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해 ‘2020 시민정원사 과정’과 ‘2020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통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운 후,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민정원사’ 과정을 마치면 도지사 명의의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 ‘시민정원사’ 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민 중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우선 상반기 4월부터 7월까지 2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각 과정별 교육기관을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수원 광교에 VR/AR(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기 VR/AR제작거점센터’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는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0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VR/AR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장비, 공간 등 인프라 구축과 기술 사업화 및 지역특화산업과의 융합지원 등 콘텐츠 제작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국비 19억5천만 원, 도비 10억 원 등 약 30억 원을 투입해 ‘경기 VR/AR제작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광교를 거점으로 한 고정형 센터와 경기 북부, 서부 등 도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이동형 센터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센터를 통해 기존의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유통산업에 VR/AR 기술을 접목한 VR쇼핑, AR상품진열 등 융합서비스 제작 및 실증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진행해온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 정책이 확대·고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작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증가하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형 대규모 선별검사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선별검사센터는 수원월드컵경기장(P4 주차장)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 등 남·북부 1곳씩 총 2곳에 설치된다. 검사는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심환자가 차를 타고 일방통행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의심환자 확인 및 문진-진료(검체 채취 등)-안내문 및 약품배포’ 순서로 검사를 진행한 후, 소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일반 병원의 경우 의사 1명당 하루 평균 검사 가능 인원이 10명 이내지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는 1개 검사소당 최대 54명의 검사가 가능하다. 2개 센터에 10개의 검사소를 갖춘 경기도 선별검사센터에서는 하루에 최대 540명을 검사할 수 있는 셈이다. 도는 경기도내에 대규모 선별검사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량의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의심환자와의 접촉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1개 시·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특화산업을 도 대표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9 고양 데스티네이션 경쟁력포럼 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마이스 전문 컨설팅단의 자문과 행사 개최비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총 3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은 성장·우수 2단계로 구분, 성장단계는 최대 5,000만 원, 우수단계는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우수단계의 경우 안정적으로 행사의 내실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년 간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내용은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 행사의 글로벌화, 행사 운영사항, 지역 관광코스 연계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는 전반적인 행사 진단과 발전방안 자문이며,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해외연사 초청비, 장소임차비 등의 항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시·군, 국제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유관기관, 학회, 협회 등과의 컨소시엄 등이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을 고려해 민간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공모 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공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35개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 상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위해 노력해 온 도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모집 공고일(3월 3일) 기준 현재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이상이거나 고용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35개사 내외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를 통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기업을 최종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해외마케팅 및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23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봄철 종자유통 성수기를 맞아 불법·불량 종자 및 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종자(육묘) 생산·수입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수사에서는 채소종자 등을 생산·수입 판매하는 종자(육묘) 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몰·블로그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는 행위 및 보증기간(유통기한)이 지난 종자 판매행위도 함께 들여다 볼 방침이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수거한 불법·불량 종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심층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사항은 ▲미등록 종자업 ▲품종의 생산·수입 미신고 판매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를 판매 ▲품종보호등록 표시사항 등 ‘종자산업법’ 및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른 관련 규정 준수 여부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등록 종자업체의 종자나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 등 품질이 떨어지는 불법·불량 종자의 경우 발아율 저조, 생육 저하, 이(異)품종 혼입 등으로 인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선량한 농민에게 피해를 주고 부당이득을 취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해 불법·불량 종자유통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민물고기 양식품종으로 인기가 높은 무지개송어 를 희망 양식어가에 유상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무지개송어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겨울철 지역축제 및 낚시 대상어종으로 인기가 많다. 또 다른 양식어종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식감이 좋고 맛도 담백하며, 상품성도 높아 양식어가의 주요 소득원이기도 하다. 이번에 분양하는 무지개송어는 연구소에서 작년 12월 부화 후 3개월 이상 관리한 우량고기로서 전장 5~7cm, 무게 2~3g 내외의 암컷이다. 분양 가격은 마리당 250원이다. 분양 대상은 관내 또는 타 시·도에서 양식업을 신고한 어업인이며, 도내 어업인에게 우선 분양한다. 신청 접수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이후 7만 마리를 오는 16일부터 소진 시까지 분양한다. 분양을 원하는 양식어가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TF팀(031-8008-6508)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철저한 수질, 질병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우수한 품질의 어린고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양식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분양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금년부터 도내 친환경 마늘재배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19년 10월 제정되어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지원계획이 수립된 데 이어 경기도가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을 2020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친환경 급식 참여율을 확대하고 있는 현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결정이다. 학교급식용 친환경 마늘은 수매가격이 높아 재배농가가 급증하고 있지만 남부지역에 적합한 품종 및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경기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발과 적정 파종시기 구명 등의 재배기술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부터 경기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마늘 품종을 구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잎집썩음병 등 마늘 주요 병해와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마늘 주요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이를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방제법 개발도 병행한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전년도에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인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는 마늘 친환경재배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여
[경기도청 전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어린이집에 대해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특례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제5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0조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배치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군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할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이를 달리 적용할 수 있다. 특례가 승인된 지역에서는 원아 당 보육교사 배치 기준이 완화된다. 완화 내용은 보육교사 1명당 기본보육은 0세 3명→4명 이내, 1세 5명→7명 이내, 2세 7명→9명 이내, 3세 15명→19명 이내, 4세 이상 20명→24명 이내이다. 연장보육은 영아반 5명, 유아반 15명에서, 영아반 7명 이내(0세아 포함 시 5명 이내), 유아반 20명 이내로 운영이 가능하다. 또 특례 지역 내 정원 21~39인의 어린이집에서도 20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교사 대 아동 비율의 특례를 인정받은 어린이집은 교사 1인이 보육할 수 있는 영유아 수가 증가해 발생하는 수입금의 30% 이상을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급여 등에 사용해야 한다. 이와 같은 특례 승인사항은 새
[경기도청 전경]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020년 1분기 신청접수가 3월 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 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