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0일 자치법규로는 전국 최초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의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 조례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우리군(軍)의 대북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면서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도 중단됐지만 납북자가족모임, 탈북자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로 인하여 북한이 오물·쓰레기풍선 부양과 대남 소음방송을 재개할 우려가 있어, 파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누구든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하여 파주시민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여서는 아니 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대북전단 살포 예상지역을 순찰하고 요건 충족 시 위험구역을 설정하는 등 파주시 전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남북관계 긴장을 고조시키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하는 파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백석 별관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2025년 제2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에는 고양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육군 제9사단, 제60사단, 제30기갑여단, 제301경비연대,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 경찰서, 고양소방서 및 일산소방서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고양시 통합방위 예규를 정비 및 현행화하고, ‘통합방위 예규 합동 서명식’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시 통합방위 예규 정비에 참여한 군·경·소방 유공 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최근 급변하는 안보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 정세를 보고하고 2025년 을지연습 계획을 발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가와 지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오늘 서명한 통합방위 예규를 바탕으로 각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통합관제센터 기능 활용을 위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기적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체육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원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합대회는 원당전통시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동환 시장과 직원들은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며 모범적인 공무원의 역할을 정립하려는 이동환 시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원당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장보기 행사 후에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체육 행사가 이어졌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직원들과 함께 먹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오늘의 단합대회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7일, 상하수도사업소 창의소통실에서 고양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 고양시청 공무원 외국어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로 향하고 있는 고양시에서 올해 9월 개최될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제10차 총회’에 발맞춰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 부문에 직원 30여 명이 참가하고, 원어민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시정 현안, 사회 현안 등을 주제로 약 5분 동안 3:1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언어별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영어 부문 4명, 중국어 1명, 일본어 2명 우수자 총 7명을 선발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해외 교류도시와의 국제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 간 상호발전을 이룰 방안과 우수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고양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UCLG ASPAC 회원 도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세무교실은‘세금’이라는 다소 어려운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지자체에 지방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세무교실에는 총 33개 학교, 6,000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역별 신청 현황에 따라 참여 학교를 선정했으며, 지효초, 백송초, 원중초, 고양화정초 등 초등학교 4개소·총 68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에는 시가 직접 제작한 어린이 맞춤형 교재가 활용됐다. 교재는 △고양시 소개 △세금의 의미와 종류 △지방세가 쓰이는 곳 등의 내용이 만화, 동영상 및 QR코드 자료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실제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을 활용해 설명하는 내용이 실생활과 연계돼 있어 생활 속 세금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는데 효과적이었다. 시는 세무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세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세금으로 우리를 지켜줘서 감사하다”, "고양시에 대해서도 더 많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 터널 내 버스 환승·정차구역에서 발생하는 승용차 및 택시의 정차금지 위반에 대하여 7월 한 달간 계도 후 8월부터 `즉시 단속 및 과태료 부과`라는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구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버스 교통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나, 일부 승용차와 택시의 주정차금지 위반행위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서 이뤄지는 정차 및 승하차 행위는 15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에 이뤄지나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이 명백한 행위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을 살펴보면,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에 버스 타시는 여러 명이 피해봅니다”, “1분도 길어요. 정차 자체가 안 되게 해야합니다” 등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의 주정차금지 위반행위를 즉시 단속하기 위해 `25.2월에는 도로교통법 법률 자문을 시행하고, `25.3월에는 경기도에 관련 법령 해석을 요청했다. 또한, 터널 내 황색이중실선 도색을 실시해 주정차금지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고, 올해 6월에는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의 첫걸음으로 알이100(RE100) 시민강사를 선발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알이100(RE100)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알이100(RE100) 시민강사 양성 입문과정'을 운영해 왔다. 해당 교육 과정은 재생에너지의 개념,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유아 대상 교육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 중 면접을 통해 최종 8인의 시민강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시민강사들은 오는 7월부터 약 2개월간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실무 교육 과정에서는 6~7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강의 시연과 교재 제작, 놀이형 콘텐츠 개발, 모의 수업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시민강사들은 10월부터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파견되어 에너지 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알이100(RE100) 교육모델로, 시민이 직접 에너지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고, 에너지 전환의 사회적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알이100(RE100) 시민강사는 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지역 내 소공인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 내 사업장을 둔 도시형 소공인으로, 업종별 연매출액 80억 원 또는 120억 원 이하이면서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인 제조업체다. 지원 분야는 ▲작업환경개선 ▲제품개발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IP) ▲스마트 공정 도입 등 총 5개 분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 소공인을 위한 첫 번째 맞춤형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관내 소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 대상으로 총 13개교를 선정하고,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은 학교당 5천만 원 이하, 2개 이내의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는 노후시설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았으며, 5월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이후 소위원회 심사 순위에 따라 13개 학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내용은 ▲노후 전기 및 소방시설 개선 ▲노후 담장 교체 ▲누수방지를 위한 보수공사 ▲체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6월 28일 오전 7시부터 원예봉사단체 꽃으로와 함께 금촌천 및 금빛교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원예봉사단체 '꽃으로' 회원 20명과 김경일 파주시장, 환경국장, 기후위기대응과장, 금촌1‧3동장 등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해 약 700미터 구간에 걸쳐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종을 집중 제거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김혜숙 회장은 "최근 이 일대를 지나다가 80대 주민 한 분이 생태계 교란종인 돼지풀을 혼자서 꺾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라며 “그 분의 작은 실천이 우리 모두를 움직이게 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는 가장 모범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이 오늘과 같은 민관 협력 방식”이라고 말하며, 봉사단체의 뜻깊은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마지막까지 제거 작업에 동참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5년 생태계 교란야생식물 제거를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안길과 하천변 등 총 128만㎡를 대상으로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