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30일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로 4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억3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전경] 공사는 시민들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직접 예산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의견을 받고 이를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 심의위원회에서 공익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해 4개 사업을 선정, 공고했다. 구체적으론 시민체육공원 안내표지판 설치, 수지아르피아 스포츠센터 실내 공기청정기 설치, 용인자연휴양림 잔디광장 보수, 공매차량보관소 안내간판 설치 등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오전 9시 기준 관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 방문 후 발열 등의 이유로 시가 지난 27일부터 유증상자로 분류해 조사를 해온 5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 진료소 방문]확진자와 일상적인 접촉(밀접 접촉이 아닌) 등의 이유로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2명은 계속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대규모 행사를 취소·연기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7일 중앙동 한마음 척사대회, 상갈동 한마음 척사대회, 8일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모현읍 호박등불마을 대보름맞이 행사, 이동읍 삼배울 정월대보름 동홰놀이 등이 취소됐다. 또 1~2일로 예정됐던 수지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잠정연기됐다. 시는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경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긴급방역을 하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읍·면·동 민원실에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596-3일대에 29만5133㎡ 규모 덕성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한화 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2 용인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덕성2산단은 인근 용인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된다. 설립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에는 용인도시공사가 20%(10억원)를 출자하며 한화도시개발과 한화건설, 한국산업은행이 나머지 80%(40억원)를 출자한다. 시는 용인도시공사에 덕성2산단 조성공사의 전체 관리감독을 맡도록 했다. 한화 컨소시엄은 SPC의 경영과 사업 시행을 위한 재원 조달, 단지 조성공사 등을 맡게 된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2산단 위치도] 이와 관련해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공모를 통해 한화 컨소시엄을 덕성2산단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용인도시공사가 이 사업을 수행할 SPC에 지분을 출자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12일 제234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른 법인 출자 동의도 받은 바 있다. 한화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는 내년 중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보상까지 마치고 2021년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28-6 일원 용인시민체육공원의 명칭을 기능과 역할에 맞게 변경키로 하고 2월3~14일 시민을 대상으로 새 이름을 공모한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전경]경기장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하도록 문턱을 낮추려는 것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명칭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nazzygu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민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최다 득표한 5개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표성 ‧ 창의성 ‧ 적합성 ‧ 친밀성 ‧ 상징성을 평가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올해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모든 A매치 경기의 VIP좌석권 2매씩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용인시민체육공원’이라는 명칭이 현재 주경기장의 이미지와 거리감이 있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대규모 운동경기와 문화 공연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인식될 수 있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29일 수지신협의 이기찬 이사장과 지점장 5명이 구청을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에 성금 24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권 수지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지신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금액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신협 본점과 죽전점, 상현점, 동천점, 기흥점의 지점장들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환자 발생국으로 공무출장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우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전철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소독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 공무출장을 금지했다. 또 내달 정월대보름 등 자체 행사를 연기‧취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 감염병대책반, 인력지원반, 언론홍보반, 행정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가동한다. 시는 또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본부에선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에서 확진자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관내 태권도장 2곳의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라면 1천여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용인대 M&H점핑태권클럽 라면 기탁] 이날 역삼동 용인대석사 M&H태권점핑클럽 안택훈 관장은 주민센터를 찾아와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346개를 전달했다. 안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인성과 튼튼한 체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수지구 신봉동 용인대 원일태권도 임철호·조충상 관장도 주민센터를 찾아와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647개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라면 모으기 행사’를 열어 각양각색의 라면 500개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한 2곳 태권도장 관계자와 원생들에게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라면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40회 임시회를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2건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28일 조정권 수지구청장이 수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연휴 기간 중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하던 중 전복사고로 부상을 당한 소방관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로부터 당시 상황을 전해 듣고 있는 조정권 수지구청장] 조 구청장은 치료를 받고 퇴원한 소방대원 2명과 센터장 등을 만나 “대원들이 구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다가 이런 사고를 당해 안타깝다”며 “부상을 입은 대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들 소방관은 지난 25일 관내 현암중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하던 중 마을버스와 부딪혀 전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김 모씨와 신동선 대원 등 소방관 4명이 다쳤는데 중상을 입은 2명의 대원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할 시정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정추진 과정에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전문가, 시의 실·국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과 주요 시정 추진 방향에 관한 권고, 건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시정개혁위원회가 변화과 개혁의 디딤돌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정개혁위원회는 위원 위촉식 후 전달하고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