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일 오전 8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총 35명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4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고 있으며, 21명에 대해선 능동감시를 하는 중이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용인시 신종코로나 대책회의] 시는 또 정부의 유증상자 검사 대상 확대 방침에 따라 전날 중국이 아닌 제3국에서 입국한 1명의 시민을 진단검사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이후 시가 진단검사한 환자는 1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제까지 관내에선 단 1명의 확진환자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중국 이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날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의사환자로 분류하도록 대응지침을 변경한 바 있다. 시는 또 이날 오전 8시 현재 감시를 해제한 대상자는 17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경기경제신문】평균적인 용인시민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해서 자기 아파트에 사는 40세 직장인일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구당 월평균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을 벌며, 평일이나 주말 모두 가끔 바쁜 정도로 지내고, 스스로는 중하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7일 2019년 사회조사 결과와 주민등록인구 등으로 분석한 평균적인 용인시민(중간값(중위수) 기준) 이같이 요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연말 용인시엔 100세 이상 고령자만도 173명이나 있으나 인구수 기준 중간연령은 40세로 나타났다. 또 배우자가 있는 시민이 63.8%였고, 시민의 교육 정도는 대학원 졸업 이상이 7.9%이고 대졸이 49.6%나 돼 대졸자가 중간값으로 나왔다. 자기 주택에 사는 시민은 59.7%나 됐으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7.6%나 됐다. 평균으로 볼 때 자기 아파트에 살아야 중간에 드는 셈이다. [평균적 용인시민 관련 그래픽] 또 시민의 53.5%가 부채가 있다고 했는데, 30대는 74.8%, 40대는 70.4%가 부채를 지고 있어서 평균적인 용인시민은 부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부채를 진 이유로는 74.9%가 주택 임차 또는 구입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4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지난 6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기흥구 분구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은 관할 구역 설정 부분에 대해 공청회와 주민 설명회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후 진행하는 내용으로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으며, 용인시 외국인주민(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일 연면적 100㎡이하 소형 주택을 짓는 개인에 건축사의 무료 감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소형 단독주택의 경우 의무 감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로부터 건축물 품질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부실·위법시공 등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관내 한 단독주택 공사 현장]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배정돼 주요 공정 시 현장에 나가 도면과 시공의 불일치 여부 등 기술 지도를 하고, 기초공사나 지붕공사, 철근 배근 공정 현장 확인도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시 건축사협회와 협회 소속 건축사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무료로 참여하는 건축사의 기술지도 우수사례를 발굴해 연말 유공건축사로 표창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할 구청에 건축신고서를 낼 때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건축과(031-324-2386)나 처인·기흥·수지구청 건축허가과(031-324-5472/6471/84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주택을 짓더라도 별도 전문가 감리를 받으려면 100여만원 상당의 비용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관내 대중교통 차량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용인경전철 15개 역사의 대합실과 개찰구, 승강장,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등 시설과 전 차량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출근 시간엔 3분, 퇴근 때는 5분, 낮엔 6분, 새벽과 야간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경전철 내부 방역소독 copy] 시는 또 관내 버스와 택시, 공용버스터미널 등을 매일 소독하고 차내와 대합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경남여객 등 각 운수회사를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용인경전철의 경우 직원들이 출근할 때 체온을 측정하도록 해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시민과의 접촉을 막도록 했다. 시는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인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에 대해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수시로 차량 내부 방역소독을 하고 운전원 모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차량 내부엔 소독제와 소독타올 등을 비치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일 재해 재난 목적 예비비를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아동이나 어르신 등에 배부할 마스크‧손세정제 구입과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 등에 이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물품과 자가격리자 관리에 필요한 고막 체온계 등 필수품을 구입하고, 선별진료소‧경찰서‧소방서 등에 방호복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도 쓸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키로 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도록 마스크나 손세정제를 공급하고 시장,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계속 소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국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정부가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지만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경우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각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 ‧ 대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발열 등 이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의 동물관련 정책을 자문 할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일자리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수의사 등 동물보호 관련 전문가, 동물복지 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2월 5일까지 동물복지계획이 올바로 수립 ‧ 시행됐는지를 감독하고 학대방지와 구조 등 동물복지 관련 사항,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반려동물 소유자 관리 등을 검토 ‧ 자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용인시를 만들도록 동물복지위원회가 역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위촉식 후 동물복지 관련 각종 동향과 시책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일 처인구 남사면 건설업체 삼일에코스텍의 윤기석 회장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를 통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삼일에코스텍이 2017년부터 3천만원씩 큰 금액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가정의 이웃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는 목표액의 154%에 달하는 17억104만6천원이 모금됐다. 이 캠페인은 7일까지 이어진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에도 불구하고 관내 종교단체와 주민단체 등의 이웃돕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동도사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식 모습] 이날 처인구 이동읍 소재 사찰인 동도사의 도원스님과 신도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앞서 동도사는 지난 4일엔 추운 겨울 관내 어르신들의 난방비 등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과 라면 50박스를 이동읍사무소에 기탁한 바 있다. 백군기 시장은 “동도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기탁 모습] 이날 처인구 역삼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도움이 필요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등의 물품을 지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경기경제신문】용인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국회가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20대 국회의 임기가 오는 5월29일 끝나는 만큼 법안이 자동폐기되지 않으려면 그 전에 통과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해 3월 국회에 제출됐으나 법안소위에 계류돼있는 상태다. 이에 4개 대도시 시장들은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소위를 열어 이 법안을 논의하고 임기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00만 대도시 시민들은 역차별을 받고 있고 이는 기본권인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국회가 조속히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의 김민기(용인을), 정춘숙(비례대표), 김진표(수원무), 박광온(수원정), 김영진(수원병), 백혜련(수원을) 의원, 정의당 심상정(고양갑), 여영국(창원 성산) 의원, 자유한국당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