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3개시의 교통정체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날 4개 협약기관은 서울시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용서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용역이 필요할 경우 4개 협력기관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고 제반 사항 합의에도 협력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3개시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용인시 등 3개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해 서울시의 용역에 대응하고 지하철 3호선 노선을 3개시 관내로 연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4일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축구와 농구 종목 외국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경기도에 축구센터와 실내체육관을 유치 가능 시설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도쿄올림픽 참가국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하는데 동참하려는 것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받은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다수의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유치팀에 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고 숙박시설 연계, 훈련 파트너 섭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쿄올림픽 참가국들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이나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로 인해 시차가 없고 기후 조건이 비슷한 한국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축구센터는 15만6918㎡ 규모로 5개의 잔디 구장 등을 갖췄다. 마평동 실내체육관은 현재 여자프로 농구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훈련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용인시를 알리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책회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일 10명을 새로 검사의뢰했는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한 시민을 첫 진단검사를 한 이후 지금까지 진단검사한 104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물론 검사를 의뢰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시는 65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9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이들 10개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관리를 위
용인시는 13일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와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시장실에서 용인시아파트연합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 등 2곳과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광수 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박병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2곳 단체는 아파트 입주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지 별로 태극기를 공동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올바른 국기게양법과 보관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태극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국기 게양일에 각 가정에서 달면 된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백군기 시장은 “다가오는 3.1절에는 용인시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시의원과 간담회서 지역현안 논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항과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교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박만섭 경제환경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시의원들에게 신갈천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도로시설물 관리 및 환경조성 등 올해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구청장은 “시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살기좋은 기흥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기흥구의 다양한 현안을 원활히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3월31일까지 시 홈페이지·‘용인협치’페이스북 접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정책 결정의 모든 과정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협치 정책이나 의제를 공모한다.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넘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시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나 의제를 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용인 협치’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이나 의제는 행정부서의 1차 검토를 거친 뒤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론장에서 의견을 수렴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최종 결정된 정책이나 의제는 내년도에 예산을 반영해 추진한다. 정책을 제안한 시민, 협치 위원, 공무원 등 사업에 참여할 그룹을 구성하고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과정,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직원 대상‘사랑의 현혈 운동’전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동안 구청 직원 50여명은 처인구 김량장동 헌혈의 집을 찾아가 헌혈했다. 한 직원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태야 할 것 같아 헌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차량에 졸음운전 방지기 도내 첫 장착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 보유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 전체에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졸음운전 방지기를 장착했다고 13일 밝혔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이송하는 차량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안전장치를 부착하는 것이다. 스마트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졸음운전 방지기는 운전원의 동공을 인식해 졸음운전 시 경고해서 잠을 깨우는 운전 보조장치이다. 운전자 앞에 조그만 카메라 모듈을 달고 운전석에 진동모터를 설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이 장치는 운전자가 눈을 감거나 앞이 아닌 다른 쪽을 바라보면 자동으로 인식하고 진동을 해 경각심을 준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보다도 위험하다고 알려진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태만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도내 벤처기업이 만든 이 제품을 직접 구입해 장착함으로써 1천만원대의 적은 비용으로 안전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모두에 안전장치를 달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효자병원서 이웃돕기 성금 440만원 기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기흥구 상하동의 의료법인 효녀의료재단 효자병원서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나눠달라며 44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효자병원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들은 5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수용 대표는 “올해도 작은 정성이나마 바자회를 통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효자병원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CC 중앙연구소서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관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의 이정대 소장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통 큰 기부를 이어 온 KCC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 성금을 마련했다. 이정대 소장은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KCC가 5년째 큰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이 성금을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보살피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