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5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는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고양맞춤형 일자리 학교' 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기업, 지자체, 고용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취업 연계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호텔 객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등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효했다. 올해는 ▲건물종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 화물운송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꾸준히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제기한 ‘꼼수’와 ‘선거용’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 중심 행정과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뿐, 백석 빌딩 이전이나 선거용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단순한 조직 확대 목적이 아니라, AI 전략담당관 신설 등 현정부의 조직개편 방향과도 부합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고양특례시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백석업무빌딩으로 부서 이전을 위한 편법 추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승진 인사 의도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백석 빌딩 이전과 연관 짓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선거용 인사라는 주장도 누적된 조직 운영 문제를 외면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2023년 1차 조직개편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 2차 조직개편을 준비해 하반기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두 차례 부결됐고, 올해 상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소비 활성화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기준을 적용한 하위 90%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의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해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약 7,500만 원 수준을 선정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건강보험료 기준액 22만 원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2인 이상 다소득원 가구의 경우는 가구원 수 1명을 추가한 선정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화폐(파주페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두 경우 모두 신청 첫 주는 지난 1차 지급과 마찬가지로 생년 끝번 5부제가 적용된다. [22일 1, 6 / 23일 2, 7 / 24일 3, 8 / 25일 4, 9 / 26일 5, 0]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시민은 이용 중인 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안영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장윤석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이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보다 더 강화된 80% 이상을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자문상담(컨설팅)을 지원해 총 26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24곳이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장윤석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파주시와 식약처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계기로 신뢰할 수 있는 음식문화 확산을 파주시가 선도하겠다”라며 “아울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이혁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문화 계승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혁근 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첫 일정으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인 ‘채소가득’(제39대 박예진 명예시장)을 방문해 잎채소 수경재배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혜음원지’와 ‘율곡문화학당’ 등 파주의 역사‧문화 자원 활용사업의 현장을 둘러보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혁근 명예시장은 “오늘 현장을 둘러보며 파주 농업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들이 농업기술의 계승과 혁신을 이끌어 파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 생산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명예시장으로 모신 것은 파주 농업 발전의 큰 의미가 있다”라며 “파주 농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장단콩의 명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야간 및 새벽 시간 도심 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합동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로 운정신도시와 인접한 공장지역 일대 대기배출업소 및 주변 농경지 등 전반을 촘촘히 점검해 불법소각 근절과 대기배출업소의 비정상 운영 행태를 바로잡고 가을철 쾌적한 대기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단속은 불법소각 및 대기배출업소 전담반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생활·사업장 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사업장 방지시설 미가동,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비정상 운영을 중점적으로 주야간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소각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대기배출업소에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도심 내 반복되는 타는 냄새 민원 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시민들도 불법소각 및 배출업소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파주시 자원순환과 기후위기대응과로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고구마, 옥수수 등 농작물의 수확기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이 잦아지면서 농작물에 발생하는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파주시는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보상금은 작물 종류, 생육단계, 피해 정도에 따라 산정하며, 보상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현장 상황을 바탕으로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 생태환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가의 손실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피해 발생 시 해당 보상 지원을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보장하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선고된‘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 (변경) 주민소송’(사건번호 2023구합1489) 1심 판결과 관련해, 소송 쟁점 중 “3개 항목 각하, 1개 항목 인용”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법리 검토 후 항소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비용 약 2,950억 원을 절감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부채납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두고 제기된 것이다 의정부지방법원(제1행정부)은 원고 A가 제기한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승인 미득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항목의 위법 확인청구 부분은 모두 각하했다. 다만 △시의회 변상요구 미이행 부분에 대해서는‘'지방자치법' 제22조에서 규정한 ‘재산 관리 게을리’에 해당한다며 위법성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번 판결이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 자체의 위법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인용된 일부 쟁점도 시의회 변상요구 미처리 여부에 한정된 것으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대금 예비비 집행이 부당하다는 판단이 아님에도 법원이 변상청구 미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산하 공공기관의 안전경영 체계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안전 강화 정책에 따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기관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안전경영’ 명문화 ▲안전관리 경영공시 항목 확대를 통한 투명성 제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항목 구체화 등이 거론됐다. 시는 산하기관에 안전 예방 조치와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공사 현장 및 주요 시설물 관리, 가을철 행사 개최 시 참가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공공기관 운영의 최우선 가치”이며 “안전 법규 준수와 정기적 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문화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 전담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자 부담원칙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RFID 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종량기 지원 단지인 공동주택 19개 단지, 12,108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시청 누리집 온라인 설문을 통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설문은 △RFID 종량기 사용 편리성 △기기 관리 및 주변 위생상태 △추가 설치·확대 필요성 등 12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