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시민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의 일환으로 9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적정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제보 ▲지역사회 곳곳의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발굴 ▲부패방지·청렴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일직·학온동의 4개 권역에 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하안동 권역 시민감사관들이 철망산공원 시설의 안전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 감찰 활동은 광명동 권역 시민감사관들이 참여해 광명사거리역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시각장애인점자블럭 등 장애인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관리되고 있는지 살폈다. 시는 감찰 결과 시정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빠르게 조치할 예정이다. 감찰 활동에 참여한 시민감사관은 “광명동 권역 시민감사관들이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 과제로 장애인편의시설 점검을 선정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게 되어 이번 활동이 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8일 소하2동 더드림 제로웨이스트사랑방(오리로381번길2, 2층)에서 ‘생활 속의 숲 실천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 걸쳐 진행한 ‘생활 속의 숲 실천교육’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목재 이용의 탄소중립 효과와 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쓰임새와 공구 활용법을 익히는 교육이다. 특히 광명시는 성공적인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위드플러스, 스탠리블래엔데커(StanleyBlack&Decker)와 상생협력을 체결해 스탠리블랙앤데커로부터 전문가용 전동공구를 지원받아 예산 2천만 원을 절감하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은 10일 열리는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서 체험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웨이스트사랑방에서는 현재 소이탄생공방, 목(木)공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자치분권에 따른 경기도 지역문화 강화 정책방안 연구' 착수 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분권 시대의 문화 민주주의와 함께 문화 자치로의 흐름과 변화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내외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의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경기도형 지역문화를 강화하고자 한다. 연구책임자인 바라컬쳐스랩 김태희 책임연구원은 “문화자치와 문화분권의 기초적 환경을 파악함으로써 시행 초기를 맞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계획』수립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의회의 역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창조적인 문화활동 활성화에 힘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문화 발전의 방향 정립뿐 아니라 지역 문화정책의 추진체계 확립에 도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 연구용역인 만큼 그게 걸맞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정책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6월 초 중간보고회가 열릴 계획이다. 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9일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경기도가 직접 돌봄을 위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경기도는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추진중이다. 경기도는 도내 거주자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생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친인척 및 이웃이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별도의 가구 소득기준은 없이 지원되며, 아동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기 의원은 “가족돌봄수당 지급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경기민원24 등에서 신청을 접수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5월말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일 구리유통종합시장내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를 유치하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한 대부공고입찰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5월 1일부터 8일까지 입찰공고를 했고 롯데마트가 예정가격의 100.12%인 43억 1천만 원으로 확정됐다는 것이다. 롯데마트의 대부 개시일은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임대만료가 2025년 12월 31일이나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점포 명도 소송을 진행중에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관내에 대기업 대형마트가 없어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해하셨는데 마침내 롯데마트로 확정되어 다행스럽다.”라며, “조속히 영업을 개시하여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유통종합시장내 대형마트 영업과 고객유치를 위해 상당한 내·외부 인테리어 설치 비용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정기총회가 9일 화상회의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안양을 비롯해 광명・의왕・군포・구로・영등포・금천・양천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권 실시설계용역에 관한 사항과 일본 공원 및 정원의 우수사례를 적용하기 위한 경기권 벤치마킹 실시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 각 지자체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지방정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서 각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하면서도 하천 생태와 어우러지는 꽃밭, 황톳길, 벚꽃길, 수변 녹음길 등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할 만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천 걷기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걸으며 안양천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방정원 조성, 그리고 국가정원 등록까지 성공적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9일 고양상담소에서 주민정담회 개최를 통해 시가 한국항공대역(경의중앙선) 지하보도 개선공사를 지난 7일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덕양구 화전동 595번지 일원에 소재한 한국항공대역 지하보도에 지난해부터 보행자통로 바닥에 물고임과 마감재(화강석) 들뜸 현상이 발생하면서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북카페와 휴게음식점, 미디어보드 등이 함께 위치해 민원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시청 도로관리과 덕양구조물관리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집수정 설치(펌프1대) 및 기존 배수로 정비를 통한 물고임 현상 해소 ▲연결통로 바닥 마감재(화강석) 들뜸재 보수완료 ▲북카페 데크, 가벽 등 철거로 기존 배수로 유지관리 확보 및 안전점검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원인으로 ▲지하보도 상부(활주로) 및 전철역 주변 지하수 유입 ▲2014년 화전역 지하보도 개선사업 시행 시, 배수로 상부 가벽 등 공작물 설치에 따른 배수로 준설 어려움(이물질 퇴적 등 배수상태 불량)이 꼽혔다. 이경혜 의원은 “작년부터 지하차도에 물고임, 바닥 들뜸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민들께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5월 9일(목) 안산시 소재 석호중학교를 방문하여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장윤정의원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다문화 학생의 통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현재 석호중학교에 다문화 학생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이 한국 학생들과 어울려 학습하고 상호 문화적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특히 같은 국적의 아이들이 한 교실에 집중 배치되면서 한국어 습득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재조명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이 보다 빠르게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모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대한 책임”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 교육자료의 다양화, 그리고 교사들을 위한 특별 연수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의원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가 공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8일 문화관광과 예결위 과정에서 시공사의 공사대금 가압류 사실을 근거로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의 사업 지속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의왕시는 시공사 공사대금 가압류가 문화예술회관 건립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가압류는 시공사의 다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이고, 문화예술회관 공사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사안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시는 △문화예술회관 공사대금에 비해 가압류 금액이 크지 않은 점, △해당 공사는 계약이행 보증금에 가입되어 있고, △공사계약을 세분화해 진행하면 위험요소를 완화할 수 있는 점을 들어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문화예술회관 시공사는 조달청의 이행능력, 입찰가격, 신인도, 그 밖의 결격여부 심사로 이루어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기업으로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제천시 예술의 전당을 시공한 경험과 실적이 있는 업체임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건설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에서도 위험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경기경제신문]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가운데 하나인 비즈에이아이(Viz.ai)를 찾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인공지능 관련 도내 기업인 크레플(주), 에이블제이 주식회사, NHN CLOUD, ㈜새론솔루션, ㈜에이아이포블록체인 등 5개 사가 함께했다. 경기도는 성공한 해외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각 8일 오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유니콘기업 비즈에이아이를 방문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만시(Chris Mansi)와 만나 의견을 나눴다. 비즈에이아이에서 개발한 의료영상 진단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환자 돌봄 플랫폼으로 인공지능이 의료영상 분석과 진단을 돕는 기능을 한다. 뇌 CT 촬영 몇 초 이내 뇌졸중 여부를 감지하여, 의심환자 식별 후 즉시 전문의 휴대전화로 알려, 위험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도와준다. 2018년 미식품의약국(FDA, FoodDrug A