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2020년(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신년음악회>(이하 <신년음악회>)를 오는 10일(금)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예술로 하나 되는 용인’을 부제로, 용인의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신년음악회>는 용인의 예술인과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재단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전통가락 등 다양한 출연진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제작, 연출하는 등 전 과정을 진행한다. [신년음악회 포스터] 1부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로 구성된 100인 연합오케스트라(지휘 윤승업)와 이정호의 모듬북 협주곡 ‘打(타)’로 서문을 열며, 이어 윌리엄 텔 서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4악장 등을 연주한다. 또한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최혜영, 테너 전병호, 바리톤 김호성과 가수 김재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는 연합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지휘 아래 드보르작 교향곡 8번 4악장을 시작으로, 최근순 명창과 함께하는 아리랑예술단의 경기민요메들리와 대중가수 소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2-3 일대 옛 기흥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기흥구 평생학습관 조성사업에 국비 3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옛 기흥중학교 전경] 이번 국비 확보로 시는 공사비용 6억9200만원 가운데 절반이나 되는 시비를 절약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 비용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고, 교육시설과 비품 구입비 3억9200만원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2021년 2월 옛 기흥중학교 본관 건물에 들어설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가칭) 1층에 강의실 ․ 다목적실 ․ 제과제빵 조리실 등을 갖춰 평생학습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는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5678㎡ 규모의 본관을 리모델링해 건강체력증진 체험존, 스포츠융복합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기흥중 별관 건물 터에 지하1층 ․ 지상2층 연면적 7,300㎡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2023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일 수지구 죽전2동 로뎀교회와 상현1동 통장협의회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현1동통장협의회 성금 기탁] 이날 상현1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연주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홀로 아파하는 일이 없도록 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2일엔 로뎀교회 관계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5천개를 죽전2동에 기부했다. 로뎀교회는 매년 성탄절날 ‘라면콘서트’를 열어 입장료로 라면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성탄절 특별한 콘서트를 열어 교인들이 서로 마음도 나누고 지역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서부지역 공공도서관 6곳서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회원 275명을 6~10일 모집한다. [서부지역 도서관 상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안내 포스터] 시민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토론까지 하면서 인문소양을 넓히도록 장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다. 대상 도서관은 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 등 6곳이다. 한 동아리당 10~20명으로 구성되며 일반부 215명, 초등부 60명을 모집해 24개 동아리를 운영할 방침이다. 회원이 되면 3~6월 일반부는 인문학 ‧ 독서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 활동을 하고 초등부는 사서의 진행으로 독서토론과 독서신문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 ‧ 보라 ‧ 남사 ‧ 양지 ‧ 이동 등 동부지역 도서관 8곳은 2월4~14일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고림동·마평동 등 5개 주거환경개선구역에 주차장 9개와 소공원·공공공지 5곳, 주민공동시설 등을 본격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인 마평1구역 전경] 노후한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차장과 공원, 주민공동시설 등의 시설을 확충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 실내체육관 주변(마평1구역),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고림1구역), 이동읍 천리 용천초 일대(이동2구역),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 일대(신갈2구역), 구갈동 경기도 박물관 주변(상갈1구역) 이다. 마평1구역엔 주차장 3곳과 소공원 1개, 마을회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1개를 만들고 도로 등을 신설·정비한다. 이곳 토지 보상 등은 85% 가량 진행됐으며 일부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는 공사비를 포함해 총 101억원이 투입된다. 고림1구역은 약 5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2개와 소공원 2개가 조성된다. 7개 구간 노후 도로도 정비할 방침이다.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오는 6월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동2구역엔 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농업인과 일반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는 관련 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3개 분야로 나눠 강좌별로 농업기술센터, 읍 면사무소, 농협 등에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다. 농업인 대상 교육은 영농기술(작물기술·화훼·유용미생물·농업기계·곤충산업·농산물우수관리인증)부문과 농업경영(농업CEO·농업경영·로컬푸드생산자교육)부문, 농촌자원(농산물가공·농촌융복합산업)부문으로 나눠 19개가 개설됐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 1개가 개설됐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열린 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0일까지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이끌 정보화-인터넷 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처인구 정보화 교육 장면.] 이번에 모집하는 강사는 구청과 읍‧면 정보화 교육장에 배치돼 시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하며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했거나 정보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정보화 교육 강의경력 1년 이상인 자로 정보소외계층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처인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iana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처인구 자치행정과(031-324-506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31일 처인구 포곡읍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 집에서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올해를 마무리했다. [31일 백군기 시장이 요한의 집에서 중증장애인의 식사를 돕는 모습]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백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백 시장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식사를 거들고 시설 종사자들과 격 없는 대화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올 한해도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애써준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약자들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한의 집에는 뇌병변 ‧ 지적 ‧ 지체 장애인 3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4명의 생활지도원이 이들을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이 같은 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는데 15억5천4백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엔 16억7천6백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1일 합기도장 원생,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역북동 무림합기도 라면 기탁] 이날 처인구 역북동 무림합기도체육관 관계자는 역삼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270개를 기부했다. 손홍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다 함께 라면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30일에는 남사면 농촌지도자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7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선 27일에는 상현1동에서 여성전용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비율컴퍼니 김민태 대표가 동 주민센터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대학을 진학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불우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청소년 6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백신(7100명분)이 소진될 때까지 3개구 보건소에서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모습.] 시는 국가가 지원하는 어린이‧임산부‧65세이상 어르신과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60~64세 어르신 등에 시비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만50~59세와 만13~18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질환 ‧ 에이즈 ‧ 결핵환자도 포함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타 지역 주민이라도 시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생후 6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020년4월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하려면 신분증이나 임신확인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어린이 등이 독감에 걸리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