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은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 인적안전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살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2014년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7.3명 (2014년 자살사망자 1만3천836명, 수원시 263명)으로 OECD 평균 12명의 2.3배이며, 지난 12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더욱이 호매실동은 영구임대주택의 입주 등으로 고위험군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다.
송재련 호매실동장은“지역의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고위험군 발견 및 자살예방 대응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으로 50여명의 지역리더들이 주민들의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