 그림책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자 책의 내용이 스마트폰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온다. 인문학도시 조성에 주력하는 안양시가 신개념 도서인‘더책’서비스를 박달도서관을 통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책’서비스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가 부착된 도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책의 내용을 모두 읽어주는 오디오북 낭송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색다른 재미의 독서가 가능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한국어 습득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스마트폰에‘더책’앱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시는 현재 박달도서관에 동화책을 중심으로‘더책’도서 130권과 이어폰을 구비해놓고 있으며, 호응도가 높을 경우 다른 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달도서관의 한 관계자는‘더책’서비스가 도서인구 저변확대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상반기 소규모 가전제품 무료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 가전제품은 휴대폰, 컴퓨터를 제외한 청소기, 카세트, 선풍기, 밥솥 등 생활가전제품으로 당일 직접 출장수리센터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규모전자제품을 수리하기 위해 인근 시 까지 찾아가서 수리를 받던 불편이 있었으나, LG와 삼성, 서비스팀의 협조를 받아 생활속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4,5월과 9,10월에 실시하고 있다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사업은 작년에도 6개동을 순회하며 24회 실시 하여 청소기등 600여건의 가전제품을 무료점검 수리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수리 부품 교체비 1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수리해주며, 1만원이상 소요될 경우 1만원을 제외한 수리비만 받고 수리해 주고있어 서비스를 받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의왕시 감사담당관실 민원바로해결팀 은 시민의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가전제품 무료수리사업뿐만 아니라 민원현장불편사항 순찰, 로드체킹, 민원바로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서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오는 4월 18일과 19일 이틀간 ‘2015년 의왕시청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한국예총의왕시지회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벚꽃축제는 ‘제2회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벚꽃길 열린 무대와 동아리 공연, 각 종 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은 오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수상자 4명에게는 최고 백만원의 시상금과 기념품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음악, 공연, 댄스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지닌 시민들을 위한 ‘벚꽃길 열린 무대’도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그림, 글짓기 대회를 비롯해 가요와 K-POP, 트로트, 댄스 등이 열리는 ‘Fun Fun Party’ 연예공연, 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동아리 공연, 7080콘서트 등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청에서 개최하는 벚
【경기경제신문】안양 초등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원어민 영어강습을 받을 길이 열렸다. 안양시는 다음 달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이 시의 지원 속에 가정에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4 ∼ 6학년생으로 2천7백여명에 이른다. 이들 초등생들은 시로부터 위탁받은 화상교육 전문사이트 홈페이지(안양시 화상영어센터/www.ayenglish.co.kr)에 접속, 주 2회 또는 3회에 걸쳐 주당 90분씩 화면상에서 원어민을 만나 회화를 익히게 된다. 이 화상교육은 학생레벨에 따른 맞춤형 커리큘럼과 컨텐츠를 제공, 4월 6일 개강해 수준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3만3천원으로 2만원을 시가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들에게는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따라서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가정 자녀들도 큰 부담 없이 원어민과의 영어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상영어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신청 해야 하며, 컴퓨터용 웹카메라와 마이크가 부착된 헤드셋이 필요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과의 직접 대화로 영어회화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경기경제신문】안양사랑 걷기대회가 주말인 열린다. 코스는 임곡교와 비산대교, 반환지점인 세월교를 거쳐 출발지점인 양명여고 운동장에 도착하는 4.1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약 6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순한 걷기행사뿐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출발에 앞서 3인 이상 참가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촬영 기회가 제공되고, 절주, 영양, 금연클리닉 등의 건강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4.1km를 완주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경품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는 안양사랑 걷기대회를 5·7·9월까지 격월로 월 1회 개최한다. 이중 5월과 7월은 셋째 주, 9월은 추석 연휴 중복관계로 넷째주 토요일에 각각 열 계획이다. 코스는 양명여고와 학운공원을 기점으로 하는 2개소를 번갈아 정해, 5월 안양사랑 걷기대회는 학운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봄의 활기참과 생태하천 안양천의 멋을 만끽할 이번 걷기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지난 23일 의왕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81차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회장 광명시 나상성) 정례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 협의와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는 광명시의회 의정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과 김성제 의왕시장의 환영사, 기념품 증정에 이어 협의회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경숙 의장은 환영사에서 “제81차 중부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의왕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해 각 시의 각종 현안사항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권 시의회의장단 협의회는 인근 9개시(과천‧광명‧군포‧,김포‧ 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의회로 구성돼 격월로 개최되며, 중부권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한편,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 종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금년도 정책실명제 관리대상 48개 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부3.0 목표인 투명한 정부 효율적 행정구현에 부응해, 관리대상사업은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공무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도 높이기 위함이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48개 사업은 10억원 이상 투입 또는 5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및 행사성격인 분야로 특별히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들이다. 48개 정책실명제 관리대상사업의 주요 면모로 시는 인성배양을 위한‘안양 인문학도시 조성’과 안양이 나가야할 방향이라 할‘품격 있는 밝은 도시’등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2030년을 복표로 한‘2030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현재 진행 중인‘덕천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남부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안양의 주력산업이 될‘창조경제융합’등도 눈에 뜨인다. ‘삼막마을 수질개선’,‘노후 지하보도 정비’,‘안양1동 진흥육교 재가설’,안양9동 병목안과 석수2동 연현마을 도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이 있는가 하면,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청소년축
【경기경제신문】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7개 레지오 시범어린이집과 취학전 영유아를 둔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레지오 교육 연구기관인 KCCT 오문자 소장이 ‘어린이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강의는 일상에서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레지오 교육의 올바른 접근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오 소장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레지오 접근법을 처음 접하고 우리나라에 레지오 교육을 도입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까지 꿈초롱어린이집, 꿈터어린이집, 여성회관어린이집, 초록꿈어린이집, 희망어린이집 등 5개소에 레지오 철학을 적용했으며, 올해부터 성원행복나무어린이집과 열린키즈어린이집이 추가돼 총 7개소 21학급이 레지오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시 차원에서 어린이집에 레지오 교육을 시도한 것은 의왕시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학계와 관련기관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의를 들은 한 아이의 부모는 “의왕시에 레지오 교육이 뿌리내린다면 전국적으로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의 아동학대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을 사전에 예방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생활개선회(회장 임순심)는 23일 오전 10시 농업산림과 3층 회의실에서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생활개선회의 ‘2015년 사업계획’ 발표와 사회적기업 팝그린 김정숙 대표의 ‘생활원예 특강’으로 진행됐다. 올해 생활개선회는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 생활기술교육, 어버이날·노인의 날 기념 떡 전달, 김장나누기 행사, 농산물 직거래, 아름채노인복지관 배식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기화 농업산림과장은 “생활개선회의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일손돕기,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벌여 시 발전에 앞장서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가정 관리자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1994년 설립당시 여성농업인으로 시작한 의왕시생활개선회는 현재 도시민 여성회원들의 증가로 2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