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구리시 코로나19 후원금 ‘700만원 기탁’]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성희승)는 11일 구리시청 복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물품 및 생필품 구입에 사용해달라며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에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성희승 회장 등 7명과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이상희 복지관장은 “전국적으로 경제, 사회적 어려움을 안긴 코로나19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지원해 주신 성금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주민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힘든 바이러스와의 전선에서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후원인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800여 공직자들과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구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사회적경제조직 공공수탁·이용지원사업 수행기관 5곳을 사회적경제조직 선도 그룹인 ‘경기쿱’에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쿱은 사회적경제조직 각 분야에서 역량이 뛰어난 협동조합을 선정해 구성하는 그룹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수탁 역량 강화를 돕는다. 2018년도부터 시작됐다. 경기쿱으로 지정된 법인은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적경제조직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컨설팅, 맞춤형 교육, 공동 마케팅, 정책 제안 등의 사무 수행을 맡는다. 도는 지난해 교육(남부/북부), 상담복지, 통합돌봄, 유통, 신재생에너지, 환경 분야에서 7개의 경기쿱을 선정했으며, 한 해 동안 총 163건의 공공사업과 자산에 대한 수탁·이용 지원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총 10개의 경기쿱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으로, 사업이 연장된 기존 경기쿱 3곳과 이번에 선정된 5곳 외 추가로 2곳을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쿱으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통합돌봄분야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031-401-2208/안산시) ▲환경분야 : 두레협동조합(031-911-2589/고양시) ▲신재생에너지분야 :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031-483-3428/안산시) ▲사회주택분야 : 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시․군의 특화된 공연예술축제 지원을 위한 ‘2020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올해 개최되는 공연예술분야(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예술일반)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최근 3년간(2017~2019) 연례 개최실적이 있는 예술제 ▲지역을 거점으로 하면서 특정한 기획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예술제 등이다. [2019년 안산거리극축제 / 개막식] 접수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2일 공모 사업 선정심사를 거쳐 7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 시 예술제나 수행단체 명의로는 신청할 수 없고, 공연예술의 범주를 벗어난 행사ㆍ종합축제와 연관되어 있거나, 특정단체의 정기 활동 또는 단순 경연대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내용 및 규모, 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사업 당 최대 1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 시 사업비는 도비 30% 시․군비 70%로 진행된다. 장영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올해 지원할 공연예술제를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진
【경기경제신문】지뢰·불발탄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내 접경지역 주민 중 사고 당시 10대 이하 청소년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고 가정의 절반 가까이가 생계 곤란을 겪었고, 대부분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가 경기도가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4개월간 사단법인 평화나눔회를 통해 파주, 연천, 김포 등 도내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 중 6.25 전쟁 이후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지뢰·불발탄으로 피해를 입었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지역별 데이터, 문헌(신문 등)자료, 신고 및 제보 등을 토대로 발굴한 637명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면접·설문을 실시, 사고원인이나 배상 및 소송 유무, 사고 후 생활환경 등 세부 피해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총 조사 대상자 637명 중 지뢰사고 피해자는 291명(45.7%), 불발탄 피해자는 346명(54.3%)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남성 피해자가 579명으로 약 91%를 차지했다. 사고발생이 잦았던 시기는 6.25 전쟁 이후인 5~60년대로 63%(321명)가 피해를 입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일상적인 삶에 도움을 줄 보조기기 개발을 위한 올해 ‘연구지원센터 중점 사업’을 10일 발표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도내 장애인 생활 편의를 위해 도가 설립한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 전문 기관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기기] 올해 센터 중점 사업은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기(스마트 AAC) 활용 전문 교육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기기 개발 플랫폼 구축 ▲친환경 DIY 보조기기 개발 및 보급 확대 등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의사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 대신 스마트 기기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최근 보완대체의사소통기기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는 기기 활용 매뉴얼 개발과 함께 사용자, 가족, 활동보조인, 복지서비스 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착석보조기기]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기기 개발 플랫폼 구축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보조기기 제작이 가능한 설계도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플랫폼 내 매뉴얼을 통해 썰기 보조기기, 브레이크 연장, 키가드, 숫자판 조이스틱, 손가락 스트레칭보드 등 다양한 맞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이번 달부터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라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에서 작년 1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과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일부를 개정하여 자연방사성물질 우라늄과 라돈을 먹는물 검사항목에 포함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자연방사성물질 분석사진] 조사 대상은 작년에 1차 조사 완료 후 남아있는 도내 370여개 소규모 수도시설이다. 소규모 수도시설에는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등이 포함된다. 연구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현장에서 시료를 직접 채수해 우라늄, 라돈 등의 자연방사성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수질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 저감 방안 수립, 사용 중지 등 개선 대책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자연방사성물질의 전수조사로 먹는 물에 대한 도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약지역 내 도민들에게도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먹는 물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공동으로 가지 유기재배 농가와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위한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 가지 생산량은 전국 가지 취급물량 중 63%을 차지, 지역특화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그동안 유기재배 매뉴얼이 없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7년부터 유기농 가지 재배를 위한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관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하게 되었다.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 매뉴얼에서는 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유기농업자재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 유기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 책자는 경기도 내 시군센터에 보급하였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은 누구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앞으로 도내 주요작물에 대한 유기재배 매뉴얼을 점차 확대하여 친환경 공공급식 기반 구축 및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심각’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칫 방역에서 제외될 수 있는 도로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이 주거지역, 주요시설물, 다중이용시설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주기적으로 시민들 이동 시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자전거 도로시설물 및 교량ㆍ육교 등에 대한 바이러스 차단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리시청 도로과 직원들은 자전거도로 총 80km에 설치된 공기자전거 주입기 17개소, 자전거보관대 105개소, 교량 3개소, 인도교 5개소에 대해 매주1~2회 직접 현장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갈매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보도교 승강기 및 갈매중앙로 육교 승강기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공복인 공무원은 현안 업무 이상으로 시민들 안전을 책임지는 의무가 더 중요하다”며“구리시 800여 공직자는 맡은 분야에서 나와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리시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
[경기도청 전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다중 이용시설인 도내 장례식장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문 안내문’을 배포, 부착하도록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다중 이용시설 내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안내문 내용은 ▲방명록 작성 및 발열검사 협조 ▲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물 접촉 자제, 접촉 시에는 손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 마스크 착용 ▲ 문상객 간 대화 및 신체접촉 최소화 ▲ 개인 위생관리 철저 등이다. 도는 안내문 요청 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에 전파 협조를 요청하고, 각 시·군에는 이행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내문 내용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장례식장 방문객,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월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차계약 미신고 건’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국토교통부의 임대차계약 실태조사 결과, 임대사업자가 일부 제도를 잘 몰라 제대로 된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자율시정토록 계도기간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 대상은 ‘렌트홈’에 등록돼 있는 개인 임대사업자로 임대주택 등록 후 현 시점까지 미신고한 모든 임대차계약이다. 신고는 자진신고서 등 서류를 준비해 렌트홈 홈페이지 또는 등록임대주택 소재 시‧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4월 말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렌트홈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 내 접수된 임대차계약 미신고 및 표준임대차계약 양식 미사용 건의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는 면제한다. 도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임대사업자가 보유 중인 등록물건 전수조사를 거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렌트홈 콜센터(1670-8004) 또는 등록임대주택 소재 시․군청 주택부서로 하면 된다.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등록임대주택 임대차계약 자진신고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