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이민상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시정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경험자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1부에서는 자치행정·교육복지·경제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을 위촉했으며, 이후 간담회 시간을 통해 화성시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조승문 前킨텍스 부사장 ▲송기출 법무법인 신영 변호사 ▲최승숙 한국학습장애학회장이다. 2부에서는 위원장 주재로 시정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를 넘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도시는 도시답게 농촌은 농촌답게 화성시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봉담읍 수기3리 경로당과 동탄2동 탄요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2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순으로 축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봉담읍 수기3리 경로당은 마을 내 종교시설인 보문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설 일부를 경로당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경로당 임차(월세) 지원 사업’과 연계해 임대차 계약을 통해 경로당으로 활용되게 됐다. 수기3리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 취미활동 및 각종 정보교환과 기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남·녀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탄요마을 경로당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화성형 경로당’으로 조성됐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자동문 설치 ▲출입구 단차 제거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 구성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10여 명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 표지판,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설치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교통안전 시설물의 미비점과 보도 내 적치물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는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검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승하차구역 설치 ▲후면단속카메라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평택형 어린이보호구역 마련을 제안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및 접수 기한이 5월 10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이번 기한 연장은 행정 절차적인 문제로 신청을 못한 농가 등의 건의를 반영한 조치이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17개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 인상돼 소규모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관계기관의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강화될 예정이니 기본직불 요건을 충족한 실제 경작자가 반드시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50여 개를 만들어 마을 어르신께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화분에 상토를 깔고, 카네이션을 심은 뒤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꽂는 등 화분 하나에도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이렇게 제작된 카네이션은 각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미자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마을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행복한 5월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카네이션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이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난 2일 관내 파랑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비누꽃에 들어가는 다양한 꽃 이름을 배우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선물도 받고 영양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경숙 위원장은 “비누꽃을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로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퀴즈를 풀며 자신있게 도전하는 역량을 키우고자 했다. 즐겁게 참여한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바쁜 일정에도 함께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카네이션의 꽃말처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부모를 공경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한편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 비행 탈선 예방과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유해환경 점검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버스 승강장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는 물청소를 통해 봄철의 잦은 황사와 송화가루 등으로 얼룩진 정류장을 깨끗이 청소했으며, 불법 광고물 제거 및 정류장 파손 여부 확인 등을 함께 실시했다. 김정현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동삭동 관내 버스 정류장을 모두 청소한 만큼 이번 환경 정비 활동이 동삭동의 도시 미관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석 동삭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하신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버스 승강장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병점 구도심과 병점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버스, 동탄도시철도(예정), GTX-C(예정) 등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체계 개선 검토를 위한 것으로 민간 상업시설 도입 재무성 분석 및 타당성평가, 개발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1호선 화성시 내 전구간 지중화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에 대한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2026~2030)’ 및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 (2026~2030)’에 병점역을 현재 환승센터에서 복합환승센터로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지정 ▲사업시행자 공모 ▲개발실시계획 수립 ▲공사 착·준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역의 환승체계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상위계획 변경과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 추진하고자 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003년부터 21년 동안 동결된 수도 요금을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매년 15%씩 인상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수도요금 현실화율 향상을 위한 조치로 지난해 안성시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68.9%를 차지해 생산원가 대비 낮은 판매단가로 118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적자액은 31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수도 요금은 지자체별 취수 여건, 상수원 오염도, 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하며, 같은 비용의 수돗물을 생산하더라도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보다 효율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구밀도가 낮은 안성시의 경우, 여타 지자체(양평, 가평군, 이천, 포천시)와 같이 수돗물 공급에 큰 비용이 소모돼 수도 요금 역시 비교적 높게 책정되는 요인이 발생한다. 그동안 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서민 경제 등을 고려해 상수도 요금 인상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했으나, 20년이 넘도록 수도 요금이 고정됨에 따라 노후 상수관망 정비 및 상수도시설물 운영, 주요 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해 불가피한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정보통신과는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 컵’을 자체 제작·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청렴 컵’ 사용은 청렴 문구를 방수용 스티커에 인쇄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개인용 머그잔이나 텀블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정보통신과 과장님을 필두로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또한 청렴 의식 공유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 개인 SNS에 공유할 예정이다. 안성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머그잔이나 텀블러에 새겨넣은 청렴 문구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청렴 컵’ 사용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환경문제 해결 및 예산 절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