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0일 삼성전자(주) 디지털시티 홍보관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6년 4분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계훈련 협조사항 ▲2016년 대테러훈련 보완사항 ▲수원시 C4I 체계를 활용한 실질적인 통합 상황조치훈련 등 군 관련 사항을 보고 받았다. 지난 10월 24일 발생한‘수원지진’과 관련한 지진 안전대책도 공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을 가져야 한다”면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부의장인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경찰서, 소방서, 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