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글판 설치후 사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민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희망글판’의 첫 번째 게시글로 “꿈을 이루는 건 언제나 땀입니다”를 선정했다. 게시글은 도 청사 내 열린민원실 청사 외벽에 설치되는 ‘경기희망글판’에 3월 2일부터 5월까지 게시된다. 도는 첫 게시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2020년 봄,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도민 창작 공모전을 실시했다. 첫 번째 도민 창작 공모전에 총 617편이 접수됐는데, 봄과 희망을 꽃에 비유한 창작 문구가 많았다. 도는 교수, 작가,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당선작 없이 가작 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첫 게시글은 도민 공모작이 아닌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의 창작 글이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현재 코로나19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오늘을 열심히 보낸 이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이자, 정직하게 살아내는 도민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위원회에서 첫 게시글을 창작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희망글판’은 도민의 삶속에서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창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시행 반년 만에 참여자가 2만 명을 돌파하며 도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 고령 운전자가 해당 지역 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자진반납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의 성과를 살펴보면, 전체 반납자 중 남성(10,711명)이 68.4%로, 여성(4,948명)의 2배 이상이었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75~79세로 전체 37%를 차지했으며, 70~74세 24.6%, 80~84세 24%, 65~69세 6.8%, 85~89세 6.5%, 90세 이상 1.1% 순으로 뒤를 이었다(2019년 9월~12월 반납자 15,659명 기준). 특히 고령운전자로 인한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비교해 보면, 제도 시행 후 4개월(2019년 9~12월)이 전년 동기간(2018년 9~12월) 보다 5% 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는 도의회와 협력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따뜻해진 겨울날씨로 봄철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과수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기지역 동절기(’19.12.01.~’20.01.31.) 평균기온은 1.6℃로 평년(과거 30년)보다 3.0℃, 적설량은 0.5cm로 관측 이래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5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건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이렇듯 평균기온이 높아지고 건조해지면 과수원과 산림에서 월동하는 해충의 생존율도 높아질 수 있고 시설재배지에서는 총채벌레와 같이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발생량 증가도 우려된다.”라며 중점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갈색여치][미국선녀벌레] 중점 예찰대상 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모두 외래해충으로 원산지에 따라 국내에 정착하고 확산되는 양상이 다르다.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원산지가 중국이며, 겨울철 온도에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올해 발생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겨울철 온도의 영향은 덜 받지만, 2010년 처음 유입된 이래 매년 10일 정도 발생시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유관기관과 치매관리 협약식 【경기경제신문】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돌봄사각지대 독거노인의 치매검사 및 사례관리를 하기로 했다. 또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구리재가노인복지지원서비스센터의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인지향상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인지강화 교육활동가로 양성해 치매예방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예방사업을 함께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예방교육에 함께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안심센터사업을 위한 홍보협조 의료·복지 자원의 지역사회 자원간 연계 시스템 구축 위기사례관리회의 유관기관 직원 역량강화교육 치매관련정보제공 등 치매관리사업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치매사업을 위한
구리시, 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 추진 【경기경제신문】구리시는 3월부터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대상은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간판과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사고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간판으로 철거신청은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가 구리시청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에 철거 동의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4월 말까지이다. 철거신청이 접수된 간판은 시청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통해 노후도와 위험성을 감안한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대상이 확정되고 7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해 풍수해 등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관내 86개의 낡고 위험한 간판을 철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위험 간판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3.1운동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밝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월 1일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수상자 등 800여 명을 초청해 ‘독립의 함성에서 공정한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고 도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대신 이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및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도민에게 3.1절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3.1운동으로 선열들께서 이루고자 했던 새 세상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 없이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한 세상’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렇기에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3.1운동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을 하면 삼대가 망한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 사회가 불공정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면서 “불공정이 굳어져 상식처럼 통용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경기도내 대표 종교인들을 만나 집단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 종교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수읍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다윗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주성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차장, 맹제영 천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겸 사무처장,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김홍선 원불교 경기·인천 교구장, 최종수 경기도 향교재단 이사장 등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유교 5개 종단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지금 코로나19 감염률이 너무 높고 위기의 초기 단계라서 예측이 불가한 정도”라며 “원래 종교의 본질이 모임이고 회합이 가장 기본인데, 신천지 신도의 대규모 코로나19 확산 역시 집단 종교 행사에서 비롯된 거라는 판단이 들어서 각별한 요청을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신천지는 약간 독특한 예배 방식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거기다가 밀행성, 즉 다른 사람이나 조직 모르게 하는 특성들이 공동으로 작용해서 막을 수 있는 것조차도 못 막고 확산된 측면도
구리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발족 및 실행계획 심의 【경기경제신문】구리시는 공무원이 안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 수 있도록‘구리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원위원회는 27일 제1회 회의를 개최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면서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된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소송지원, 면책제도,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대책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향후 지원위원회는‘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공무원이 지원위원회 의제 제시를 요청한 사항 등 적극행정 관련 정책의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대적으로 행정환경이 급변하면서 법과 제도 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이럴 때 일수록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리시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 운영 예산절감 【경기경제신문】구리시는 2020년 건설사업의 신속집행과 주민숙원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실시한 자체‘합동설계단' 운영이 이달 28일 종료됐다. 합동 설계단은 본청·사업소 시설직공무원 3개팀 18명으로 구성되어 도로 하천, 상·하수도 및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 총 42건 총사업비 68억여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완료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합동설계단은 사전 현장조사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사업 시행 시 설계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체 설계로 1억 8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합동설계단을 직접 방문해 직원을 격려했으며 구리시는 이번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는 건설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코로나19’ 방역 총력 中 유학생 수송 나서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오늘 가천대 중국 유학생을 인천공항에서 가천대 기숙사까지 수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늘 입국한 가천대 유학생 6명을 현장에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미리 소독을 마친 시 관용버스 1대로 수송했다.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등 위생 필요물품도 지급했다. 이들은 바로 가천대 생활관에 전원 입소해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2주간 1인 1실에 자가격리 조치 된다. 한편 은수미 시장은 지난 2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란 글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최대한의 개강 연기나 휴학부터 심각하게 권고할 것을 관내 대학 6곳에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경기도 지자체장 화상 회의에서도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맞게 지역 사회 감염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인권이나 혐오의 문제가 아닌 94만 시민이 우선되어야 함은 당연하고 명료한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관내 대학 6곳 모두 개강일을 3월 16일로 연기했고 추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지속 시에는 추가로 개강 연기 검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