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0일 오후 7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1 구리시민 행복대학’개강식을 가졌다.
구리시민 행복대학은 구리시민에게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구리시민 53명이 참석해 개인이 느끼는 행복이 무엇인지, 삶의 만족도, 행복한 삶을 위한 10가지 방법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시작되는 ‘구리시민 행복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분들이 이 자리를 통해 지식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8회차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수료식 날 행복한 미소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특강 시간에는 박진도 국민총행복포럼 이사장이‘부탄 행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부탄이 왜 행복한지 그리고 그 행복의 비밀을 대한민국과 지자체에 적용하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다 북유럽 국가의 시민 등이 행복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