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편했다. 우선 기존에 학습을 위한 필수 요건인 회원가입과 수강신청이 선택사항으로 바뀌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바로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본인의 학습이력이나 동영상 콘텐츠 내려 받기, 수료증 발급 등은 회원가입을 해야만 제공받을 수 있다. [지식 이미지] 부모교육 전용코너도 신설했다. 현장교육 참여가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자녀생애단계와 가족특성을 고려한 온라인부모교육을 시범운영 후 연말부터 본격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 학습자가 원하는 분야를 한 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학습 카테고리를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전면 배치했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추천해 주는 ‘내게 맞는 강좌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 모바일앱 서비스도 신규 출시한다. 지식(GSEEK) 모바일앱을 설치하면 원하는 강좌를 내려 받아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중에도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교육 콘텐츠가 새로 개설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외국인투자단지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외투단지 외곽, 입주기업 출입구 및 진입도로와 불특정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거장 및 공용시설에 대해 초미립자살포(ULV)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외국인투자단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산업단지이며 경기도시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97개 외국인투자기업을 관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에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관리문제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법률, 회계, 사무관리, 시설안전, 노무 등에 현장경험이 있는 총 5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관리비 관련 예산과 회계, 관리규약 작성, 관리단 소집 절차, 건물관리방법, 근로계약 등에 대해 도움을 주게 된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는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이며, 집합건물의 관리인,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단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 신청 시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10분의 1 이상의 동의서가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전송(031-8008-3479)하거나 우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입주자 등이 직접 관리인 선출, 규약 제정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자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한 관리비 징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야탑역 광장에 시민이 길거리를 오가며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임시 ‘손 세정대(수도시설)’를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야탑역 임시 손 세정대 설치 현황도 사진] 이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의 감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지역 내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조처이다. 설치 장소는 야탑역 광장 4번 출구 앞 1곳으로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연결되어 있고, 인근이 고속버스터미널, 영화관, 먹자골목 등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손 세정대는 3월 16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손 소독제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출퇴근이나 이동 시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이 지역에 임시 손 세정대를 마련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3개 구 보건소와 20개 기관이 참여한 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 감시사업을 작년에 이어 3월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올해는 1월에 부천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김포 대명항, 화성 전곡항, 시흥 월곶, 안산 탄도항, 평택항 등 서해인접지역 5개 해안 포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검사, 생화학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되는 즉시 해당 시·군의 위생 관련부서에 통보해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한겨울인 1월 전남, 제주도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가 되었고 특히 올해 1월에는 경기도 부천에서도 환자가 발생하여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며 “해산물이나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어패류 손질 시에는 해수 대신 흐르는 수돗물을 이용하며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전국적으로 평균 50여 명의 환자가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월 12일부터 지역 내 15곳에서의 집회를 금지했다. 수정지역 성남시의료원 앞, 세이브존 주변, 중앙시장 주변, 중원지역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구, 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구, 모란시장 주변, 성호시장 주변, 성남시청 앞, 상대원시장 주변, 분당지역 야탑역, 서현역, 수내역, 정자역, 미금역, 판교역 주변이 해당한다. 이들 장소에선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집회가 금지된다. 어기면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게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규정을 근거로 한다. 성남시는 시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고시하고, 수정·중원·분당경찰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집회 금지 협조’ 공문을 보냈다. 성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2일 코로나 19 팬데믹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비상방역상황을 지원하고,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에 음압격리병실 시설을 긴급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도의료원 중 의정부병원, 포천병원, 이천병원의 음압격리병실의 환자격리와 환자 상태 체크를 위한 스크린도어 8개소, CCTV 82대 설치비용을 지원한 것이다. 총 지원비용은 1억2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하여 공사가 경기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하여 검토중에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의 협의를 통해,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하여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도의 추경편성, 도의회 승인 등 4월경 예산지원이 가능한 일정을 최대한 1개월 이상을 단축해 신속한 설비보강이 가능해진 것이다. 경기도의료원 정일용 원장은 “이번 경기도시공사의 지원으로 신속한 설비 보강이 이루어져 매일매일 긴급한 상황에서 매우 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번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업하고 노력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 정말 감사드리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 “코로나 19 비상상황에 따른 침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공공택지개발사업인 다산신도시에 적용된다.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개발사업 이익금 약 4,330억 원 규모를 남양주의 교통문제와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다. [다산신도시 지역상생 업무협약식] 경기도와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는 1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지사와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이익 도민환원 촉진을 위한 다산신도시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공개발사업 추진 및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과 공공개발사업의 계획수립, 사업의 인·허가 및 준공, 협약기관 간 인계인수 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사업시행 및 사업비 부담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정책 비전이 억울한 곳이 없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통해서 공정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인데 아직 남북간, 동서간 차이가 아주 크다”며 “남양주는 최근에 급격한 성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오는 25일까지 ‘2020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방문학습지 전문업체)을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이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만4세~10세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방문하여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성시청 전경] 이번 모집은 수행기관 선정 방식이 경기도 직접 공모에서 지자체별 공모로 변경되면서 시행되었으며, 사업비 부담비율은 시 75%, 수행기관 25%로 기존(50%)보다 시 부담비율을 높여 수행기관의 부담을 줄였다. 공모 신청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다. 접수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안성시 시청길 25,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으로만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라 다문화 2세 대상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도 관심 있는 수행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가 관리·운영하는 공유재산인 중앙지하상가, 하대원공설시장, 모란민속5일장의 1133개 점포 임대료가 6개월간 60%~77% 인하된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3.4)한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이달 말 개정 완료되면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이들 3곳 시장·상가의 임대료 인하 방침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로 소급 적용하며, 오는 7월까지 한시 시행된다.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입점한 508개 점포의 임대료는 60% 인하한다. 6개월간 임대료는 8억원이며, 이는 10억원이 인하된 금액이다. 중앙지하상가의 관리비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0% 인하한다. 시설·청소 인건비, 위생 청소비 등 일부 항목을 감면한다. 점포당 월평균 7만원의 관리비를 덜 내게 된다. 이 기간, 모란민속5일장의 555개 점포는 66%, 하대원공설시장의 70개 점포는 77%의 임대료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에 앞서 성남지역에선 민간 주도의 ‘공감(共感) 임대료’ 운동이 번져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41명의 건물주가 107개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