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코로나19 대비 저소득가구에 식료품 등 지원]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위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국, 햇반 등 식료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족 등으로 물품은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했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소독제는 물론이고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가기조차 쉽지 않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보내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해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모현읍에선 백호태권도장이 160여명의 원생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백호태권도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원들이 모은 물품 등을 기부하면서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수지구 보건소] 【경기경제신문】지난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던 용인시 첫 확진환자(용인-1번)가 17일만에 퇴원했다. 용인시는 10일 수지구 풍덕천동 A씨(27세)가 코로나19 치료를 끝내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A씨를 보건소 구급차로 자택까지 이송했으며 현재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는 정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A씨가 마지막으로 발열증상을 나타낸 3일로부터 3주인 24일까지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이 기간 동안 보건소 담당자가 매일 1대1로 모니터링하며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A씨의 아버지와 할머니는 지난달 24일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전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한편, A씨가 완치됨에 따라 이날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16명, 관외 등록 5명 등 총 21명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드라이브스루 ☎ 031-324-4995~8)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
[10일 패커코퍼레이션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 모습]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처인구 모현면 수출입업체 패커코퍼레이션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회용 장갑 5만장(5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병규 패커코퍼레이션 대표는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린이 등이 개인 위생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 기업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눠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이나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10% 할인을 7월까지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난달 17일부터 선제적으로 6%이던 할인율을 3월까지 10%로 확대한 데 이어 국비 지원을 받아 추가로 할인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월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자가 45만원 어치를 충전하면 50만원을 사용하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카드를 사용하기 전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금액의 30%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조차 마련하기 힘들어 폐업까지 고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용인와이페이를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와이페이는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가맹점은 3만4천여곳이다. 관내 모든 병․의원, 약국 및 용인중앙시장에서는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추가한 250억원을 포함해 올해 570억원의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8일 현재 87억원이 충전됐으며 78%인 68억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지역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양지면은 자체 차량에 고압분사기를 장착해 관내 중심가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등을 지속해서 소독하고 있다. 또 확진환자 동선에 대해선 휴대용 분사기를 이용해 내부까지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양지면은 이와는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10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한 뒤 자체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희석한 소독약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의 방역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양지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독약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 열일곱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7번)가 발생했다.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시민 U모씨(26세)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U씨는 이달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8일 새벽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U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 031-324-4995~8)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8일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 1곳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소독 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악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신천지 시설은 시가 현장을 확인했을 때 이미 자체적으로 폐쇄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였다. 시는 앞서 14곳의 시설현황을 보유하고 있어 용인시에서 폐쇄된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모두 15곳이 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2회, 불특정 시간대에 이들 14개 신천지 시설을 방문해 부착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출입자·이용자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신천지 교회는 시설을 자진 신고하고 시민들도 의심 시설을 적극 제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기존에 내렸던 신천지 시설 폐쇄처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로 행정처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6일 관내 학원 4곳과 독서실 1곳을 무료로 방역소독했다고 밝혔다. 이날 9명의 위원들은 감염병에 취약한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휴원 조치한 학원 등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내부를 꼼꼼히 소독했다. 박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휴원하고 있는 학원과 독서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방역 봉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즉시 인근 지역을 소독하고 있으니 안심하기 바란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도록 주민들도 공동체 의식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6일 상현고등학교 2학년 김범진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1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군은 “코로나19로 개학까지 연기되니 그동안 당연히 여겼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며 “지금 누구보다도 힘들 대구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성금을 기탁해 준 김군이 대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6일 통장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가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써 달라며 성금 3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장정순 용인시의회 시의원 및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체육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안종기 풍덕천1동 노인회 분회장은 “대구․경북 주민들의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풍덕천1동 7개 민간단체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소독과 정책 홍보를 위해 자발적을 민․관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활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