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코로나19’로 침체한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3월 13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두 달여 간 분당구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 성남시화훼총연합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내 150곳 농가 18㏊ 면적에서 재배한 100여 개 품목의 화훼류를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다. [지난해 3월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화훼 직거래 장터 때] 판매 품목은 화분에 키우는 데 적합한 호접란, 해피트리 등의 분화류, 화단에 재배하기 적합한 팬지, 데이지, 베고니아 등의 초화류, 꽃이 피는 나무 종류인 철쭉 다양하다. 텃밭을 가꾸는 시민들을 위한 대추, 고추, 상추 등 종묘류도 판매한다. 관음죽, 고무나무, 싱고니움, 마니지아, 안시리움 등 공기정화 식물과 관엽식물인 알로카시아도 선보인다. 장터 주변엔 화훼관리 교육장을 마련해 찾아오는 이들에게 식물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을 알려주고, 화초류, 화분, 흙 등을 구매한 이들은 분갈이를 무료로 해준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지역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침체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활동할 2020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3기를 모집한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오이도 유적(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참여형 체험 교육 사업이다. [2020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3기_홍보 포스터] 모집분야는 △선사문화체험, △예술·생태 등 융복합 교육, △교과과정 연계 등 3개이며,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오이도 유적과의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전문강사’에게는 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안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수업안으로 발전시켜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 공지사항의 <2020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강사 선발 및 컨설팅 완료 후, 5월에는 선발된 시민전문강사들의 다양한 교육프로그
【경기경제신문】구리MG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장 손원제)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경차1대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에 기증했다. 이번 차량 후원은 일상의 행복을 나누는 가까운 이웃으로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살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기 위한 구리MG새마을금고의 의지가 담겨있다. [새마을금고 경차 기증] 구리MG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은 “이번 경차 기증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첫 발걸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소외계층 분들에게 희망을 실어나르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봉사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이상희관장은 “전달된 차량으로 어르신들의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분하며 매일 안부를 확인하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도시락 70개와 아동도시락 40개, 밑반찬72개를 배분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350명의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250명)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을 살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흥시니어클럽과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조성을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 인형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교육혜택이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인형극 관람대상을 모집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의 갯골인형극단에서는 방문형 순회인형극 공연을 실시하며, 시흥시 위생과에서 총괄 및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총 50회로 진행되는 인형극 공연은 ‘꿀꿀아 먹지마! 불량식품이야’, ‘비실이와 퉁퉁이’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음식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당 저감화 실천 인형극 ‘(가제)알콩달콩! 꿀벌들의 달콤한 하루’를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품선택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비만예방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청사 내 실외테니스장을 활용하여 임시주차장 44면을 추가 확보했다. 그동안 구리시는 청사 부지내 여성회관 건립으로 인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5부제 및 미세먼지 고농도계절 공공2부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2부제 해제 및 자가용 운전을 전면 허용하면서 직원들과 방문 민원들의 주차불편을 겪게 되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실외테니스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4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임시주차장을 향후 정식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2021년 3월 청사 내 여성회관이 준공되면 주차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으로, 앞으로도 직원과 방문민원들의 부족한 주차문제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정 도교육감,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정책협력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2020년도 교육감-지자체장-교육장과의 순회간담회 자리로 시흥시에서 맨 먼저 시작된 자리였다. 2019년 말 교육부 공모로 선정된‘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이하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혁신교육을 심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을 담아가는 협력체계가 논의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은 배곧, 정왕과 산현 등 초중고 통합 학교공간이 시민이 활용하는 생활SOC 공간으로도 연결되도록 준비 중이며, 그 외 다양한 권역에서 시흥의 미래를 열어갈 거북섬, 드론연구단지, 서울대병원 등이 전략적으로 펼쳐질 계획을 안내했다. 그리고 올해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경기교육의 선도적인 비전을 담아 시흥에서 지역전체를 교육 디자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제개편, 학교공간의 재구조화, 초·중통합학교 운영 등 경기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이야기하며, 시흥은 그런 면에서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기반과 가능성이 있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향후 시흥시는 경기
【경기경제신문】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 농업기술과에서는 2020년도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4개 분야, 27개 사업, 6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시의 청렴혁신에 대응하고,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농업분야 보조사업 선정·운영 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사업공고 → 사업계획 제출 → 보조사업자 심사· 선정 → 위원회 심의 → 보조금 교부 → 사업추진·중간점검 → 사업정산 → 평가회 절차로 진행된다. 농업기술과는 각 진행절차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자 선정·운영을 위해 △열린행정망을 이용한 사업자 선정 △객관화된 평가 기준표 및 외부 전문가에 의한 심사·선정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사전교육시 보조사업비 사용의 투명한 회계처리 교육 실시 △청렴이행서약서를 받는 등의 절차를 거치게 했다. 또한「 ‘청렴韓시흥’ 농업기술과 전직원은 청렴을 실천합니다」라는 행동강령을 보조사업자에게 인지시켜 청렴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오류와 비리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향후, 사업추진·중간점검, 정산 시에도 지속적인 서류처리 점검, 외부기관의 객관화된 정산 등을 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연중 운영한다. 시정 구호인‘시민행복 특별시’구현과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깨끗한 경기 만들기』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이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올해 1월부터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가 상시 발생하는 집중관리지역 89개소에 1:1로 배치되어 무단투기 쓰레기에 대한 경고 스티커 부착, 계도조치 등의 활동으로 쓰레기양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았다. 실제로 감시원의 투입으로 1일 평균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량이 3.5톤에서 1.5톤 미만의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한 쓰레기 배출이 증가했다. 또한 무단투기 원인 파악, 시민의식 개선 등 무단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빈도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적극 운용하여 체계적인 정비로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단계적으로 소멸시키는 등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경유자동차 2만7천대에 대해 2020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오는 16일 발송한다. 부과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부과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해당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납부기간이 지나면 부과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이 지나면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해당연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중 일시납부할 경우 상ㆍ하반기 부담금이 10% 감면된다. 3월중 일시납부할 경우에는 하반기 부담금의 1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며 “일시 납부할 경우 10%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납부기한을 확인하고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 및 한여름 이상 고온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원 3개소에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올 여름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시민들을 맞이할 폭염저감시설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도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 [갯골생태공원-쿨링포그] 시는 갯골생태공원 광장에 쿨링포그(물안개분무시설) 8점과, 산책로에 그늘목 30주를 식재하고, 여름철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목감동 산현공원에 대규모(4m×20m) 그늘구조물을, 신천동 신천공원 물놀이장 주변으로 고정형 파라솔 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갯골생태공원은 주말마다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명소로 쿨링포그가 설치 될 경우 인공안개를 공기 중으로 분사해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이용객들에게 청량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 소모적인 그늘막을 지양하고 그늘목 식재를 추진해 갯골생태공원에 걸맞은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철 운영되는 산현·신천공원의 물놀이장은 그늘 구조물 설치를 통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이용에 불편을 없애고, 실외 놀이 활동 중 휴식 공간을 제공해 온열질환 피해 예방 효과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만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